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도 평창에서 음식점을 운영했던 A 씨는 DB손해보험(대표이사 손종표)의 화재보험을 해지하며 겪은 불편함을 본지에 제보했다. A 씨는 2023년 화재보험에 가입했으나, 지난해 12월 가게를 폐업하면서 해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DB손해보험의 비효율적인 고객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터졌다. A 씨는 해지를 위해 설계사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통화가 되지 않아 메시지를 남겼다. DB손해보험 설계사는 설계사가 해지 업무를 처리할 수 없다며 대표 전화번호를 문자로 전달했다. A 씨는 이 번호로 여러 차례 전화를 시도했으나, 복잡한 시스템에 지쳐 결국 포기하게 되었다. 2025년 2월 19일, A 씨는 DB손해보험으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는 ”가입하신 보험계약 중 총 1건의 보험료가 미납되어 있으며, 2025년 2월 28일까지 보험료를 납입하시면 계약의 효력이 유지됩니다“라는 내용이었다. A 씨는 이를 통해 현재 계약이 효력이 없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2월 21일, 두 달 치 보험료가 자동으로 인출되자 A 씨는 상담사와 어렵게 연결돼 상황을 설명하고 해지와 함께 2개월 치 보험료 환불을 요청했다. 그러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도내 시군 파크골프협회 회장들이 한목소리로 도립 파크골프장 건립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시군 파크골프협회장들은 1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크골프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립파크골프장을 조속히 조성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충북의 파크골프장 인프라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전국 대회는 물론 도 대회조차 원활히 개최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립파크골프장 조성은 지역 동호인들의 숙원 사업”이라며 “도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충북도는 청주시 내수읍 구성리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이전 부지에 도내 최대 규모의 도립파크골프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도비 47억 원을 투입해 7만 1,711㎡ 부지에 45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2029년 축산시험장 이전 후에는 100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부 시민단체와 야권은 사업 추진 방식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청주시가 이미 파크골프장 2곳을 추진 중이어서 과잉 공급과 예산 낭비 우려가 크다”라며 “축산시험장 이전 이후 추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를 의료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육성하겠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025년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강서구를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와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다. 강서구는 서울시 내 병원급 밀집도에서 2위를 차지한다. 특히 척추 및 관절 분야 전문병원이 다수 위치해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미국과 중앙아시아 등 의료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을 겨냥해 맞춤형 전략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추진 전략으로는 민·관협력 네트워킹 활성화, 의료관광 인프라 확대, 특구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이 포함된다. 우선,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를 운영한다. 의료, 유치, 쇼핑, 숙박, 외식, 사회공헌 6개 분과 68명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협의회는 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의료관광 인프라도 확충된다. ‘강서미라클메디센터'를 마곡동에 조성해 의료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병원을 연결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 파크골프 수도로 자리매김한 강원 화천군이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 화천군은 2023년부터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해 파크골프 저변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 운영에 나선다.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에는 화천 유치원과 11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파크골프 교실은 상반기(4~7월), 하반기(9~10월)에 각각 개설된다. 군은 파크골프 교실 운영을 위해 파크골프장 이용, 수업에 필요한 클럽과 볼, 장갑, 볼마커 등 장비 일체도 지원하고 있다. 수업에는 학급별 담임 선생님을 비롯해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가 참여하며, 야외 수업 시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파크골프 기초와 이론, 실습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파크골프를 배워 나가게 된다. 군은 올가을 개최 예정인 ‘화천교육장배 화천 어린이 파크골프 대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화천군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대회가 연중 4회가 열린다.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전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 유휴 녹지대를 활용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꿀 수 있는 ‘안양천 주민참여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정원조성에 참여할 ‘Y가드닝크루’를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정원 조성사업’은 정원에 관심 있는 구민들에게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로 하여금 지역 내 공원·녹지·정원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생활반경 내의 유휴 녹지대를 분양하여 구민이 직접 정원을 조성·관리하고, 정원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목동교에서 양평교 사이에 위치한 ‘안양천 힐링가든’으로, 총 20구획을 주민참여형 정원으로 분양한다. 양천구는 지난해 하천생태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안양천 힐링매력가든의 일부 유휴 녹지대를 구민과 공유하여 주민참여형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안양천 주민참여정원 조성에 참여할 ‘Y가드닝크루’는 양천구민으로 이루어진 3~5명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체당 면적 3.5㎡의 1구획을 분양받을 수 있다. 초보 가드너도 자유롭게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습을 포함한 월 1회 정기교육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글로벌 코인 거래소인 게이트아이오가 최근 블루웹스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 계획을 밝혔다. 게이트아이오는 온실가스감축 프로젝트 블루웹스와 이달 1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블루웹스는 게이트아이오의 공식 파트너사이자 K-BD(korea-Vuilder)로서 상장유치와 홍보대행, 유저 확보에 나선다. 게이트아이오는 2013년에 설립된 세계 TOP 10 블록체인 자산 거래소(Blockchain Asset Exchange)이다. 암호화폐거래소(gate.io)와 월렛지갑서비스(wallet.io), 자체암호화폐(gatechain.io), 게이트아이오연구소(gateio research center), 탈중앙화 공유체인(GateChain)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중국, 한국, 일본, 캐나다, 대만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30여 개 국가에서 560여 종이 넘는 코인을 거래하고 있는 글로벌 정통거래소이다. 블루웹스(bluewebs.co.kr)는 2017년부터 RE100캠페인 등 기후변화대응으로 온실가스감축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국 여자프로골프 무대에서 통산 2승을 거두며 연착륙에 성공한 유해란 프로가 현지에서 후원사인 BBQ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3년차에 접어든 프로골퍼 유해란 선수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영업 중인 BBQ 매장에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마무리한 유해란 프로는 5개월이 넘게 세계 랭킹 톱10을 유지하는 등 최고의 무대에서의 또 다른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유해란 프로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6일, 라스베이거스 시에 위치한 ‘BBQ 치킨 실버라도 렌치점’에 방문해 치킨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BBQ는 라스베이거스에서만 3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10월 오픈한 ‘BBQ 치킨 실버라도 렌치점’은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함께 허니 갈릭, 소이 갈릭, 시크릿 양념치킨 등 다양한 치킨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매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1호점인 패밀리점을 먼저 운영하고 있던 패밀리(가맹점주)가 2호점으로 문을 연 곳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제15대 협회장에 박종면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학모)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전자투표를 실시한 결과 박종면 후보가 제1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직선제 도입 이후 세 번째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총 선거권자 71만3,858명(선거공고일 기준 정회원인 자) 중 12만3,647명이 참여해 17.32%의 투표율을 기록, 직전 선거(14.61%) 대비 2.71% 증가했다. 각 후보별 득표 순위는 박종면 후보 30,059표(24.31%), 윤영구 후보 28,746표(23.25%), 김재권 후보 28,620표(23.15%), 김연태 후보 27,304표(22.08%)로 집계됐다. 협회장 선거와 동시에 실시한 제11대 직무분야별 기술인회장 선거에서는 △건축 장행수 후보 △토목 권오혁 후보 △기계 김종국 후보 △안전관리 기성호 후보 △조경 조호영 후보 △환경 최경돈 후보 △전기·전자 백종신 후보(무투표 당선) △도시·교통 문천재 후보 △광업 이 효(무투표 당선)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제11대 대의원 당선인 명단은 3월 10일부터 협회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청(구청장 진교훈)이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혁신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혁신역량 강화와 주민 체감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실시됐다. 평가는 혁신 활동 참여, 현장 중심 소통,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국민 체감도 등 총 11개 지표로 이뤄졌다. 강서구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마음 건강 돌봄 서비스’, ‘까치익스프레스’, ‘지체장애인 쉼터와 시각장애인 쉼터 조성’ 사업이 호평을 받았다.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마음 건강 돌봄 서비스'는 국민 체감도 평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마음 건강검진과 일대일 심층 평가 등을 제공하여 학교 내 정신 건강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점이 인정됐다. '까치익스프레스' 서비스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서비스는 가구당 최대 백만 원까지 이사비용을 지원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주거 이전을 돕고 있다. 장애 유형별 맞춤형 휴식과 여가 공간을
지이코노미 최영규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준공 후 30년이 넘은 동 청사의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첫 주자인 ‘신정2동 주민센터’가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3월 10일(월)부터 임시청사(신정동 118-30)로 옮겨 업무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정2동 기존 청사는 1989년에 건립되어 지역 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 청사다. 노후하고 공간이 좁아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부족했고, 경찰청 소유 국유지가 포함되어 부지 활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양천구는 지난 2022년부터 경찰청과 수차례 재산교환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국유지(신정2치안센터, 165㎡)를 확보하고 실시설계를 마치는 등 동 청사 재건축을 본격화했다. 새로 건립될 신정2동 주민센터는 기존 청사와 신정2동 치안센터를 합쳐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연면적 2,538㎡ 규모로, 올해 6월 착공해 2027년 상반기에 완공된다. 지하주차장 12면과 함께 민원실과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실, 북카페, 다목적홀, 옥상정원 등이 들어서 여가·문화·복지·행정을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양천구는 신청사 건립 전까지 공백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청사를 조성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5일 방위산업공제조합(이사장 강구영)과 K-방위산업의 육성 및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방위산업 기업의 수출 지원을 통한 글로벌 성장 기반 조성 및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방위산업 강소기업의 발굴ㆍ육성을 통해 국가 전략사업인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방위산업공제조합 소속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국내 금융사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시장 정보 공유 ▲방위산업 수출계약이행 단계별 지급보증서 발급 ▲수출 관련 금융프로세스 및 업무 컨설팅 ▲상생협력대출 및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방위산업공제조합 회원사들이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금융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상생협력 기반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K-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희철 방위산업공제조합 상근부이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인프라를 보유한 하나은행과 함께 조합원사에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가 MWC25에서 공개한 딥페이크 음성 실시간 탐지 기술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체험존에 인파가 몰리며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안티딥보이스'는 AI가 생성한 가짜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스팸/피싱 피해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 MWC25 부스 방문객들은 직접 본인의 목소리를 녹음한 후 딥페이크로 본인 목소리와 유사한 음성을 생성하고, ‘안티딥보이스’ 기술이 적용된 ‘익시오(ixi-O)’가 이를 감별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신뢰할 수 있는 LG유플러스 AI 서비스의 효과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전신 트위스트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EDEN ROVO)’를 5일 정식 출시했다. ‘에덴로보’는 체어(chair)와 베드(bed)의 장점이 결합돼 앉아서도 누워서도 마사지 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로봇 ‘에덴’에,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신제품이다. 전신의 ‘다이내믹한 움직임’을 유도하여 전신을 더 깊숙하게 주무르고 두드리며, 비비고 잡아당기는 마사지의 완결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에덴로보’에는 기존에 구현하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마사지 방식이 여럿 적용됐다. 요컨대 왼팔과 오른다리, 오른팔과 왼다리를 각각 엇갈리게 잡아당기며 어깨와 팔뿐만 아니라, 옆구리와 하체 근육까지 전신을 늘이고 비틀어 당길 수 있는 ‘트위스트 마사지’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왼팔, 오른팔 마사지부가 사선으로 슬라이딩되며 어깨와 팔을 스트레칭하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Active Arm Technology)와 두 다리를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하는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의 결합으로, 팔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고 축의금만 전달하는 일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스타벅스의 교환권을 답례품으로 주고받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스타벅스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제보자 A씨는 2일 오후 6시쯤, 스타벅스 천호이마트 점을 방문해 지인에게 받은 아메리카노 2잔과 생크림 카스테라 교환권으로 주문을 시도했으나, 예상치 못한 불편을 겪었다. 교환권은 1만 3500원 상당이었고 생크림 카스테라가 품절되어 다른 제품으로 변경해야 했다. A씨는 커피 두 잔 중 한 잔은 일행이 오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거절 당했다. 직원은 “커피는 주문 즉시 제조해야 한다”는 본사의 방침을 내세우며 거부했다. A씨는 이 상황에서 직원의 불친절함에 당황하여 주문을 취소하고 매장을 떠났다. A씨는 투썸플레이스에서는 이러한 요구가 얼마든지 수용되었다는 점에서 스타벅스의 태도에 더욱 실망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런 이유로 하루 기분이 망가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서비스 문제를 넘어, 고객이 느끼는 불만족이 브랜드 이미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시사한다.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천호이마트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고유한 인식값으로 대체불가능성을 가진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가 새로운 투자처의 개념을 넘어 독보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국내외 기업들이 실물 상품과 NFT를 연계하거나 멤버십 혜택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NFT 서비스를 접목하며 독보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이다. 나아가 NFT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캠페인에도 활용되고 있다.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신뢰할 수 있는 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NFT’를 운영하며 NFT를 단순히 블록체인 기술로 바라보는 한계를 넘어 기부 등의 캠페인이나 다양한 창작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선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업비트NFT는 검증된 NFT만 거래되는 큐레이티드 마켓으로 2021년 11월 첫 선을 보였다. 업비트NFT의 드롭스에서는 순수미술, 스포츠, 방송, 패션, 게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영역의 지식재산권(IP)홀더, 창작자들이 발행한 NFT를 잉글리시 옥션과 더치 옥션, 고정가 판매 방식으로 판매 중이다. 업비트는 기성 작가 및 신진 작가들은 물론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NFT로 발행하고 후원하고 있다. 2022년 업비트는 장애인의 날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오는 3월부터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상해로 인한 의료비 및 사망 장례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모든 양천구민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상해의료비(최대 15만 원) ▲상해사망장례비(최대 500만 원) 2종이다. 서울시 시민안전보험이 재난에 따른 사망 및 후유장애 중심인 것과 달리, 구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치료비에 초점을 맞췄다. 개인 실손보험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상 범위는 떨어짐, 넘어짐, 감전, 부딪힘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상해사고를 포함하며, 양천구민이 타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보장 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에 구에서 계약한 보험사(구민안전보험 접수센터)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안전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안전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구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영양가득 강서 제철 식재료 달력’을 3월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달력은 월별 대표 식재료와 요리법을 수록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월별 주요 식재료는 ▲1월(굴) ▲2월(연근) ▲3월(냉이) ▲4월(더덕) ▲5월(미나리) ▲6월(복분자) ▲7월(오이) ▲8월(파인애플) ▲9월(고구마) ▲10월(단호박) ▲11월(배추) ▲12월(콜라비) 등이다. 달력에는 해당 식재료의 효능, 구입 요령, 보관 및 손질법, 요리 방법 등 실용적인 정보가 함께 포함돼 있다. 구민들은 강서구 누리집과 ‘강서구보건소영양관리사업’ 카카오톡 채널에서 PDF 파일로 달력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파일을 출력해 사용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저장해 온라인 달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달력이 구민들에게 제철 식재료를 손쉽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영양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보건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영아 양육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엄마아빠택시’ 사업을 더욱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아빠택시’는 카시트 등 영아 편의시설이 설치된 대형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는 기존에 지원하던 10만 원의 택시 포인트에 다자녀 및 한부모 가족을 위한 추가 포인트 지급을 포함하여 혜택을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정이다. 부모는 물론 같은 주소지에서 영아를 키우는 (외)조부모와 3촌 이내 친인척 등 실질적인 양육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아를 위탁하는 가정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신청 시 ‘타다’와 ‘파파’ 2개의 택시 운영사 중 원하는 업체를 선택하면 된다. 동주민센터에서 자격 확인 후 운영사에서 10만 원의 택시 이용권이 포인트로 지급된다. 신청 후 약 12일이 소요되며, 실제 탑승은 3월 4일부터 가능하다. 포인트 지급 후 선택한 운영사 앱을 통해 ‘엄마아빠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계절별 요리교실 등 도민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실,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먹거리광장은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시범 프로그램으로 1,617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올해는 시범사업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더욱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4월부터 11월까지는 주 1회 30회 240여 명을 대상으로 계절별 먹거리 요리교실이 열린다. 제철 식재료의 영양정보와 조리방법에 대한 이론과 함께 체험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환경과 농업의 가치를 인식하도록 할 예정이다. 5월부터 11월까지는 월 1회 먹거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0여 명을 모집해 먹거리 관련 영화 상영,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영화 속 음식 만들기, 저자와 함께하는 책 속 요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안티에이징 에센스의 대명사 ‘윤조에센스’가 글로벌 캠페인으로 다시 한 번 세계 시장을 두드린다. 설화수는 3~4월 동안 브랜드 슬로건 ‘Journey to Holistic Beauty’와 함께 윤조에센스의 효능과 철학을 알리는 대규모 이벤트를 펼친다.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는 설화수만의 핵심 성분과 한국적 아름다움을 전하는 행사로 전 세계 소비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28년 진화한 안티에이징 에센스, 윤조에센스 윤조에센스는 1997년 첫 출시 이후 28년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6세대까지 진화한 설화수의 대표 제품이다. 세안 후 가장 먼저 사용하는 ‘첫 단계 에센스’로, 피부 흐름을 정돈하고 윤기 나는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출시 이후 10초에 한 병씩 팔릴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10병 이상 사용한 고객만 52만 명에 달한다. 글로벌 캠페인, 윤조에센스의 모든 것 전한다 설화수는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 동안 윤조에센스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윤조에센스의 효능과 브랜드 철학을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핵심은 고객 경험이다. 실제 사용자들의 생생한 후기를 담은 브랜드 필름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들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양천구 보건소‘와 함께 새로운 공간인 “보건소 별관” 조성으로 구민 건강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보건소 별관‘은 신정네거리역 인근(중앙로29가길 12)에 연면적 7,672.59㎡,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음 달 4일부터 구민들을 위한 맞춤형 공공의료서비스를 운영한다. 먼저, ’로비층‘은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한 공간으로, 진료실과 대사증후군센터, 치매예방검진실, 금연클리닉 등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접수에서 진료, 검사까지 하나의 동선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에서는 체성분 검사, 맞춤형 운동·영양상담 외에도 장애특화 체성분 측정기, 휠체어 체중계 등 특수장비를 갖춰 장애인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도 가능하다. 1층에는 임신 사전 건강검진부터 난임·임산부·영유아 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하는 ’아이맘센터‘와 건강한 출산·수유, 영양교육을 위한 ’영양플러스실‘이, 2층에는 저염·저당·저칼로리 요리교실을 통해 식습관 개선을 돕는 ’건강요리교육실‘ 등이 운영된다. 3층에는 ’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의 '랜덤 치즈볼 증정' 프로모션이 매출 견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랜덤 치즈볼(10알)' 증정 프로모션 진행 3일 동안 자사앱 매출이 3배로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BBQ는 오는 28일까지 자사앱과 웹사이트에서 치킨을 한 마리 이상 주문시 '랜덤 치즈볼(10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들의 주문이 집중되고 있다. 자사앱·웹 프로모션 매출은 지난17일 159%, 18일 223%, 19일 211% 증가해 전주 동기대비 평균 3배로 증가했다. 프로모션 3일 동안 매출 증가에 힘입어 BBQ 자사앱 가입자 수도 전주 동기대비 3만명 더 증가했다. BBQ 관계자는 “자사앱 활성화로 확보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전개하면서 매출도 동반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패밀리(가맹점주) 모두가 만족하는 다양하고 실속 있는 프로모션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독일 프리미엄 세제 브랜드 '프로쉬'가 평소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공효진 배우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델 선정의 핵심 배경은 공효진이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 꾸준하게 친환경적인 활동들과 실천을 위해 목소리를 내온 ‘에코브리티’라는 점이다. 이러한 환경을 위한 공효진의 실천적인 행보들이 프로쉬의 브랜드 철학과 뜻을 같이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 프로쉬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됐다. 독일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인 프로쉬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인물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해왔다. 배우 공효진은 프로쉬의 새로운 얼굴로서 올해 2월 말 코스트코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코튼블라썸 섬유유연제’를 시작으로 프로쉬 전 제품을 소개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코스트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코튼블라썸 섬유유연제’는 부드럽고 깨끗한 목화솜의 이미지가 공효진과 잘 어울려 ‘공효진 섬유유연제’ 대표 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프로쉬의 전 제품은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미세플라스틱 프리 세제로, 환경과 사람에게 자극 없는 깨끗함과 부드러움을 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청주시파크골프협회는 청주 충청대학교와 19일 파크골프 산업의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총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송승호 충청대 총장과 한종수 청주시파크골프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파크골프 전문 교육과정, 지도자·전문인력 양성, 산업체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 지역사회 스포츠 발전 협력 등에 힘을 모은다. 충청대는 청주협회 지원 등을 통해 파크골프 지도자, 경기 운영자,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충청대는 올해 평생교육융합학부 내 ‘파크골프트랙’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대 학생들은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현장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게 됐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파크골프는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건강 스포츠이자 빠르게 성장하는 레저 산업이다”라며 “청주시파크골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종수 청주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충청대와 함께 파크골프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많은 인재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파크골프협회 김태환 신임 회장과 집행부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태환 신임 회장은 파크골프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박완수 지사는 “경남을 품격 있는 파크골프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남협회 신임 집행부는 도유지를 활용한 도립파크골프장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민들의 파크골프 접근성 확대를 위한 체육 인프라 강화도 요청했다. 기존 낙동강 둔치변 파크골프장의 추가 조성과 시설 확충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김태환 회장은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협회도 경남도와 협력해 파크골프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대회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경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위즈돔(대표 한상우) 및 SK이노베이션 E&S(사장 추형욱)와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즈돔은 기업임직원 대상 통근버스 좌석예약부터 요금결제, 컨텍센터까지 200여 기업, 10만여 직장인에게 빅데이터 기반 3,300여개 운행관리를 통해 스마트 통근의 표준을 제시하는 버스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 에너지솔루션, 저탄소LNG 사업을 연결해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에너지 기업이다. 삼사는 지속 가능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소버스 구매금융 지원 ▲탄소저감 컨설팅 ▲수소충전 지원 ▲연료대금 결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에 기업 BaaS(Banking as a Service) 모델을 적용, 버스 운송사업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해 친환경 버스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위즈돔이 보유한 대기업 통근버스 네트워크는 이번 BaaS 모델 적용과 시너지를 통해 친환경 수소버스의 빠른 도입 및 보급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자고로 ‘등 따시고 배부르면 불평이 없다’고 했다.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면 불만이 없다는 뜻이다. 필자는 K-건설에서 ‘스마트시티’가 이러한 욕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스마트시티는 단순한 인구밀집 지역이 아니라, 주거, 교통, 환경, 에너지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미래 도시 구상이자, 현재 전 세계에서 실제로 구현되고 있는 도시 개발 모델이다. 이 모델은 기술 혁신과 사회적 요구를 결합하여 기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스마트시티는 자원 효율 관리, 경제 성장, 환경 보호, 사회적 평등을 동시에 추구하는 스마트시티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K-건설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건설기술인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 스마트시티 구축에서 건설 프로그램 관리(PgM)는 필수적이다. PgM은 여러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과정이다. 이는 전략 목표와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자원 최적화, 인력 관리, 위험 관리를 통해 프로젝트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스마트시티 건설은 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단비교육 본사에서 미래세대고객 연결과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비교육(대표이사 권영금)은 교육에 기술을 접목시켜 더 나은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 전문기업이다. 유·초등 어린이 대상 전용 학습 단말기를 활용해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윙크', 초·중등 영어전문학습 ‘캐츠잉글리시’ 등 자체 개발한 교육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고객대상 공동 이벤트 ▲윙크학습 연계 경제·금융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매일 윙크 학습으로 쌓는 ‘하트 이벤트’에 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구축해 어린이들에게 저축 경험을 제공하고 저축 습관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 신한의 고객으로 성장할 어린이 고객에게 단비교육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및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의 경계를 넘어 ‘연결과 확장’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이사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2025년 슬기로운 이사생활'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기간은 올해 예산소진 시까지며, 연간 15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로, 가구당 최대 20만 원의 이사비용을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대상자 명의의 계좌에 직접 입금되며, 압류방지계좌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동주민센터 계좌로 이체하여 현금으로 지급된다. 강서구 관내 이사 시에만 이사비가 지급되며, 강서구에서 타 자치구로 이사하거나 타 자치구에서 강서구로 이사하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필요 서류로는 신청서, 통장 사본, 이사비용 영수증 등이다. 영수증은 이사업체 정보가 기재된 것을 제출해야 하며, 견적서는 인정되지 않는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사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주)엘케이디앤 카페동네가 커피머신&원두를 전국의 가정 및 사무실에 파격적 공급에 나섰다. ‘카페동네’ 운영 프랜차이즈 본사 (주)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카페동네에서 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커피가 많이 팔릴수록 카페동네 커피를 손쉽게 집에서 또는 직장에서 마시고 싶은 고객의 제안이 많아 2025년부터 카페동네는 원두 및 머신 사업부를 만들어 보다 가까이 손님들에게 카페동네의 커피를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카페동네는 다양한 라인업의 원두와 디카페인까지 준비하고 있으며, 카페동네 매장에서 마시는 맛을 구현할 수 있는 카페동네 전용 커피머신까지 준비하게 되었다. 또한 카페동네는 앞서 티켓트리 할인권을 이용한 이벤트를 여러 사업에 적용하였으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고객이 무상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벌써부터 해당 티켓트리를 이용해 본 많은 고객과 영업 관련 업체들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카페동네 관계자는 “25년 2월부터 전국적인 영업망 구축을 위한 전국 영업망 그룹 PJ클라쓰 및 지역별 영업팀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카페동네 고객에게 인정 받은 커피와 와 티켓트리를 이해하는 영업팀의 뜨거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가구를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노후화되거나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에 거주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로, 자가와 임차 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자가 가구의 경우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 중이어야 한다. 지원에서 제외되는 대상은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 가구(수선유지급여 대상) △비주택 및 무허가 건물 거주 가구 △최근 3년 이내 ‘희망의 집수리’ 지원을 받은 가구 등이다. 지원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창호 교체, 천장 보수 등 18종이며, 반지하 주택의 곰팡이 문제와 환기 불량을 개선하기 위해 환풍기 설치도 포함된다. 집수리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다음 달 7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서구는 3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한 뒤, 4월부터 본격적인 수리에 착수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구직 의욕이 낮거나 취업을 포기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양천구는 지난해에 이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원 규모를 확대해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 창업,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이며,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도 포함된다. 또한 ‘양천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39세 이하 청년도 지역특화청년 유형(전체 인원의 30%)으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포함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6개월 이상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 건강 관리, 커뮤니티 활동, 구직 기술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과정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4일 아산시 송악면 소재 국립소방연구원에서 국립소방연구원과 함께 화학 사고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르말린 누출 등 화학 사고 발생 시 표준화된 기본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대원의 사고 대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포르말린 누출 사고 대응 방법 △A급 화학복 착용법 △세미컬 흡착포 사용법 △대원 안전 확보 및 효율적 대응 △다양한 화학 사고에 필요한 지식 및 기술 등이다. 포르말린은 액체 상태에서 증발해 기체로 변할 때 큰 위험을 초래하는 물질이다. 특히 밀폐된 과학 실험실 등에서 누출 사고가 발생하면 1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히드 기체가 빠르게 펴져 호흡기를 통해 쉽게 체내에 흡입돼 두통, 현기증을 일으키고 심각한 경우 호흡 곤란도 일어날 수 있어 철저한 예방·대응이 중요하다. 이주진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화학 사고 발생 시에는 많은 인명피해와 심각한 환경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시력 교정 브랜드 다비치안경이 조종사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선글라스 3,000개를 직접 제작하여 기부했다. 또한 공군 장병들을 위해 1억의 위문금도 함께 기부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다비치안경과 공군 측은 지난 12일 기증식을 통해 선글라스와 위문금을 공군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해당 행사에는 다비치안경 김봉건 상임대표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증식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은 다비치안경의 김봉건 상임대표는 “빛에 많이 노출되는 공군 장병들의 소중한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기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국가 안보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비치안경은 전국에 30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 중인 안경 체인 기업이다. 다비치 사관, 공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문적인 안경사 인력 양성은 물론 전국 다비치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덕분에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품질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또한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눈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 활동도 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강대학교가 2025학년도 봄학기 ‘미래교육원 학점은행제’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원서 접수 마감일은 2월 26일까지이며, 개강은 3월 4일이다. 모집 전공은 심리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등 총 세 가지 과목이다. 심리학 전공은 총장 명의의 심리학 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며, 사회복지학과 경영학 전공은 각각 교육부 장관 명의의 행정학사와 경영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수업은 개인별 눈높이에 맞춘 개별 지도가 특징이다. 평일, 주말, 야간 등 수험생의 시간에 맞춰 유연하게 수강할 수 있다. 과제 작성 지도와 과목별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별 지도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조기 졸업을 위한 학점 인정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 진로는 다양한 편이다. 학위 취득 후 서강대뿐만 아니라 타 대학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등 전공 분야 취업은 물론, 요양원 등 사회복지 분야 창업도 가능하다. 주임교수는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 강성주 교수가 맡는다. 강 교수는 경영학 박사이자 상담심리학 박사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강대학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이달 19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구와 정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설명회는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창업허브 M+ 8층 컨퍼런스홀(강서구 마곡중앙8로 14)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금리 융자 사업 ▲수출상담회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우리동네 숍(shop)꾸미기 사업(점포 내·외부 디자인 개선) 등 강서구에서 진행 중인 여러 지원 사업이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서울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정책자금 지원, 기술보증,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은 주요 지원사업과 서울창업허브 M+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기관 담당자와의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사업 내용을 담은 안내 책자도 배부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국내외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라며, "
건설기술인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오랜 시간 동안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적 혁신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가 경제의 성장에 기여했으나, 최근 들어 청년들이 건설업을 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로 인해 업계에서는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경쟁력 약화와 기술 발전의 둔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변화가 필요할 때이다. 우선, 건설업계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현재 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한 시스템을 선호한다. 이러한 디지털 환경을 반영하여 건설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한 설계와 시공의 효율화는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건설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이를 통해 건설업계는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으며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인근에 들어서는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아파트가 회사 보유분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에 들어갔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산단 배후 직주근접 단지로 인근에 첨단 연구개발(R&D) 클러스터와 당정지구 스마트타운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대규모 산업단지와 업무지구를 배후로 둔 직주근접 아파트는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군포시 금정역 인근에 들어설 ‘금정역 푸르지오 아파트’는 이러한 직주근접의 장점을 앞세워 주거지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군포시 당정동 옛 유한양행 부지는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광역산업벨트의 R&D 혁신 허브로 조성될 계획이며, 당정지구는 약 21만㎡ 규모로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 집적단지, 첨단지식산업기업, 창업지원센터, 근로자지원주택, 비즈니스호텔,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 군포시 군포 벌터·마벨지구 일원에 들어서는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전용면적 59~95㎡, 총 1,072가구 규모로 대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계약금 5%로 초기 자금 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구정 발전과 적극적인 업무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사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총 23건 후보 중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전문성, 과제 난이도 등을 종합 심사해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사례로는 ▲상속 차량취득세 비과세 요건 완화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제설제 작업장 운영 ▲우리동네키움센터 하자분쟁 해결 ▲행복 지역자활센터 건립 ▲발산역 지하보도 보행환경 조성 등이 선정됐다. ‘상속 차량취득세 비과세 요건 완화’는 법령 개정을 통해 납세자의 부담을 줄인 사례다. 피상속인의 차가 오래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상속인은 3개월 이내 말소등록을 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현실적인 한계로 3개월 이내 말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기준을 6개월 이내로 완화한 사례다.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제설제 작업장 운영'은 코로나 종식으로 주력 사업이었던 마스크 판매 수입이 감소하자, 작업장을 증축해 제설제 생산·판매로 새로운 수익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총 3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올해 5개 시장에 대한 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주차환경 개선, 기타 시장에 대한 시설물 유지보수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각종 안전·편의시설의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한다. ‘목사랑시장’은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아케이드 지붕재를 전면 보수하고, 노후 공용전선·소방감지기 등 필수기반 시설을 교체해 안전을 강화한다. ‘목동깨비시장’에는 시장 내 CCTV를 설치·보수하고, ‘서서울골목형상점가’의 바닥재는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하는 아스콘으로 재포장해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목교중앙시장’에 고객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경창시장’에는 고객주차장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고객 친화형 전통시장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장 내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시설물 점검과 유지보수를 연중 실시하고, 시장별 특색을 살린 행사를 지원하는 경영현대화 사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구는 골목상권 경쟁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태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대한 감사가 2개월째 진척 없이 답보 상태에 머물며 지역사회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비위 행위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의 관계를 둘러싼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법당국과 감사원 등 중앙정부의 향후 조치가 주목된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구청과 시설관리공단은 별개의 기관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마포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르면 공단은 마포구청이 100% 지분을 소유한 지방공기업이다. 이는 공단 이사장이 비위 행위를 저질렀을 경우 구청이 책임지고 조치해야 함을 의미한다. 박 이사장은 과거 마포구청 행정자치 국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마포구청은 박 이사장 아들이 운영하는 J여행사에 일감을 몰아주며 이해충돌 논란도 자초했다. 마포구청은 2024년 국내외 여행사 용역 발주 계약을 통해 총 7,859만여 원을 지출했다. 이중 박 이사장 아들이 운영하는 J여행사에 발주한 금액은 3회에 걸쳐 44,673,000원으로 전체 금액의 절반을 초과한다. 이 또한 이해충돌 소지가 다분한 데도 구청은 아직 감사 개시조차 안 하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국내 커피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해온 이디야커피가 최근 경영 위기와 함께 큰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창업주 문창기 회장은 매년 막대한 배당금을 챙기면서도 실적 부진의 책임은 CEO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브랜드 신뢰도와 가맹점주들 간의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영 방향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문 회장은 이디야커피의 최대주주로 지분의 67%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상당한 배당금을 수령하고 있다. 지난해 총 53억 원의 배당금 중 약 75%가 오너 일가에게 돌아갔으며, 이는 전년보다 22억 원 증가한 규모다. 배당금 규모는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많은 이들은 "오너가 이익을 독식하는 동안, 직원과 가맹점주들은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부의 집중이 기업 전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이런 배당금의 분배는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대신 오너 일가가 이익을 독점하는 동안, 필요한 투자나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결국 이는 브랜드 경쟁력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프랜차이즈 사업의 지속 가능성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글로벌 세포 과학 뉴트리션 전문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는 편안한 소화를 돕기 위해 유사나의 과학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신제품 ‘유기농 곡물 효소’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사나는 효소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성분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장 건강과 속 편안한 하루를 지원하기 위해 ‘유기농 곡물 효소’의 개발을 진행했다. 유기농 곡물 효소는 높은 역가 수치의 효소 함량으로 지닐 뿐만 아니라 엄선해서 선정된 유기농 원료의 차별성을 담았다. 20가지 이상*의 유기농 곡물, 채소, 과일을 그대로 사용한 100% 자연 발효 공법으로 완성된 프리미엄 효소 제품이다. (*20가지 이상: 4종 유기농 곡물, 13종 유기농 채소, 4가지 유기농 과일 포함 95% 유기농 원물 사용 및 3가지 채소) 효소는 체내 기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나이가 들수록 체내 보유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적절한 보충이 필요하다. 또한 현대인의 바쁜 일상과 초가공식품 섭취, 불규칙한 식습관은 체내 소화효소를 고갈시키며 이는 소화불량, 장 건강 악화, 가속 노화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충분한 소화효소 공급이 중요하다. 유사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금호석유화학이 지난해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하며 수익성 악화 우려를 낳고 있다. 석유화학 업황 악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이중고가 겹치며 경영 환경은 더욱 복잡해진 상황이다. 금호석유화학의 실적 부진 원인과 향후 회복 가능성을 살펴본다. 2022년 금호석유화학의 연결 기준 매출은 7조 1,5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1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728억 원으로 23.59% 감소했다. 순이익 역시 3,485억 원으로 22.00% 줄어들며 수익성 악화를 보여주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3.81%, 4.87%로 떨어졌고, 2021년 석유화학 호황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의 실적 악화는 주요 사업 부문인 합성수지와 페놀유도체 부문에서 두드러졌다. 합성수지는 매출 1조 2,829억 원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 18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손실 규모가 세 배 이상 증가했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매출이 1조 6,352억 원으로 성장했음에도 영업손실 179억 원으로 부진했다.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 2조 7,952억 원에 영업이익 1,008억 원으로 비교적 선방했으나, 전체 실적 하락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약자동행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희망플러스 꿈꾸는 공부방’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희망플러스 꿈꾸는 공부방’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해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교육 사다리를 복원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은 당초 35가구 지원을 목표로 했으나,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총 60가구에 공부방을 조성했다. 지원 대상은 취학 연령(8~19세)의 학생이 있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 가정을 우선 선정했다. 1가구당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책상, 의자, 책장, LED 조명, 암막 커튼, 도배, 장판 등 7개 항목에 대해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지원받은 60가구 중 응답한 51가구가 모두 만족(매우 만족 82%, 만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한 조치로 이달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해 양천구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규모는 총 40억 원이다. 제조업은 최대 3억 원, 도소매업과 기타 업종은 최대 8,000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조건이다. 대출 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수준인 0.8%로 올해 말까지 한시 적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정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2월 3일) 기준 사업자등록 후 6개월 경과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무점포 소매업, 담배 도소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금융업 등 일부 업종과 공고일 기준 기 수혜업체(상환 중이거나 상환 후 1년 미경과)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14일까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국세 및 지방세 납입 증명서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구청 일자리경제과 사무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금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 목동 재건축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목동 5단지와 7단지도 최고 49층으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을 공람하고, 6일과 7일 오후 3시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14개 목동 아파트 단지 중 8~9번째 공개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5단지(면적 20만 4,003.2㎡)는 기존 15층 1,848세대에서 최고 49층 3,832세대로, 목동 7단지(면적 22만 9,578.9㎡)는 기존 15층 2,550세대에서 최고 49층 4,100세대의 매머드급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목동 5단지’는 국회대로 초입 단지이자 목동의 관문 역할을 한다. 상징적인 경관 형성을 위해 단지 랜드마크와 상징타워 주거동을 국회대로변에 배치하고 인접한 6단지와 함께 단계별 스카이라인을 구축하는 건축계획이 주요 내용에 담겼다. 공공청사(주민센터) 위치를 고려한 도심공원 조성으로 상업가로변에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파리공원과의 보행동선 연계와 도심 완충기능 강화를 위해 목동동로변에 건축한계선을 설정해 단지 내 보행·녹지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목동 7단지’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가장 중심부이다. 5호선 목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괄목한 성장을 보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한 통계이다. 주민들의 교통문화 의식 수준과 도시 교통 안전망을 반영하는 지표다. 강서구는 교통문화지수 83.49점을 기록하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을 이룬 거로 평가받았다. 안전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조사 결과 운전자의 방향지시등 점등률은 79.79%로 전국 평균을 넘었고, 교통안전도는 기존 67위에서 10위로 올랐다.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대폭 끌어올린 점도 눈에 띈다. 구는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는 물론 주민들이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에 역량을 집중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을 개선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한편 어르신보호구역 정비에도 힘썼다. 예산도 전년 대비 약 14억 원 늘려 총 40억 원을 투자했다. 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이면도로에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생활고에 시달리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28일까지 ‘강서청년둥지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가 저소득 청년들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청년 관련 사업과 서비스를 안내해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고물가, 고용불안이 이어지면서 청년층 사이에서 극단적 절약과 ‘N’포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 청년 1인 가구의 경제적 불안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저소득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식품과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중위소득 70% 이하) 1인 가구 청년이다. 자립 준비 청년과 전세 사기 피해 청년을 우선선발하며, 수급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접수와 복지담당의 추천을 병행해 실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청년 250명을 선정하고, 3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3월, 6월, 9월, 11월 총 4회에 걸쳐 생필품 꾸러미인 ‘강서청년둥지’ 박스가 배송된다. 박스에는 라면, 즉석밥, 반찬류 등의 식품과 선풍기, 전기요 등의 물품, 그리고 고용, 주거, 심리지원 등 청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홍석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신임 회장은 인수위원회를 이끌 리더로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을 낙점했다. 박경래 위원장은 목포과학대 교수를 역임하며 파크골프의 학문적 이론 체계를 쌓은 학자로서 학계를 대표한다. 아울러 회원들의 뜨거운 지지로 전남파크골프협회장 연임에 성공한 협회 리더이기도 하다. 박경래 인수위원장은 서둘러 협회의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핵심 과제 해결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래 인수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을 전문 그대로 싣는다. Q 먼저,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의 당선에 대한 소회를 들려주세요. A 제4대 집행부는 20년 동안 축적된 대한파크골프의 양적성장을 미래 20년의 질적 도약으로 이끌 구심점이 될 것입니다.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신 홍석주 회장님은 변화와 혁신의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치열한 선거 과정에서도 회원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운영에 대한 신뢰감을 보여주었으며,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홍 회장님의 살아온 일생에서 많은 분이 공감하였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인정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Q 이금용 전 회장과 제3대 집행부의 공은 무엇이고, 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A 제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