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립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반기에 비대면(ZOOM수업)으로 운영된 동양철학 ‘인문학당’ 과정이 10회차로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인문학당’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양고전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고리타분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우리 삶과 연결된 인문적 가치를 몸소 배우고자 마련된 강좌다. 올해는 ‘공자스쿨-삐뚤어진 논어’를 주제로 동양고전의 대가인 공자를 비롯해 자공과 안회 등에 대한 인물 탐구를 통해 그들이 추구했던 인(仁)의 철학적 가치에 대한 배움에 초점을 뒀다. 내년에는 상‧하반기 대면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동양고전 뿐만 아니라 서양고전을 주제로 한 과정도 마련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인문학의 가치가 더욱 중요시되는 만큼 새로운 삶의 변화와 통찰력을 얻기 위한 동‧서양 고전탐구에 대한 강좌를 매년 마련해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철학적 사유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립도서관은 2021년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을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웹툰과 친해지기’, 하반기 ‘웹툰제작자양성과정’ 등 다양한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총 77회차로 수업이 진행됐고 약 75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상반기 정규과정인 ‘웹툰과 친해지기’ 수업은 주로 웹툰에 처음 입문하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트레이싱⋅컬러링, 나만의 캐릭터 제작, 웹툰 굿즈 제작 등 다양한 웹툰 창작 활동을 통해 흥미를 이끌어냈다. 하반기에 진행된 ‘웹툰 제작자 양성과정’은 웹툰 작가가 돼 나만의 완성도 있는 웹툰을 직접 제작해 만화책자로 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수강생들의 작품들을 담은 웹툰 성과집을 제작해 각 도서관 자료실에 비치하고 이용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웹툰 과정의 홍보를 극대화 했다. 실제로 성과집을 접한 도서관 이용자들의 웹툰 수업에 대한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은 “꿈을 위해 참여를 한 것이라 수업 내내 너무 행복했고, 내년에도 꼭 웹툰 수업을 듣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진천군 체육행사가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들이 취소돼 왔지만 지난 14일 소프트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15개 종목이 개최‧운영 되고 있다. 진천군체육회와 각 종목별 협회가 주최·주관해 개최되는 이번 군수배 생활체육대회는 다음달 28까지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5개 종목(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족구, 그라운드골프, 배구, 볼링, 야구, 게이트볼, 축구, 골프, 소프트테니스, 합기도, 태권도, 장애인한마음대회)은 클럽 대항전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약 2,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군은 체육행사를 재개하더라도 참여 인원에 따라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개회식 최소화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에 개최 예정이었던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잇따라 연기하다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하자 최종적으로 개최 취소 결정을 내린바 있다. 안전한 도민체육대회 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선수단의 안전과 국가적인 감염관리가 우선이라는 판단에 취소 결정을 내려 생활체육 동호인뿐만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30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및 11개 시·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자동차관리법 위반 및 교통 법규 위반 이륜차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달 1일부터 시작한 합동단속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대행업 활성화와 이로 인해 사고·사망자 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이륜차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및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해 선진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이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미사용신고 운행과 번호판 미부착 및 훼손, 안전기준 위반, 불법튜닝(불법등화, 불법소음)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는 물론, 보행자를 위협하는 인도주행, 신호 지시 위반, 안전기준 위반, 안전모미착용, 중앙선 침범행위 등 도로교통법 위반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불법운행 이륜차는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 또는 범칙금이 부과되며, 번호판 고의훼손·불법튜닝·원상복구 명령 등 자동차 관리법을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처분될 수 있다. 충청북도 교통정책과장은“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선진 교통질서가 확고히 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충청북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내년 2월 만료됨에 따라 건설기술의 진흥‧개발‧활용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새로운 위원을 2021.11.22.부터 2021.12.31.까지 총 40일간 충청북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건설기술 진흥법’ 및 ‘충청북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에 따라 충북도지사가 임명하는 위촉직 위원으로 임기는 2년(2022. 2.~2024. 2.)이다. 위원 모집 전문분야는 토목부분 6개 분야, 건축부분 3개 분야, 환경 및 산업설비 3개 분야로 67개 세부전공분야가 해당된다. 신청자격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 분야의 기술사 또는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등 9개 기준에 해당되는 사람이다. 충북도는 공개모집을 통한 신청자와 각 기술인 협회와 학회, 대학교, 연구원 및 공공기관에서 추천한 대상자에 대해 내년 1월 자체심사를 거쳐 위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건설사업관리 시행의 적정성 및 건설엔지니어링사업의 용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지난 2018년부터 141개의 기관 수상을 휩쓸며 수준 높은 행정력을 입증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수상 실적은 △2018년 42건 △2019년 41건 △2020년 44건 △2021년 14건(10월말 기준)이며 인센티브로 현재까지 2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일반적으로 기관 평가가 연말에 집중돼 있는 것을 감안하면 군의 누적 수상실적과 확보 예산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군이 우수한 수상실적을 나타내는 것은 정부와 상급기관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인구 규모에 걸맞는 주민 체감형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 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선 진천군은 △한국지방자치 경쟁력평가 경영성과 부문1위, 종합경쟁력3위(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군단위 1위(2021) △대한민국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2021)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수상(2018/2020) 등에 선정되며 다양한 분야의 고른 행정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주요 수상실적으로는 △충청북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행정안전부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 △충청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우수 △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괴산읍 대사리 공사현장에서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이정기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윤남진 충청북도의회 의원,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들의 축하와 응원속에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기념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미니복합타운(일명 주민행복도시) 조성 사업은 충청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계획에 선정되어 괴산읍 대사리 일원 20만 3,392㎡의 사업부지에 총 93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괴산군의 고질적인 공공주택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유기농 생태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2024년 상주인구 3,377명(1,816세대)을 수용할 수 있는 LH임대주택 350호, 분양주택 1,431호, 단독주택 35호 및 군립도서관, 반다비체육관, 국공립어린이집 등의 공공주택 및 공공문화시설 등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가설 방음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월 24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지역주도형 과학기술 혁신 선도를 위한 도내 주요 연구기관, 선도대학, 혁신기관 등 18개 기관의 협의체인 제13차 수요과학기술회의를 개최했다. 수요과학기술회의는 충북 과학기술 발굴 기관장 회의 시 제안된 회의로 도내 과학기술 관련 산·학·연 간 대형 연구개발(R&D)과제 발굴 및 과학기술 정보 공유 등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연 2회 기관별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청북도의 과학기술진흥 관련 추진 현황과 2022년 국가연구개발(R&D)사업 현황 및 제12차 회의 시 발굴된 26건의 신규 연구과제에 대한 관련기관 검토 내용과 충북과학문화거점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참여 기관들의 중점 추진사업 설명과 바이오, 소재개발, 탄소중립, 에너지, 방사광, 부품개발, 인공지능, k-뷰티, 이차전지, 미래자동차, 인재양성, 국방산업 등 18건의 신규 연구과제가 제안됐다. 제안된 신규과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부예산 확보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사제동행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따뜻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주, 충주, 제천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비사업학교의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과 교사의 소규모 활동을 통해 사제간 신뢰 관계를 형성하여 학생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생활 적응력 및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청주 29교(390명), 충주 11교(126명), 제천 4교(66명)가 신청하여 현재 총 44교의 582여 명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교사와 학생은 학습멘토링 활동, 공예체험, 반찬 만들기, 동굴견학, 천연비누‧샴푸 만들기, 영화관람, 캠핑 등으로 운영된다. 10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해 운영되는 까닭에 따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비사업학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이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원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3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제5회 고3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 ‘THE BEGINNING’을 개최했다. 행사 진행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실내외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함께 손 소독과 체온측정 후 입장하며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이날 문화축제는 고3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개최됐으며, 다양한 공연문화 프로그램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하 공연으로는 충주 출신의 보컬리스트 이규라, 전국 최고의 비보이팀트레블러크루, 2019년도 충주시청소년수련원 가요제 수상자인 석진호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청소년 댄스동아리들도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종진 청소년수련원장은 “행사를 통해 고3 수험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마지막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시민안전과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불법 쓰레기 적발 등 시민 생활 불편까지 확대해 관제한다고 밝혔다. CCTV 관제센터는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24시간 내내 관제요원 20명이 CCTV 2천여 대를 실시간 관제하며 충주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CCTV로 불법쓰레기 투기를 감시하거나 가로등 고장, 로드킬, 빙판길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요소들을 선제적으로 관제해 시민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쓰레기 불법투기가 다수 발생하는 222곳의 지역 내 CCTV를 집중적으로 감시해 불법투기를 발견하면 즉시 단속반을 현장 출동시켜 쓰레기 수거와 과태료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 아침에는 폐장판을 불법 배출한 행위자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깨끗한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CCTV 관제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CTV 관제센터에서 한 달간 운영한 불법쓰레기 관제는 341건으로 교현2동, 용산동, 문화동, 교현안림동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쓰레기종량제 봉투 미사용 43%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성서동 차 없는 거리에서 ‘비혼 청소년 상담사업’에 대한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비혼 청소년 상담사업’은 24세 이하 비혼 임신 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성(性)에 관련된 교육 및 심리상담을 통해 임신과 관련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거리 홍보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비혼 청소년 문제에 대한 배경지식 확립과 청소년 성(性) 실태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거리 홍보를 통해 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혼 청소년 상담사업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비혼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임신․출산․양육에 따른 갈등상담(심리상담 지원), 미혼모 시설 등 유관기관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거리 홍보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비혼 청소년 상담사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이번 거리 홍보가 충주시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예방・해결하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24일 목행동에 위치한 기업체 코스모신소재(주)에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형화재 및 화학물질의 유출 등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관기관 필수요원이 참가해 실질적인 대응체계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훈련은 코스모신소재(주)에서 톨루엔 배관교체 작업 중 누출에 의한 유증기 폭발 및 화재 사고를 가정해 사상자 구조, 2차 폭발 위험 방지, 근로자․인근 주민 대피, 사고 수습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사업장 대규모 재난대비 대응체계 확립, 대응체계 개선방안 모색 등 실전 대응 초동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중앙부처인 고용노동부와 협업으로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유관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현장 시범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치용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미리 준비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총체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통계청이 주관한 ‘2021년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무원 5명과 조사요원 19명도 유공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 및 통계청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포상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2021년 경제총조사 등 5년 단위로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각적인 홍보활동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조사대상의 누락을 최소화해 신뢰성을 제고하는 등 정확하고 차질 없는 통계조사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통계조사에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성실히 조사에 임해주신 조사요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향후 10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4대 미래비전 시민브리핑’을 오는 30일 오후 3시 탄금홀에서 시민 25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과 함께 미래비전을 설계하기 위해 용역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미래비전 초안을 작성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여 년에 걸쳐 행정자문단·노인자문단·문화예술인·청년회의소·로컬크리에이터 등과 10여 회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시홈페이지와 충주톡, 유튜브 채널 등에서도 1,165건의 의견을 접수하는 등 시민과의 직접 소통에 노력해 왔다. 아울러, 반복되는 관례 타파를 위해 미래비전 선포식을 대신해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브리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30일 열리는 브리핑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충주시 4대 미래비전 ‘문화・관광・생태・건강도시’의 모습을 이해하기 쉽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브리핑 후에는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비전’의 방향성을 지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주신 모든 시민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 백운면 애련2리 마을회는 숙원사업인 마을회관 신축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장 등 주요 내빈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 속에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마을회관의 노후로 불편을 겪던 애련2리는, 올해 시비 2억 원을 지원받아 100.26㎡규모로 신축하여 마을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손승호 이장은 “주민들의 숙원이던 마을회관을 새롭게 준공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애련2리 마을회관이 지역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며 지낼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과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제천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2021 제천 관광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이 공개됐다. 문체부 공모사업인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5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입선 20점 등 총 27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의 영예는 제천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를 아름답게 표현한 허범영씨의 “의림지의 봄”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에는 강문구씨의 “노을 속 옥순대교와 출렁다리”, 박충수씨의 “베론성지의 가을”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나기환씨의 “청풍호반의 가을”, 장하나씨의 “제천의 아침”, 이형남씨의 “어서와, 옥순봉 출렁다리는 처음이지” 작품과 신호규씨의 영상작 “제천은 나에게 좋은친구다”가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2월 7일 제천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2022년 1월 말까지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제천시 소유로 귀속되어 공공저작물로 등록되며, 상업적 용도를 제외한 각종 시정, 관광홍보에 활용될 수 있게 된다. 해당 사진들은 제천 사진DB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고자 실익없는 장기압류재산(부동산)을 정리한다. 청주시는 이를 위해 압류재산 평가액 50만 원 이하 및 선순위채권 압류과다로 실제액이 현저히 낮아 공ㆍ경매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재산에 대해 지난 10월까지 구청 세무과와 협력해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체납처분 실익이 없는 부동산 88건에 대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해 그 결과를 11월 30일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처분 중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징수불능분 체납처분으로 인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방지로 체납액 징수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부동산 재산의 경우 향후 권리변동 가능성이 없는 도로ㆍ구거(인공적인 수로 또는 그 부지)등을 중점적으로 체납처분 중지여부를 검토하고, 체납자의 다른 재산이 확인되는 경우 즉시 압류 조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13일까지 벼 정부보급종 종자를 신청 받는다. 국립종자원에서 보급하는 이번 벼 종자는 추청, 삼광, 하이아미, 운광, 오대 등 5개 품종으로 20kg(1포)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에 확정될 예정이다. 금년부터는 전량 미소독종자로만 공급되므로 신청농가는 종자 수령 후 소독해 사용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기간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접수된 신청물량은 내년 1월 10일부터 공급될 예정이며, 신청한 지역 농협에서 종자대금 납부 후 수령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미소독종자로만 보급되는 점을 유의해 신청해 주시기 바라며, 볍씨소독 및 육묘방법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음성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업기계 사후관리 출장비용 지원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 고장 난 농기계를 지정된 사후관리 등록 업체를 통해 수리하고 2개월 내 청구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출장비용이 5만원 초과된 경우 5만원, 5만원 이내의 경우에는 실비를 연 2회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53농가(75회)에게 총 363만원이 지원됐다. 또한, 농업기계 임대사업 본소(음성)에 내방하거나 각 마을별로 찾아가는 순회수리 교육 시 1만5천원 이하의 부품은 센터에서 부담해 36마을/514농가(865대)에 1천8백만원의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제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순찬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후관리 출장비용 지원 및 농기계 순회수리가 관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감소와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한 농업인 서비스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2022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음성군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음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7월 접수한 군 단위 공모사업과 읍·면 자치계획형 사업 59건/28억 8천5백만원의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이 중 40건/18억 5천만원이 최종 선정됐다.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사업부서에서 관련법 저촉여부 등 실현가능성을 판단하고 2단계 평가로 음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사업 필요성, 실현가능성, 사업 효과성, 소요예산 적절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2022년 본예산(안)에 반영할 사업들을 최종 선정한 것이다. 군 단위 공모사업으로 △소원그린 건강 쉼터 및 힐링 산책로 조성사업 2억9천만원 △음성읍 다리 경관조명 설치 1억6천만원 △매괴성당 주변 장미 꽃 산책길 조성사업 5천만원이 최종 선정됐다. 읍·면 자치계획형 사업은 읍·면당 한도액 1억5천만원 범위 내에서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의결된 우선순위를 반영해 △음성읍 음성천 산책로 야외운동기구 설치사업 외 4건 △금왕읍 아름다운 금왕 시내 거리 가꾸기 사업 외 2건 △소이면 중동1리 복지회관 시설개선 및 한내 장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가섭산 내 봉학골에 산림레포츠단지가 들어선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주관하는 산림청의 지방전환(균특이양) 사업 ‘산림레포츠시설 설치’ 분야에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따라서 군은 내년부터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580-8번지 일원 봉학골 일대에 총 사업비 58억원(균특이양 29억원, 도비 8억7천만원, 군비 20억3천만원)을 들여 15ha 규모로 산림레포츠단지를 조성한다. 2025년 준공 목표로 내년도 설계 및 관련 인허가 추진을 위한 예산 3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군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산림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체험형 모험시설 등을 갖춰 자연친화적 산림 레포츠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점차 다양화되고 급증하는 새로운 산림레포츠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골몰해 왔다. 봉학골 일대에는 봉학골 산림욕장과 용산저수지 쑥부쟁이 둘레길,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이 이미 조성돼 지역 주민의 산림휴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 착공한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총 사업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9988 행복지키미 소양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참여자 32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9988 행복지키미 사업 참여자뿐만 아니라 수혜자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위해 단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소양 교육 등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덕홍 지회장은 “이번 교육은 9988 행복지키미 참여자들이 남은 참여기간 수혜자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사업으로 지키미 1명이 2명의 돌봄 노인과 매칭돼 안부 확인, 말벗서비스 제공, 가사 지원 등 필요할 경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연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특히, 취약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1석 2조의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26일 단양공설운동주차장에서 재활용 가능자원 수집 운동을 실시한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수집항목은 폐전지, 우유팩, 아이스팩으로 폐전지와 종이팩은 1kg당 두루마리 화장지 1롤을, 아이스팩은 2kg당 두루마리 화장지 1롤을 증정하며, 올 연말에는 별로 수집 우수자를 대상으로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초부터 매월 수집 운동을 추진해 폐전지 8.8t, 종이팩 2.1t, 아이스팩 2.5t의 실적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무심코 버려지는 폐전지, 종이팩, 아이스팩을 수집해 자원손실을 막을 수 있는 이번 재활용 가능자원 수집 운동에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2020년 충북도 시군종합평가 ‘주민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부문에서 도내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진행하는 ‘신에게 허락받은 죽령옛길 체험행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재청 국비공모사업(生生문화재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강면 죽령(竹嶺)의 다자구 할머니 설화와 연계한 지역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그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행사는 죽령휴게소를 출발해 죽령 명품마을을 지나 죽령산신당, 보국사지 석조여래입상(舊. 보국사지 절터)을 체험한 후 용부원2리 경로당을 돌아 출발지로 회귀하는 코스로 총 3.8km 구간을 걷는 체험행사다. 특히 해발 689m에 위치한 죽령 옛고개 명품마을은 2012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됐을 만큼 풍광이 멋진 산마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탐방로가 잘 정비돼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에코단양, 다누리교육협동조합 마을학교 해설사가 동행해 죽령옛길의 위치, 지리적 특성, 역사, 민손 신앙, 생태습지 등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들었다. 더욱이 휴대폰을 통해 지오캐싱(Geocaching) 어플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11월 23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오창센터에서 성일홍 경제부지사 주재로 제1회 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1.5.18. 제정된 ‘충청북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지원조례’에 따라 설치된 방사광가속기 지원위원회는 고인수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장, 김현정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장을 비롯해 대학, 연구기관, 지역혁신기관 등 가속기 분야에 학식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추진현황, 부지조성, 지원근거마련, 인력양성, 산업체 연구개발(R&D)지원 등 방사광가속기 구축 관련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2021.10.1. 자로 임명된 고인수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장은 “현재, 사업단 구성 및 사업계획을 준비 중이며, 각종 인사, 계약 관련 규정 제정 등 적정한 절차가 필요하다 보니 시작이 조금 늦게 보일 수 있지만, 제대로 출발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을 밟는 중이다”라며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대전 소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윤희준 센터장이 ‘방사광가속기 활용을 위한 데이터 연계방안’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1월 21일 음성군 금왕읍 보호지역 내 의사환축으로 확인된 육계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결과 22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21일 실시한 도축 출하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어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발생농장에서 사육중인 육계 91,900수를 이동식 열처리방식으로 신속히 살처분 완료했다. 이번 발생은 방역대 내에서 추가 발생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기존 설정한 방역대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도는 음성 금왕읍 방역대에서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식용 가금류 조기 출하를 독려하고, 소독 및 방역수칙준수 30일 총력전을 전개하는 한편 예찰지역내 종오리·산란계 농장의 전담관을 도 소속 수의사 면허 소지 공무원으로 변경 지정했다. 도 관계자는 “보호지역(500m~3km)에 사육 중인 육계 1호 40천수에 대해서는 정밀검사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11월 25일까지 조기 출하를 완료하겠다”면서 “가금농가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도 AI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11. 22일,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산 2-1번지에서 원주지방환경청 폐사체 수색팀이 발견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진단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곳은 지난 5월 13일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와 5.7km 정도 떨어진 지역이다. 11월 19일 단양에서 충북도내 처음으로 ASF 발생이후 사흘만에 제천에서도 발생하게 됨에 따라 도 북부권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폐사체 수색 강화하고 울타리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발생지역 인근 출입을 삼가해 주시고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면 시․군 환경부서로 반드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8월에 이어 23일 헌혈의집 성안길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및 동절기 여파에 따른 혈액 수급난에 대응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단체헌혈의 감소, 백신 접종 뒤 헌혈 금지 기간 등의 영향으로 혈액보유량이 11월23일 기준 3.6일로, 연일 혈액보유량이 5일 미만인‘관심’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또한 동절기는 학교 방학기간 등 도민들의 활동량 감소하여 혈액 부족 현상이 반복돼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서 부지사는 “혈액 수급 위기상황에서 생명을 나누는 헌혈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 영향으로 혈액수급이 ‘주의단계’진입이 우려되고 있어 충북도민의 사랑의 헌혈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안길 헌혈의집은 지난 19일 CGV성안길점 맞은편으로 확장 이전하여 새단장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3일 제395회 정례회 제2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해 10건의 조례안 등과 2021년도 제3차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 기금을 심의하였다. 먼저, 박성원 의원(제천1)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교복지원 대상 학교에 「평생교육법」제31조제2항에 따른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을 포함함으로써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영주 의원(청주6)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미디어교육 지원 조례안」은 학생들의 미디어 정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능동적 활용을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국기 의원(영동1)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 조례안」은 도내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에게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난치병 학생의 건강과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려는 것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경천 의원(비례)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시행하는 정책연구용역의 공공성·투명성·책임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정책연구용역 관리 체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3일 제1차 정책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의하여 위원회 소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2건을 심사·의결했다. 장선배(청주2) 의원은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의 삭감요청에 대해 ”2018년도에 교육청과 도가 협약을 했고 그 당시 제3자인 의회도 사인협약을 진행했다. 대외적 공신력이 충분이 있는 협약인데도 불구하고, 사전의 충분한 협의 없이 도 재정상황을 이유로 삭감을 요청하는 것은 도정 신뢰도와 정책결정의 큰 결함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질책했다. 박형용(옥천1) 의원도 “무상급식에 대한 협의를 구두로만 할 게 아니라 문서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오가야 하고, 협약은 상호 신뢰와 존중인데 별도 단서조항이 없는 한 지켜져야 한다”며 지적했다. 이숙애(청주1) 의원은 여성가족정책관에 “추경예산안 설명자료에 산출근거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아 필요성과 타당성을 파악하기 힘들다”며 정확한 설명자료 적시를 요구했다. 또한 보건복지국의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에 대해 “요양원 간의 형평성을 고려해서 특정 요양원만 지원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누락시설이 생기지 않게 신경써달라”고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3일 제395회 정례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임영은 의원(진천1)이 대표발의 한「충청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법령 정비기준에 따른 용어 정비를 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하고, 「충청북도NGO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일부조항 자구를 수정하고 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충청북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따르도록 조항을 추가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했다. 박상돈 의원(청주8)이 대표발의 한「충청북도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의 공예문화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공예품 육성을 지원하여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지방자치법 개정 등에 따른 일괄 정비 조례안」, 「충청북도 사무의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충청북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충청북도 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25일 청주 흥덕구 지웰시티몰1 앞 일부 구간이 드라마 촬영으로 통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로케이션 지원 중인 OCN 드라마 촬영과 관련해 25일 09시 30분부터 17시까지 흥덕구 지웰시티몰1 앞 도로 일부 구간이 부분 통제된다고 밝혔다. 청주시와 흥덕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도로촬영의 통제 구간은 지웰시티몰1 앞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솔밭초등학교 방향으로 제작사는 현재 통제 구간 주변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에게 사전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당일에는 안전요원 배치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연기 중인 배우를 제외한 제작팀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 촬영 및 도로 통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영상위 043-219-127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은행나무의 가을철 단풍이 도시미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정화, 중금속에 오염된 토양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은행나무를 그대로 보전하면서,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의 악취와 낙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산물 진동 수확기를 도입했다. 청주시에서 도입한 임산물 진동 수확기는 기존 은행나무 암수 교체사업에 대한 혁신적인 대안이다. 암나무를 제거하고 수나무로 대체 심기를 하던 암수 교체사업은 기존에 잘 키운 가로수를 제거해야 한다는 점과 기존 암나무 제거 후 새로운 나무를 심어도 생육 중 암나무로 바뀔 수 있다는 점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가로수로서의 은행나무를 보존하면서 은행나무 열매만 수확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으며, 타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참고해 임산물 진동 수확기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이후 수확시기를 고려해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임산물 진동 수확기를 이용한 열매 제거사업을 계획했고 이에 시행까지 이르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의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기존의 방법에만 얽매이지 않고 혁신적인 방법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미래지농촌테마공원 목공예 체험장에서 ‘뚝딱뚝딱~ 나만의 목공예품’을 주제로‘북트레이 우드버닝 작품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은 총4회로 1일 2회(오전 10:00~11:30, 오후 14:00~15:30) 북트레이에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해 밑그림을 그리고 우드버닝기를 활용해 나만의 멋진 작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약은 11월 30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나만의 목공예품을 만들고 싶었지만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 적어 참여할 수 없었던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목공예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다시 찾고 싶은 목공예체험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내년 봄을 맞이하기 위해 문암생태공원과 무심천에 22만본의 튤립 구근을 식재하는 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 기간제근로자와 공공근로 근로자 37명이 튤립 구근을 식재했으며, 문암생태공원에 12만본, 무심천에 12만본을 11월 중 식재 완료했다. 동절기 동안 겨울철 튤립 구근 보호를 위해 볏집으로 덮어 관리할 예정이다. 잘 관리된 튤립 구근은 개화시기인 내년 4월 만개할 예정이며 문암생태공원, 무심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봄에 문암생태공원과 무심천을 찾는 시민들이 봄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도록 튤립정원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청주페이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 한다. 이번 공개 채용에서는 청주페이 발행업무 지원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를 1명 모집하며 근무 기간은 2022년 1월 3일부터 2022년 6월까지 이다. 응시자격은 청주시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과 채용공고상 결격사유가 없고, 채용 공고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이며, 채용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응시희망자는 오는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응시원서와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 해 청주시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 팩스, 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며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주시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3일 10시 도 및 시·군 공시지가업무 담당자와 시군담당 감정평가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동산수목원에서 ‘2022년 공시지가 업무추진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과 아파트 투기과열에 따른 조정대상지역 지정 등 부동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2022년 개별공시지가의 공정하고 정확한 결정・공시를 위해 마련됐다. 개별공시지가의 적정가격 산정 등 실무 중심의 발전방안을 전제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담당공무원과 산정지가를 검증하는 감정평가사가 함께 모여 업무분야별 주제에 대해 분임토의를 거쳐 발표·토론했다. 또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유의사항에 대한 박재현 감정평가사의 특강 및 2022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충북도 김민정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관련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정확한 산정과 검증을 통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 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꾸준한 업무연찬을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제8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3일 괴산군 홍범식고가 문화탐방과 괴산 산막이옛길 클린캠페인을 실시했다. 제8기 정책참여단은 지난 3월 생활공감 정책발굴을 위해 주부, 자영업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총 9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국정 및 지방행정 모니터링, 미담사례 전파 및 각종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밀착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시군 대표 등 8기 정책참여단은 충청북도의 민속문화재 제14호인 홍범식 고가에서 문화재 해설을 듣고, 산막이옛길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트레킹도 즐기는 ‘줍킹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자가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일근 정책참여단 대표는 “앞으로도 참여단 모두가 충북형 생활공감 아이디어를 적극 도출하여 더욱 발전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그간 정책참여단의 나눔과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에 감사하다.” 며 “도정과 국가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참여자로 앞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3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충북낙농업협동조합,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와 취약계층 및 코로나 방역 활동자들을 위한 축산물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충북낙농업협동조합과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26백만원 상당의 유제품과 25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기탁한 유제품(재원 : 우유자조금) 및 돼지고기(재원 : 한돈자조금)는 회원들이 젖소 및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자조금을 통해 구입한 것이다. 기탁한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11월 말까지 취약계층 및 코로나 방역 활동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해주신 충청북도 낙농업협동조합과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1월 23일 도청에서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요소수 제조기업·운수업계간 충북 지역생산품 애용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생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요소수 제조업체인 ㈜켐스틸글로벌, 유로케미칼, ㈜경민워터컴, ㈜한국종합화학 대표들과 충북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충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대한건설기계협회충북도회 등 도내 운수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본 상생협약은 협약당사자 간 지역생산품 우선 공급과 적극 사용을 약정함으로써 요소수 대란 등 국내외 시장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요소수 공급 안정화 이후 제조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도와 운수업계는 도내 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요소수를 우선 구매하여 사용하고, 도내 요소수 제조업체는 요소수 대란 등 긴급상황 발생시 도내 수요자에게 우선 공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시종 도지사는 “코로나19와 요소수 대란으로 원료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요소수 기탁과 도내기업 우선 판매 물량을 지원해 위기상황에 보탬이 되어 주신 기업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남성중학교 김현지(1년) 학생이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주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서 자유형(시범종목) 50m, 1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배영 5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김현지 학생은 시범종목인 여자 자유형 50m에서 2분12초 91, 100m에서는 5분 25초 30으로 금메달 2개를 획득하였고, 배영 50m에서 2분28초 46으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수영을 시작한지 약 3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금2개, 은1개를 획득하여 그 의미가 크다. 김현지 학생은 ’대회 기간 동안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메달을 획득하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대회 기간중 함께한 학부모님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자녀가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러운데 메달까지 획득하여 너무 기쁘다‘고 하였다. 박종원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장과 기쁨을 느끼고 한 단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학생에게 고마움과 축하를 표하고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금 2개, 은 1개를 획득한 것은 대단한 것이며, 꿈과 희망을 키워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양업고등학교는 인성⁃지성⁃영성의 삼위 일체 창의교육을 통하여 전인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대안교육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이를 실현하는 핵심 교육과정으로서 7대 특성화교과(산악등반, 현장학습, 봉사활동, 노작, 가족관계, 청소년성장프로그램, 영성학)는 양업고등학교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농작물을 재배하며 자연 체험을 통하여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노작 교과는 지구 환경 위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이 시대에 더욱 그 의미가 깊다. 11월 23일 양업고 학생들은 그동안 정성을 다해 키운 배추를 수확하였다. 비록 수확량이 많지는 않지만, 150여 포기의 배추를 청주 ‘성심노인요양원’에 기부하여 연말 어르신들에게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다. 성심노인요양원은 올해 농가의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서 800포기가 필요한데 400포기만 확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학생들의 기부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원어민 강사가 우리 학생들에게 본국의 역사, 전통, 문화를 직접 소개하는 문화간 이해 수업인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CCAP:Cross Cultral Awareness Program)’을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운영하고 있다. CCAP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문화교실 강사로 활동하며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자신의 국가에 대한 문화수업(문화이해, 전통의상, 공예체험, 악기체험 등)을 1~2시간 가량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교의 학생들은 외국인 강사에게 영어 또는 수업 국가 언어로 내 고장과 학교 소개를 하기도 한다. 11월 23일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에 참여한 보은여중 학생들은 러시아 강사와 함께 러시아 인사말과 간단한 대화 배우기, 러시아의 성인에 대해 알아보기, 러시아 학생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 삽입곡 따라 부르기 등의 수업으로 러시아 문화 체험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외국인 강사로 참여한 최올가(러시아) 강사는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학생들 덕분에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진천교육지원청서 열린‘진천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여해 진천 지역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책간담회는 2016년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코로나19를 감안해 2020년에는 열리지 않았다가 올해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고 있다. 2021년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사업 국비 100% 지원(유치)으로 인한 사업 종료 후 2022년도 지속(연속)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진천군과 예산 확보를 위한 협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이어서 학부모와 운영위원들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진천교육현안에 대해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정책간담회를 통해 나누어진 좋은 의견들을 잘 수렴하여 우리 지역 아이들이 올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하고 나아가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하여 더욱 소통하고 협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이차영 괴산군수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국회를 방문한 이 군수는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만나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김치원료 공급단지 사업 △속리산 생태탐방원 조성 △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사업 △괴산 문당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등이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괴산군 주요 현안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는 이달 말까지 예결위 심사를 마무리하고 내달 2일 의결된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괴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차 대표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1년도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체 운영보고를 시작으로 실무분과 조정안 심의, 제4기 괴산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2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연간 단위 실천계획으로, “군민이 행복한 복지 괴산 ‘지역중심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지원, 다문화가족, 안전한 지역사회구축, 문화여가, 청소년, 출산 및 아동, 정주여건, 건강증진 등 8개의 추진전략과 32개의 추진사업으로 사회보장 전반에 걸쳐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신설 사업 3개, 폐지사업 15개, 변경사업 11개 등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루어졌다. 홍일기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잊지 말고 우리의 이웃들을 돌보는 사랑을 실천해야한다”면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이 잘 시행되어서 괴산군의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지역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청주시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가 지난 23일 청주시와 청주상당·흥덕·청원경찰서, 청주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2개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관련 학생에 대한 사례공유로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방안을 기관별로 모색하기로 했으며, 112로 신고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성폭력 사인 등에 대해 지자체와 경찰 및 교육지원청의 정보공유를 통한 피해학생 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협의 등이 이어졌다. 또한 상당경찰서의 SPO-청소년 간 온라인 소통공간 「SPO-ON」운영, 청원경찰서의 언택트 학교폭력예방활동, ‘보자보자 QR보자=B.B.Q’홍보활동 전개, 흥덕경찰서의 학생 직접 참여를 통한 청소년정책자문단 운영과 청주교육지원청의 SOS학교폭력문제해결지원단 운영, 청주시의 학교폭력예방 인성교육 등이 우수사례로 소개되었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각 기관・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3일 2청사 소회의실에서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조치 변경, 보호대상아동 보호조치 종결 결정 및 학대피해아동 일시보호연장 등의 적합성 및 결정을 심의하기 위해 ‘2021년 제7차 청주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분야 전문가, 의사, 변호사, 경찰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보호대상아동(학대)에 관한 사항을 심의, 결정하는 기능을 갖고있다. 이번에 개최된 2021년 7차 청주시 아동복지심의원회 사례결정위원회 심의 내용은 ▲학대피해아동 보호조치 변경 결정(1건) ▲보호대상아동 보호조치 종결 결정(2건) ▲학대피해아동 일시보호 연장 결정(1건) 등 총 4안에 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고, 아동분야전문가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 아동보호 조치가 필요할 시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아동보호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여한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한‘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펴낸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총 115곳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일자리, 지역이 선도한다’는 주제로 우수 일자리정책 및 일자리창출 사례에 대해 창의성·파급력·지속성·융합성을 평가받는 1차 서류심사와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의 전시 콘텐츠 현장심사 등을 거쳐 11개의 지자체와 5개의 공공기관이 선정됐다. 청주시는 지역의 핵심 인적자원 청년들이 고용절벽 위기를 극복하고 일하는 행복을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 4차 산업분야 청년일자리 발굴 및 미래적응형 직업훈련체계 개편 등 지역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특화사업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시는 올해 7월에도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