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캠퍼스에 오픈랜(Open RAN) 상용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오픈랜 기술실증 행사인 '플러그페스트(PlugFest)'에서 성과를 공개했다. 오픈랜은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상호 운용성에 기반해 설계된 무선접속망으로, 기존 네트워크의 제약을 벗어나 효율성·경제성·혁신을 추구해 5G-6G 시대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오픈랜 상용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 과제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가 삼지전자·노키아와 장비를 구축하고, 이노와이어리스의 측정 솔루션을 통해 검증해 금오공과대학교 구미캠퍼스에 조성한 무선접속망을 LG유플러스 상용 코어망에 연결해 상용 오픈랜을 완성했다. 오픈랜 상용망 구축을 통해 캠퍼스 내 LG유플러스 고객들은 기존 5G 네트워크와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구축 성과를 글로벌 O-RAN 플러그페스트에서 공개했다. 이번 플러그페스트에서 LG유플러스는 장비 제조사인 삼지전자, 쏠리드, CS, 노키아, 델과 대학 및 관련기관인 금오공대, 경희대, ETRI, TTA, O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아름다운 섬과 바다의 고장, 완도. 천혜의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완도군은 이제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완도군이 구상하는 미래는 단순한 경제 성장 그 이상이다.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치유의 섬’이라는 비전의 시작 완도군은 ‘치유의 섬’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브랜드는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리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해양치유센터는 이미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잡았고, 해양치유산업은 연이어 6개의 상을 수상하며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신우철 군수는 2025년을 ‘치유의 섬,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완도를 국내 유일의 치유 관광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약 4천억 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호텔 및 리조트 건립, 해양·산림·섬 치유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해안도로를 관광 명소화하여 완도를 찾는 모든 이들이 자연의 아름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의 조창원 현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바탕으로 6일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조창원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서 “서울시와의 협상에서 최대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 조합장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98.49%의 높은 이주율을 기록하며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었다. 그는 성균관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대림산업 석유화학 사업부에서 근무하면 쌓은 경험과 법무사 경력을 통해 실무적 전문성을 다져왔다. 선거기간 동안 그는 ‘중단 없는 사업 진행, 업무의 연속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주요 공약으로는 조합원 부담 최소화, 사업 수익성 확보, 3.3㎡당 일반분양가 7,500만 원 설정, 임대아파트 비율 최소화, 빠른 국공유지 매입과 2차 설계안 확정 등을 제시했다. 조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의 협력 덕분에 98.49%의 높은 이주율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라고 말했다. 선거 과정에서 비방과 흑색선전이 있었음을 언급한 조 후보는 “선거 이후에도 조합원들이 화합과 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피닉스 브랜드로 유명한 한국파크골프는 대구한의대학교와 5일 상호업무협약을 맺고 평생교육 등 파크골프 진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과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파크골프 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대학의 평생교육사업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평생교육연구 및 현장학습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 등을 약속했다. 한국파크골프는 파크골프 용구 업체로서 대표 브랜드인 피닉스로 국내 파크골프클럽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국내외에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최근에는 피닉스스크린골프장 사업에도 진출하며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최근 파크골프가 선풍적인 인기로,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향후 웰니스 산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특히 이용자의 70% 이상이 50~60대인 만큼 성인친화형 평생교육대학 선도주자인 대구한의대와 한국파크골프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5일 10만 달러(1억 4,000만 원)를 돌파했다가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은 6일 오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766만5,000원이 내린 1억3,743만5,000원에 거래가가 형성됐다. 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빗썸의 비트코인 거래가 앞서 미국에서도 같은 현상을 보였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선 에 따르면 5일(현지 시간) 동부 시간 이날 오후 3시 4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40% 내린 9만8,79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4일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한때 10만3,90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하루만인 5일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각 2.06%와 5.69% 내렸고, 솔라나도 1.33%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1.53% 상승된 가격에 거래가 진행됐다. 코인베이스에선 6일 10시(한국 시간) 현재 비트코인이 원화로 사상 최고가였던 1억4,722만4,931원에서 6.34% 내린 1억3,789만2,004원에 거래가가 형성돼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비트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차기 회장이 12월 20일 결정된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0일 제4대 회장 선거 일정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협회는 12월 8일 선거인명부를 송부하고, 12일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 회장 선거는 200명 안팎의 선거인 투표로 결정되는 간선제다. 후보자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12월 20일 선거인 투표로 선출된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2025년 1일 16일 정기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재임하게 된다. 차기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에는 가나다순으로 김선종, 김영재, 홍대호, 홍석주 후보가 나섰다. 홍석주 후보의 출사표를 소개한다. “시도‧시군구 협회 권익향상, 회원 일자리 창출에 앞장” 홍석주 후보 주요 경력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 대구북구파크골프협회 회장 대구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출마 인사말 파크골프를 사랑하고 아끼는 파크골프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파크골프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 홍석주입니다.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파크골프는 괄목할 성장을 이뤄내며 동호인 여러분의 사랑 속에 이제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차기 회장이 12월 20일 결정된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0일 제4대 회장 선거 일정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협회는 12월 8일 선거인명부를 송부하고, 12일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 회장 선거는 200명 안팎의 선거인 투표로 결정되는 간선제다. 후보자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12월 20일 선거인 투표로 선출된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2025년 1일 16일 정기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재임하게 된다. 차기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에는 가나다순으로 김선종, 김영재, 홍대호, 홍석주 후보가 나섰다. 홍대호 후보의 출사표를 소개한다. “신바람 나고 공정한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홍대호 후보 주요 경력 강원파크골프협회 회장 강원동해시협회 회장 출마 인사말 존경하는 대한 파크골프 회원님 여러분. 저는 파크골프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신바람나고 공정한 협회’를 만들겠다는 비전(미래상)을 제시하면서 제5대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파크골프협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 개혁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각오로 협회를 강력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차기 회장이 12월 20일 결정된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0일 제4대 회장 선거 일정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협회는 12월 8일 선거인명부를 송부하고, 12일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 회장 선거는 200명 안팎의 선거인 투표로 결정되는 간선제다. 후보자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12월 20일 선거인 투표로 선출된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2025년 1일 16일 정기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재임하게 된다. 차기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에는 가나다순으로 김선종, 김영재, 홍대호, 홍석주 후보가 나섰다. 김영재 후보의 출사표를 소개한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김영재 후보 주요 경력 경남파크골프협회 회장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김해시파크골프협회 회장 출마 인사말 업무추진 효율과 대외 위상 제고라는 명제 앞에서 협회는 과감한 개혁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차분하면서도 추진력을 겸비한 외유내강의 김영재가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파크골프는 접근성이 좋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저렴한 경제비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차기 회장이 12월 20일 결정된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0일 제4대 회장 선거 일정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협회는 12월 8일 선거인명부를 송부하고, 12일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 회장 선거는 200명 안팎의 선거인 투표로 결정되는 간선제다. 후보자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12월 20일 선거인 투표로 선출된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2025년 1일 16일 정기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재임하게 된다. 차기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에는 가나다순으로 김선종, 김영재, 홍대호, 홍석주 후보가 나섰다. 김선종 후보의 출사표를 소개한다. “생활체육 종목 중 단연 앞서가는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김선종 후보 주요 경력 경북파크골프협회 회장 안동파크골프협회 회장 경북택견협회 회장 출마 인사말 먼저, 열악한 시도 및 시군구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중앙부처나 국회의원들과 협의해 생활체육 활성화 법안을 상정, 시도협회에 1차적으로 운영비를 보조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추가적인 노력을 통하여 예산의 확보가 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2일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1996년부터 UN이 정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식개선·사회통합· ·통합교육 등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동아제약은 장애인식개선 활동과 다양한 지원 사업 등 사회적 책임 경영에 적극 참여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 패럴림픽 동행을 계기로 시작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동고동락’ 캠페인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대표적 활동이다.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인 ‘동고동락’은 성인발달장애인이 가고 싶은 장소를 선정하고,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동행해 활동 미션을 수행하는 행사로써 상대적으로 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동아제약은 이동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평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해 2019년부터 약국과 편의점, 카페 등 총 72개 시설에 이동 경사로가 설치됐다. 이동 경사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시가 여의도를 국제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 바꾸기 위한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업무지구 지도가 변화할 전망이다. 특히 각종 규제 완화로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이 새롭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제2의 여의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결정고시했다. 지구단위계획은 토지를 합리적으로 이용하고 해당 지역을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하는 상위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여의도를 국제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여의도를 4개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의 용도에 적합한 공간계획방향과 건축물의 용적률, 높이, 용도 등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각종 규제로 짓기 어려웠던 초고층 건축물 등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계획 발표로 여의도를 비즈니스 터전으로 삼으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여의도 오피스 공실률은 3.34%로 조사됐다. 서울 전체 평균 오피스 공실률(5.26%)은 물론, 강남(4.68%)보다도 훨씬 낮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충주호파크골프장 2부제와 유료화를 추진하자 충주파크골프협회가 대책위(한승현 위원장)를 꾸려 반발하고 나섰다. 충주시는 11월 13일 충주체육관에서 충주호 파크골프장 2부제(홀·짝제) 및 이용료징수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려다 충주시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의 거센 반대로 무산됐다. 협회는 2부제 계획 철회 등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27일 오전 충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부당성을 알리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충주시의 관련 정책에 반대 의사를 전했다. 이들은 시가 추진 중인 2부제와 이용료 징수 계획은 지역 현실에 맞지 않고, 회원 의견 수렴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충주시는 효율적 잔디 관리를 꾀하고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2부제 운영과 유료화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월요일은 쉬고 홀숫날과 짝숫날로 나눠 운영하면서, 시민 1인당 1,000원(할인 혜택 50% 제공)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다른 지역 사례 등을 검토해 최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면서 적정 인원이 방문하는 대책이란 입장이다. 이에 반해 협회는 시가 지난 1월부터 파크골프장 잔디를 관리하면서 오히려 잔디 상태가 엉망
▲김 수출 1조원 시대...최초 양식지 ‘광양김시식지’를 찾아 (김시식지 해은문)./광양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김의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다. K-푸드의 대표적인 자랑거리인 김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광양은 그 역사적 뿌리를 갖고 있는 중요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광양 백운산의 눈꽃과 설경이 여행객들에게 매혹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등산과 겨울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광양김시식지는 인류 최초로 김 양식법을 창안한 김여익의 고향으로, 김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중요한 명소다. 김여익은 17세기 병자호란 중 의병으로 활약하던 중, 바다와 강이 만나는 기수역의 특성을 활용해 김 양식법을 처음으로 창안했으며, 이를 통해 바다를 농업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했다. 광양시 김시식지 1길에 위치한 김 역사관과 유물전시관에서는 김의 역사와 그 제조 과정을 비롯해, 김여익의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곳은 김의 기원과 변천사를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의 장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서비스를 모두 모은 유니버설뱅킹 ‘NEW(뉴) 우리WON뱅킹’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NEW 우리WON뱅킹 개발 프로젝트는 작년 10월에 시작됐다.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행태를 심층 분석해 ‘사용자 중심으로 금융의 모든 것을 제공’한다는 전략으로 개발됐다. 초개인화, 고객관점 UX 설계, 성능·속도를 개선 등을 통해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받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NEW 우리WON뱅킹은 △고객 맞춤형 화면 설정 △자산과 소비를 분석해 제공하는 리포트 △AI 상담·고객 전담 상담원 통합 제공 △검색 기능 등을 강화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 서비스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뱅킹을 구현해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 우리WON뱅킹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약 3주 동안 기기별로 순차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NEW 우리WON뱅킹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친화적인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가, 12월 11일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과 국회의사당 앞 분수대 앞 광장에서 ‘2024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 및 송년감사 예배’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1부 송년감사 예배와 2부 국회의사당 앞 분수대 앞에서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설교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진행하며, 국회 여야 의원들과 기독 내빈들을 모시고 트리 점등식을 갖는다. 이번 성탄 행사를 위해 그 동안 국민의 힘 국회조찬기도회 윤상현 회장과 임원 일동. 더불어 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송기헌 의원을 비롯한 임원 일동과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양성전목사와 장헌일 목사, 이성용 목사가 기도로 준비해 왔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1부, 예배 후, 국회의사당 중앙에서 여야 국회의원과 국회기독인들 500여명이 모여 트리 점등식이 이어진다ㆍ 이날 12월 11일에 츄리가 점등되면, 성탄트리는 앞으로 약 2달간 국회를 밝히게 된다.
▲신축 보건소 전경/무안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보건행정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무안군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 무안보건소의 주요 성과와 2025년의 주요 사업 계획들이 발표되었으며, 그 성과와 향후 계획을 통해 무안군이 보건행정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2020년 8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진행된 보건소 이전 및 신축 사업은 무안군 보건행정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총 275억 5,700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연면적 1만1,170㎡의 4층 건축물로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춘 보건소로 완공되었다. 또한, 노후 의료장비의 교체와 구입을 위해 3900만원이 추가로 투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현대적인 의료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무안군은 이 사업을 통해 보건행정의 중심으로 거듭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산 군수는 이러한 성과를 이끈 주역으로, 대규모 국책사업과 공모사업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안군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특히, 보건소 신축 사업을 통해 ‘퍼스트 무버’로서의 기질을 발휘하며 무안군의 보건행정 분야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5일 오후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024년 하나 웨이브스(WAV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는 지난 2021년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선발된 4기 직원 22명을 더해 총 120명의 직원이 ‘하나 웨이브스’를 수료했다. 웨이브스(WAVEs)는 Women's Actions, Voices, Emotions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성을 통해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4년 하나 웨이브스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8월 선발된 ‘하나 웨이브스’ 4기 수료식과 함께 ‘하나 웨이브스’ 직원들이 추진했던 현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 웨이브스’ 4기 직원들은 인문학, 스피치,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이수했으며, 기존 1기~3기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한 체계적 인재 양성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금융 서비스 ▲손님 기반 확대 ▲관계사 간 시너지 증대 등 현업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혁신 사례를 도출했다. 특히, 이날 컨퍼런스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올해 8월, 전농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완우, 이하 전농8구역)의 정기총회에서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를 두고 조합장과 롯데건설이 짬짜미한 게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조합원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부동산팀과 법조팀을 가동해 롯데건설의 재개발사업 수주 비리 의혹을 4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제1탄 조합장과 롯데건설 짬짜미 의혹 △제2탄 전농8구역 불법 천태만상 △제3탄 수의계약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 △ 모럴해저드의 끝판왕, 롯데건설 등의 순이다. 오늘은 제1탄을 보도한다. 본지가 자문을 의뢰한 재개발 전문가 A 씨에 따르면, “전농8구역과 롯데건설이 체결한 계약서는 하나 마나 약속, 롯데가 시공비를 올려도 그만인 허점투성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조합원인 B 씨는 “롯데건설의 선정과 수의계약에 온갖 편법이 동원됐음을 이미 많은 조합원이 알고 있고, 이대로 두면 심각한 피해가 뻔해 대책 마련에 나설 참”이라고 말했다. 재개발 전문가와 조합원의 말을 종합하면 이렇다. 당시 롯데건설이 발표한 “공사비는 평당 780만 원이고 확정공사비”라는 주장은 완전히 조합원들을 속이는 거짓말이다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국내 대표 블록체인 축제로 자리 잡은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UDC)'가 지난 11월 14일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UDC 2024는 오프라인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운영됐다. UDC 2024가 열리는 동안 행사장을 직접 찾은 방문객은 1,350명을 기록했다. 온라인 스트리밍 조회 수도 20만 회를 돌파하며, 최근 다시 커지고 있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블록체인은 보이지 않는 기술 아냐”...블록체인 이끄는 변화 눈 앞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업비트 D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Blockchain: Powering Real World Change)'을 주제로 개최됐다. 두나무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였던 UDC를 지난해부터 ‘업비트 D 컨퍼런스’로 리브랜딩하면서 기술 뿐 아니라 금융과 문화, 산업, 정책 등 사회 전반으로 주제 영역을 넓혔다. 올해는 특히 18개 세션에 50여명의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참여,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되는 블록체인의 모습을 조명했다. UDC 수익금 일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화장품을 고를 때 더 이상 단순히 예쁜 색감과 향만 보지 않는다. 성분의 안전성, 윤리적 생산 과정,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건과 클린 뷰티는 이제 새로운 표준으로 피부에 자극 없는 안전한 성분의 제품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고 윤리적 가치를 실천하는 소비자인 ‘웰니슈머(Wellness+Consumer)’의 등장으로 K-비건 뷰티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비건뷰티페어’가 2025년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 특별관(동시개최: 코리아비건페어 2025)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비건 뷰티 제품과 더불어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와 신제품이 소개된다. ▲클린 뷰티 ▲친환경 포장재 ▲뷰티 디바이스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뷰티 솔루션이 전시된다. K-뷰티 열풍으로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국 뷰티 브랜드의 위상을 확인하고, 비건 뷰티 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K-비건뷰티페어 주최 측은 “국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바이어 미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장성군의 새청무와 무궁화공원이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른쪽은 장성무궁화공원(장성읍 영천리 985)/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농업과 환경 분야에서 두 가지 큰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싱싱장터에서 열린 ‘전국고품질쌀생산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장성군의 (사)한국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가 새청무 품종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우리 쌀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도별 우수브랜드 전시와 소비촉진 행사도 함께 열려, 장성군은 그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장성군의 새청무 품종은 품질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장성쌀의 명성을 더욱 높였다. 쌀 품질 외에도 장성군은 친환경 공공디자인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이뤘다.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친환경디자인 공모전에서 장성무궁화공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공원은 9500㎡의 부지에 46개 품종, 1만 2000여 주의 무궁화가 심어져 있어 ‘무궁화 명소’로 유명하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창립 75년을 맞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역대 최대인 총상금 1억 3100만 달러(약 1834억 원) 규모로 2025시즌을 치른다. 21일 LPGA가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내년 일정을 발표했다. 정규대회 33개에 국가대항전 성격의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과 시즌 종료후 열리는 혼성 이벤트대회 그랜드 손턴 인터내셔널이 추가되며 정규대회 총상금은 올해보다 250만 달러 늘어 1250만 달러가 됐다. 내년 1월 31일부터 최근 2년간 우승자만 출전하는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스 토너넘트 오브 챔피언스로 시즌을 열고 파운더스컵(플로리다)에 이어 혼다 LPGA 타일랜드(태국)부터 싱가포르, 중국으로 이어지는 봄철 아시아스윙으로 이어진다. 이후 미국 본토로 들어가 캘리포니아에서부터 본격적인 경쟁을 이어가고 셰브론 챔피언십(4월), US여자오픈(5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6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7월), AIG 여자오픈(8월) 순으로 메이저대회를 치른다. 10월부터 이어지는 가을철 아시아스윙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2주 연속 한국에서 개최된다. 이후 미국 플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이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의 세부 지표를 통해 이뤄진다. 동아제약은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 활동으로 지역 사회공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4월 동아제약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임직원들로 구성된 ‘동아펫트너’ 서포터즈가 매월 유기동물입양센터로 찾아가 유기동물 산책과 목욕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인 ‘마로니에 백일장’은 1983년부터 40년 넘게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42회째를 맞이한 대회에서는 총상금을 지난해 대비 두 배 증액하며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1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대한민국 국군 예비역 장성 단체인 성우회(회장 임충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2,200여명의 성우회 회원들이 소중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금융을 통한 미래 설계는 물론 건강관리와 문화생활 등 비금융 분야까지 케어하는 ‘하나 더 넥스트’의 맞춤형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우회 회원을 위한 ‘스타클럽 멤버십’ 프로그램을 신설해 ▲‘하나 더 넥스트’ 전담 매니저 배정 ▲은퇴자금분석/미래자산설계 ▲유언대용신탁 활용 자산이전 상담 ▲금융/건강 세미나 개최 ▲하나금융그룹 주최 스포츠 경기/문화행사 초청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성우회 회원분들에게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예비역 장성들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한 하나은행만의 시니어 특화 솔루션 제공은 물론 미래를 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광주역 드림시티가 11월 22일 오전 10시,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쌍령지구민간임대 아파트’홍보관을 오픈하며 지역 내 민간임대 주택 시장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 근처에 위치한 대규모 민간임대 주택단지로, 총 1902세대 규모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개관한 홍보관은 드림시티의 첫 번째 공개 행사로, 입주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오픈 직후, 홍보관을 찾은 고객은 1,000명을 넘으며 큰 관심을 모았고, 방문 고객들에게는 특별 사은품도 제공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드림시티는 장기 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10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넓은 범위의 입주 희망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이 민간임대 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거주를 제공하며, 향후 분양 전환 시 우선권도 제공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드림시티 관계자는 "홍보관 오픈 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이 드림시티의 혜택
지이코노미 양하영기자 | 최근 넷플릭스 예능 콘텐츠 ‘흑백요리사’ 열풍 속에 K-미디어산업의 새 중심지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발표한 ‘콘텐츠 산업조사’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산업 사업체 수는 11만4,769개로 전년 대비 5.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관련 종사자 수도 64만7,969명으로 1년 전보다 5.4%가 늘었다. 제주도 총인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매출도 약 150조 원에 달한다. 이처럼 대규모로 성장한 K-미디어산업 중심지로는 서울 상암DMC가 있다. 이곳은 국내를 대표하는 첨단 미디어산업의 클러스터로 방송사와 엔터테인먼트사 등 수많은 미디어 기업과 첨단 기업들이 몰려 있다. 최근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국내 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K-미디어산업 중심지인 이곳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암DMC는 과포화 상태다. 마포구청에 따르면, 약 4,000개 이상의 사업체와 함께 5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이에 따라 바로 인근에 자리한 경기 고양 덕은지구가 K-미디어산업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덕은지구가 새로운 미디어산업 중심지로 손꼽히는 결정적인 이유는 개발 호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협회는 차기 회장 선거를 12월 20일 치른다고 20일 발표했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4대 회장 선거 일정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협회는 이달 19일 단체별 선거인 수 배정을 통보했고, 26일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나 사직서를 받는다. 후보자가 현직에 있으면 선거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협회는 다음 달 5일 선거일을 확정·공고하고, 임원 결격사유를 게시한다. 이어서 선거인명부를 작성해 8일 송부하고 12일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 회장 선거는 추첨으로 결정된 200명 안팎의 선거인 투표로 결정되는 간선제로 치러진다. 후보자 등록 접수는 11, 12일 이틀간이며, 후보자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차기 회장을 결정하는 선거인 투표는 다음 달 20일이다. 이날 선출된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2025년 1일 16일 정기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재임한다.
▲장성군이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후반기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건설산업국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기획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장성군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며 장성군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정의 비전은 ‘미래를 향한 대도약! 성장하는 장성’으로, 군은 후반기 군정 목표로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등의 위기 극복 △1000만 관광시대 개척 △스마트농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장성을 만들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장성군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기후변화라는 현실적인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구 유입을 위한 관광 인프라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 호주달러 4억불(약 3,625억원)규모의 캥거루본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캥거루본드는 5년 만기 변동금리 구조로 3개월물 호주달러 스왑금리(Bank Bill Swap Rate)에 0.97%를 가산한 수준으로 발행됐다.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 정부나 외국 기업이 호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신한은행은 2007년 첫 발행 이후 한국계 금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캥거루본드를 정기적으로 발행해왔다. 이번 캥거루본드는 헬스케어를 테마로한 사회적 채권 형태로 발행 됐으며,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호주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은행은 높은 투자수요를 바탕으로 당초 목표보다 낮은 수준에서 가산금리를 결정했다.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지방 의료기관 대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채권 발행이 국내 지방 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조달 전략으로 안정적인 외화 유동성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캥거루본드 발행에는 BOA메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마포구 상수동 일대에 1,853세대(예정) 규모로 조성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마포 상상 한강 엘크루(가칭)’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마포 상상 한강 엘크루(가칭)’는 지하철 6호선 상수역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2호선 합정역이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강변북로, 자유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이 가까워 서울 강남과 강북은 물론,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교육과 생활환경, 문화시설이 잘 갖춰진 입지에 자리한다. 서강초, 성산중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홍익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학이 인접해 있다. 신촌 현대백화점, 이마트,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홍대 문화거리도 가까워 생활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도심 속 자연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앞에는 오는 2025년 당인리 문화복합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한강망원공원, 월드컵공원 등 10여 개의 숲과 공원이 인접해 있다. 서울 서북권의 개발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주변은 근린상업과 문화기능이 결합된 복합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당인리 발전소 지하화 사업으로 직간접
▲전남 방위산업 육성 심포지엄/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국방과 우주 분야 전문가, 지역 방산기업, 도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남 방위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도의 방위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특히 최근 우주와 인공지능(AI),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남이 방위산업 강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과정이었다. 전라남도는 고흥을 중심으로 한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항공산업, 광양만권 소재부품산업의 특화 강점을 연계하여 방위산업을 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순천과 고흥을 포함한 지역에서 우주·항공 분야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라남도, 순천시, 고흥군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였다. 박인호 한국국방우주학회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세계 각국의 우주 군사화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민군 우주기술 개발 협력과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형곤 한국국방기술학회 센터장이 전라남도의 방위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우주·항공과
종합일간경제지 파이낸셜경제(발행인 김윤진, 회장 전병길, 부회장 김세훈)•기업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문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가 기업, 소상공인, 병의원, 단체 등을 대상으로 ‘NEWS 언론사 100여 곳 송출 서비스’에 대해서 대대적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파이낸셜경제와 팬텀엑셀러레이터는 많은 기업, 소상공인, 병의원, 단체 등을 대상으로 NEWS 송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많은 곳들에서 서비스를 이용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으로 대대적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대적 사은 이벤트는 팬텀엑셀러레이터 자회사인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에서 서비스 이용 사은품으로 풍성하게 ‘신세계이마트 50만원권, 100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해 준다. 파이낸셜경제와 팬텀엑셀러레이터는 많은 언론사들의 NEWS를 통해 기업, 소상공인, 병의원, 단체 등을 세상에 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넘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팬텀엑셀러레이터 미래사업투자본부 한순조 본부장은 “최근 사은 이벤트 소식을 통해 많은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PGA 투어는 더욱 강력하고 경쟁적이며 재미있는 PGA 투어를 골프 팬과 선수, 파트너에게 제공하기 위한 정책 변경안이 선수 자문 위원회(Player Advisory Council)의 지지를 거쳐 PGA 투어 정책 위원회에서 승인되었다고 18일(화, 미국 시각)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그간 선수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확인된 내용을 기반으로 준비되었다.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회원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기 일정을 보장하고자 하는데 취우선의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변경 사항은 일광 시간에 따른 일부 대회의 출전 선수 숫자의 조정과 페덱스컵 포인트 구조의 변경이 포함되었다. PGA 투어 출전 자격과 대회 출전 선수 숫자는 2026년 시즌부터 적용하고, 페덱스컵 포인트 시스템의 변경은 2025년 시즌에 바로 적용하게 된다. PGA 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은 “오늘 발표된 변화는 팬, 선수, 대회 그리고 파트너들을 위한 최상의 PGA 투어를 만들기 위해 지난 6년간 도입한 경쟁 방식 및 일정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변화는 진정한 협력의 결과이며, 투어를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다세권 아파트가 여전히 인기다. 특히 지방에서는 수도권에 비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이 한정적이어서, 그 인기는 더욱 높다. 다세권 단지는 주변에 상업 · 문화 · 공공시설 등 여러 인프라가 다양하게 조성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만큼, 대기 수요도 높은 편이다. 실제 시세차익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테크노폴리스가 조성되고 있는 청주의 경우, 뚜렷한 시세상승이 나타났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에 위치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의 전용 84㎡는 지난 9월 5억 2900만원 (11층) 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거래된 4억 7000만원 (6층) 에서 1년여만에 6000만원 가까이 오른 금액이다. 이 단지는 도보권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각종 상업시설이 가까운 것은 물론, 직주여건 입지까지 갖춘 다세권 아파트다. 다세권 아파트는 분양시장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의하면, 올 7월 청약을 받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는 평균 47.39대 1의 경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블로그 등 SNS에서 활동하는 유명인을 말한다. 이들은 많게는 수백만 명의 팬덤을 두고 뷰티, 패션, 맛집, 핫플레이스, 먹방, 골프, 테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톱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상위 1%의 인플루언서들은 막강한 영향력을 토대로 연간 백억 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한다. 실제로 대기업도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으며, 콧대 높은 해외 명품 브랜드도 관련 인플루언서를 따로 초청해 신제품 발표회를 열며 협찬을 진행하고 있다. 본지는 초등학생들이 장래희망 1순위로 꼽는 인플루언서의 공감 노하우와 성공 스트리를 소개하기 위해 ‘인플루언서의 365’를 마련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인스타그램 ‘탱이언니’를 운영하는 노현주 인플루언서이다. 그녀는 가을이 완연한 정동길을 피아노 건반 위인 듯 경쾌하게 걸었다. 카페에 들어서는 인플루언서 ‘탱이언니’ 노현주 님은 한눈에 봐도 건강미인이었다. 유방암 환자였단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생기발랄한 30대 미시였다. 그녀는 SNS 인스타그램에서 탱이언니라는 이름으로 4년째 수만 명의 ‘인친’들과 웃고 울며 주부 인플루언
▲순천시는 일본 이즈미시 대산업제에 초청받아 ‘순천시 농특산품관’을 운영하며 농특산품을 홍보·판매했고, 16일 노관규 시장이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했다./순천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일본 자매도시인 이즈미시에서 열린 ‘이즈미시 대산업제’에 참가하며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 축제는 이즈미시를 대표하는 대규모 행사로, 순천시는 이번에 특별히 마련된 ‘대한민국 순천시 농특산품관’을 통해 다양한 지역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으로는 한솔영농조합(대표 조춘식)과 순천엔매실(대표 장택원)이 함께했으며, 매실꽃차, 청국장 환, 두부과자, 매실양갱, 곤약젤리 등 다양한 품목이 출품되었다. 특히 매실꽃차는 현장에서 일본 바이어와의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고, 다른 제품들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이즈미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순천시뿐만 아니라 대만 푸리시도 참여해 각국 특산품을 홍보·판매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일본 기업들이 다양한 산업 홍보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기자 | <책 소개> 쇼펜하우어의 철학과 조영남의 인생이 만난 독특한 시선의 철학서. 고통과 웃음이 교차하는 『쇼펜하우어 플러스』는 보통의 철학서를 넘어, 공감과 통찰과 재미를 담은 특별한 철학적 대화를 선사한다. 『쇼펜하우어 플러스』는 가수이자 화가로 살아온 조영남이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사유를 바탕으로 인생의 근본적 질문을 탐구하는 철학 도서이다. "삶이란 무엇인가?", "고통은 피할 수 없는 것인가?", "성공과 행복의 기준은 무엇인가?"와 같은 깊은 철학적 질문을 중심으로, 조영남은 자신의 유쾌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이 질문들에 답해가며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메시지를 재해석한다. 『쇼펜하우어 플러스』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사유와 조영남의 인생 경험이 교차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쇼펜하우어가 "인생은 고통이다"라고 말할 때, 조영남은 “그렇다면 고통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는 게 인생 아니겠나”라고 답한다. 사랑과 우정, 성공과 실패, 예술과 죽음, 종교와 진리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두 사람이 교차하고 충돌하는 대화를 지켜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해준다. 독자는 마치 조영남과 쇼펜하우어의 대화에 함께 참여하는 기분을 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2024년 체험형 인턴 채용’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형 인턴 채용은 2016년 이후로 약 8년 만에 다시 실시된다. 청년 고용에 이바지하고, 사회 경험 활동이 부족한 취업준비생에게 현장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금번 체험형 인턴 모집은 △일반 △디지털/IT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성검사 절차를 거쳐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주요 본부부서에 배치되어 실무경험을 하게 된다. 인턴십 과정 수료자에게는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 예정인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에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1차 면접, 최우수 수료자에게는 2차 면접까지 면제되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인턴십 최종 합격자는 배치된 본부부서의 지원 업무를 통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뿐만 아니라, 은행 주요부서 담당자 특강, 워크숍,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KT에스테이트와 계룡건설은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개관식에 들어온 축하 쌀 화환을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쌀로 기부했다고 오는(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쌀 전달식에는 KT에스테이트 왕정길 개발2본부장과 송선희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쌀 화환은 견본주택 개관 시 한번 쓰고 버려지는 꽃 화환을 대신한 것으로, 견본주택 개관 축하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쌀 화환으로 백미 640kg를 기부했으며,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 기부된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T에스테이트 왕정길 본부장은 “KT대전인재개발원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견본주택 개관식 축하와 함께 쌀 화환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까지 함께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번 KT에스테이트가 시행하고 계룡건설이 시공하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BBQ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에서BBQ의 사회공헌 활동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공사 직원들에게 치킨 100인분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BBQ가 시행 중인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 활동 중 하나다. 사연을 통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타고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기부한다. 이번 활동은 행안부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진행됐다. 이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 체험형,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대국민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BBQ는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자 현장에서 즉석으로 황금올리브 치킨 100인분을 조리해 제공했다. 지난 달, BBQ는 행안부와 ‘어린이 안전 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광주역 인근에서 추진 중인 민간임대아파트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3일 경관심의를 완료하면서 올해 말에서 내년 1월 사이 사업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다.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3개 블록으로 구성된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1블록에는 1,440세대 규모의 일반 분양 아파트가 환지 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2블록은 민간임대아파트 '드림시티' 1,902세대를 28,500여 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환지 토지 수용 방식을 통해 대규모 민간임대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3블록에는 654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시공사 선정이 준비 중이며, 신탁사는 무궁화신탁으로 자금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다. 경기광주역 일대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쌍령공원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해당 사업은 총 51만 1,930㎡ 중 39만 8,934㎡를 공원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부지에는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경기 광주 쌍령동은 광주역과의 근접성, 교통인프라 확장, 대규모 도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트래킹 전문 여행사 무아투어에서 백두산 일출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올 12월 30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3박 4일간 서파 백두산 일대를 둘러보고 새해 첫날 북파 백두산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일정이다. 백두산은 한민족의 발상지이자 우리 민족의 영산(靈山)이다. 백두산은 웅혼한 한민족의 정기가 서린 곳이고, 한반도의 모든 산은 백두에서 시작해 남으로 내달린다. 아울러 민족 분단의 현실을 선연하게 확인하는 현장이기도 하다. 이번 여행은 한민족 공동체 일원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북파 백두산의 장엄한 새해 일출을 포함해 백두산 여행의 정수를 두루 감상할 수 있다. 첫날은 연길 국제공항에 도착해 백두산 아랫마을 이도백화에서 우리 민족의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튿날은 서파 백두산의 야생화 자생지 고산화원의 아름다움에 빠지고, 천지에 올라 금강대협곡 감상하며 일정을 마친다. 장엄한 북파 일출 감상은 사흘째인 새해 첫날 새벽이다. 이후 천문봉의 장백폭포, 해란강과 일송정을 조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백두산 일출 관광의 동행 인원은 40명이다. 여행비는 88만 원으로 항공료와 현지 교통, 호텔 숙식,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기업 손님의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챗봇 서비스 『기업 하이챗봇』을 시중은행 최초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업 하이챗봇』은 법인‧개인사업자 손님의 문의를 AI기반으로 분석해 답변해주는 메신저 형태의 챗봇 서비스로, ▲거래상담 ▲금융상품 문의 ▲주요 서비스 안내 등을 '하나원큐 기업 앱' 또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통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CIC, Company In Company)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자연어처리기술) 엔진을 적용해 챗봇 상담기능을 강화했으며, 향후 '하나원큐 기업 앱' 과 '기업 인터넷뱅킹'의 고도화에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화 분석 및 통계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법인‧개인사업자 손님별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고객 특화상담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켰으며, 문의 내용을 '하나원큐 기업 앱' 및 '기업 인터넷뱅킹'의 거래 화면과 자동으로 연계해 거래처리 속도도 개선했다. 이밖에도 손님이 영업점에 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다솜이는 챗GPT가 탑재된 치매예방&돌봄로봇으로 치매예방 퀴즈와 같은 인지기능훈련과 더불어 고령자에 특화된 여러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용구 시범사업(예비급여사업)과 삼성생명의 치매보험상품(특약)으로도 만날 수 있는 제품이다. AI 돌봄 로봇 다솜이는 어르신 건강과 치매 예방 돕는 파트너 원더풀플랫폼이 개발한 AI 돌봄 로봇 ‘다솜이’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을 돕는 새 기능을 업데이트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다솜이는 음성 인식과 대화형 AI 기술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다솜이는 응급상황 알림, 복약 시간 알림, 운동 권장 기능 등을 갖춰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인다. 특히 치매 예방을 위해 체조와 퀴즈 기능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신체적, 인지적 활동을 지속하도록 돕는다. 체조 프로그램은 따라 하기 쉬운 동작을 안내하며, AI가 실시간으로 동작을 감지해 올바르지 않은 자세를 교정해 준다. 언어, 연산, 문제 해결 등의 퀴즈는 두뇌 활동을 자극해 기억력 유지와 인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일기장과 자서전 기능을 통해 어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광진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진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제8회 광진구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10월 14일 중랑천광진구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동호회원 간의 우의와 경기력을 높이고,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의 자질과 기량 향상을 목적으로 209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으로 비롯해 관내와 인근 기관장 등 많은 내빈과 대회 운영진이 함께했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남녀와 클럽 대항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경기 방식은 개인전은 스토로크 샷건, 단체전은 클럽별 저타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시상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3위까지의 입상자에 소정의 상금과 상품을 수여했다. 이밖에 홀인원상과 추첨을 통한 행운상도 수여했다. 제8회 광진구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의 MVP는 나루클럽의 박상윤 선수가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남자부 나루클럽 윤영유, 여자부 용마클럽 이인순 선수에게 돌아갔다. 남자 2위 3위는 각각 용마클럽 채광석, 이정호 선수 몫이었다. 여자 2위 3위는 각각 평강클럽 문연옥, 세종클럽 이근창 선수였다. 단체전은 우승 평강클럽, 2위 인재모클럽, 3위 워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제19회 우리금융x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창단된‘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국내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연주단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9월28일 모모콘에서 시청각 장애아동의 꿈을 응원하기위해 클라리넷 연주단을 지원하기로 밝힌바 있다. 올해부터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했다. 연주회에서는 34명의 단원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랩소디 인 블루, 베토벤 하이라이트 등을 연주해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배다해가 진행을 맡고 클라리넷앙상블 단원들과 협연을 펼쳤다. 또한, 세계 최초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인 ‘빅오션’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히트곡‘슬로우’와 그룹‘H.O.T’의 ‘빛’을 리메이크한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2023년부터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의 수술을 지원하는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를 통해 청각장애인 101명에게 소리를 되찾아줬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살면서 블랙아웃을 겪어봤는가. 휴대폰이 끊기면 딱 그 꼴이다. 통화와 문자는 물론 예약, 결제 뭐든 안 되니 일상이 멈추게 된다. LG유플러스(황현식 대표이사)에 관련 갑질을 당했다는 제보자 A 씨의 사정도 그랬다. 새벽에 정지를 당하다 보니 당일 KTX를 타야 하는 중요한 일정을 망치게 됐다. 더구나 LG유플러스는 정지 후 A 씨에게 미납액에 당월 요금을 더한 금액을 문자로 보냈고, A 씨는 어쩔 도리 없이 당장 안내도 될 당월 요금까지 내야 했다. 미납금 13만 원에다 당월 요금 13여만 원을 더해 26여만 원을 입금한 것이다. A 씨는 당월 요금을 미납요금과 함께 청구해 선입금을 내는 갑질을 당했다며 지난달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부)에 민원을 접수했다. A 씨와 같은 피해를 입은 고객이 또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정부 차원에서의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과기부는 그러나 전수조사는 뒤로하고 LG유플러스 직원과 연결시켜 주는 114 역할만 하고 같은 달 28일 “신청한 민원에 대해 해당 사업자가 답변하였음을 안내해 드립니다”라는 문자메시지로 민원을 끝냈다. A 씨의 분노에 기름을 부은 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한국전력(김동철 사장)의 전기료 미납 자영업자에 대한 갑질과 꼼수가 도를 넘었다. 강원도 평창에서 3년째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자영업자인 제보자 A 씨는 한전 평창지사로부터 밀린 전기 요금 징수 과정에서 받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자영업자는 “조금 기다려달라”라며 사정했지만 한전 담당 직원은 “혼자만 어렵나... 사람들 다 내고 있는데 왜 못 내느냐”라는 막말과 함께 실제 미납 날짜(약 70여 일)보다 3개월 이상 미납인 것처럼 공문을 작성해서 보내는 등 갑질과 꼼수를 부려 논란이다. 지난 3월, 한전의 요금 추심 직원이 바뀌면서 자영업자와 한전과의 갈등이 시작됐다. 새로 부임한 직원 B 씨는 다짜고짜 A 씨에게 전화를 걸어 “미납요금이 이렇게 많으면 어떡하느냐?”라며 따졌다. A 씨가 “어디로 전화했느냐고” 묻자 B 씨는 “00횟집 아니냐?”고 되물었고, A 씨의 “새로 부임했으면 기존 업무를 인수인계부터 제대로 받고 전화하시라”는 말과 함께 서로 언성이 높아졌다. 이후 한전 직원 B 씨는 마치 빚쟁이처럼 굴었다.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경영 환경을 충분히 이해하고 말 한마디 한마디를 조심스럽게 한 기존 직원과는 달랐다.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기자 | 10월 27일 서울에서 열린 차별금지법 반대 기독교 집회에 대해 김동호 목사는 집회가 본래의 기도회의 의미를 벗어나 단순히 집회의 형태로 진행되었음을 지적했다. 그는 집회와 기도회의 구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교회 내 찬반 양론은 건강함의 증거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도회란 하나님께 드리는 것" 김동호 목사는 서울에서 열린 기독교 집회에 대해 기도회의 본래 의미를 상기시키며, 이번 행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경건한 기도회보다는 사람의 숫자와 힘을 과시하는 집회였다고 밝혔다. 그는 성도들이 모인 목적이 예배가 아닌,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는 집회에 집중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한국교회 내 찬반 양론, 건강함의 지표 김 목사는 교회 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것은 건강한 교회의 모습이라며, 분열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찬반 양론이 의견의 다양성을 나타내며, 일치를 강요하는 사회적 형태는 건강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만장일치가 꼭 은혜로운 것은 아니다" 그는 자신의 목회 초기 경험을 통해, 만장일치를 요구하는 문화가 오히려 건강한 교회를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만일 일치만이 가치
일본 후지산에 이상한 일이 벌어졌단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눈이 10월 하순에도 내리지 않았다. 1894년부터 관측을 시작했는데, 130년 관측 역사상 가장 늦어졌다고 한다. 후지산에 첫눈이 내리는 시기는 통상 매년 10월 2일쯤이다. 지난해엔 10월 5일 첫눈이 관측됐다. 일본 후지산 첫눈 늦어졌다는 외신이 우리나라에 알려지는 시점, ‘세계 1% 부자들이 온실가스를 억만장자답게 배출한다’라는 외신도 타전됐다. 11월 11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이 총회를 앞두고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은 환경 분석 보고서를 10월 28일 발표했다. 보고서 제목은 ‘생명을 위협하는 탄소 불평등’. 세계 상위 1% 부유층의 탄소 배출을 처음 분석했다는 이 보고서에 따르면, 억만장자, 즉 ‘슈퍼 리치’ 50명은 1년 동안 평균 184회 비행기를 탔다. 425시간을 공중에서 보냈다는데, 이들은 일반인이 300년 동안 배출하는 탄소량을 만든다. 억만장자들은 전용 비행기도 보유하고, 규모가 큰 요트도 자주 이용한다. 이들이 많이 투자하는 사업은 석유, 광업, 해운, 시멘트 등이다. 이런 산업은 탄소를 배출하는 대표적인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