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민자도로 유지·관리 및 실시협약 변경 등에 관한 조례안'이 9일 제357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2차 상임위 회의에서 수정가결 됐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민자도로 유지·관리 및 실시협약 변경 등에 관한 조례안'은 경기도 민자도로 사업추진에 있어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항과 '유료도로법' 개정에 따른 불합리한 실시협약에 대해 변경요구 등에 관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주관·운영하는 일산대교, 제3경인고속도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3개의 민자도로는 하루 평균 통행량이 매년 증가하면서 도민들의 주요 이동통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높은 통행료 책정으로 인해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효율적인 민자도로 운영 및 상위법령에 따른 불합리한 실시협약 변경 요구 등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은 현재 경기도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 업무를 실시하고 있는 바, 공공투자관리센터를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로 지정·운영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제357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원안 통과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신정현 의원은 “현행 조례에 따라 경기도와 25개 시·군이 도비와 시비 매칭 사업으로 도내 ‘불법촬영 전담인력’ 60명을 운영하고 있으나, 연간 10만여 건의 점검을 하는데도 불법촬영 카메라 등을 발견한 실적이 전무하여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개정안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조례 개정안은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도입하여 각 시·군에서 시민이 직접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카메라 점검, 홍보와 캠페인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 의원은 “우선 올해까지는 불법촬영 전담인력을 기존대로 운영하면서, 조례 개정안이 통과·시행된다면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시범운영하고 추후 시민감시단으로 전면 대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활성화된다면 시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효율성 있는 점검이 가능할 것이며 직접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8일과 9일 양일간 경기도의회 광교 신청사에서 2022년도 첫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소관 실국과 직속기관에 대한 주요업무보고 및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한 중간 조치결과를 보고 받았다. 남종섭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난 29년간 이어온 효원로 청사를 뒤로하고 광교 신청사 시대를 맞이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초심을 되새기며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상임위 소관 주요업무보고는 첫 날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행정국,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총무과, 교육협력국,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둘째 날에는 운영지원과, 미래교육국,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경기성남교육도서관에 대한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한 중간 조치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신청사 건립, 공정하고 원칙에 따른 감사운영, 북부청사 스마트오피스 구축 사업, 경기꿈의학교 운영,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초등 돌봄 대책, 교육도서관 공간 및 프로그램 재구조화 등 교육도서관 정책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시 도민 등이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담부서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김태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미래성장동력 핵심산업인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1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한 후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직면한 관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지원금 100만 원을 오는 15일부터 신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31일 이전 사업자등록 후 공고일 현재까지 운영중인 파주시 소재 여행업 등록 업체이며 휴‧폐업한 업체 및 영업보증보험 미가입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첨부서류를 다음 달 31일까지 이메일, 팩스 또는 관광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아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여행업계의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침체된 관광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파주시 관광과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 전문성 향상 및 저변확대를 위해 관내시민 중 농업관련 교육 30시간 이상 이수자를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해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목요일, 토요일에 운영하며, 총 31회 90시간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특히 교육을 수료하고 농업 관련 기능사 자격증 중 1종 이상 소지한 자는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을 보급하는 전문가로서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며 도시농업공원 조성 도시텃밭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수강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치유농업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될 도시농업관리사들은 김포시도시농업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 기대하며 도시농업 핵심 인재로서 다양한 도시농업 현장활동과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주시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소속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의정부시지부는 2022. 2. 8일부터 의정부시청 앞에서 집회 및 파업을 시작했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의정부시지부는 공단 소속 가로환경미화원, 주차관리원, 시설관리원(강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집회 및 파업은 최근 2022. 1. 17일부터 시청 앞에서 실시하고 있는 1인 피켓시위에 이어지는 것으로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결렬에 따른 것이다. 협상은 공단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의정부시지부가 협상대상자로 2021년 임금 인상과 단체협약 개선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협상의 핵심 쟁점사항은 가로환경미화원과 주차관리원 등 조합원에게 일반직과 동일한 “장기근속수당”의 신설과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2021년 협상은 2021. 11. 3부터 12. 15일까지 4차에 걸쳐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되었으며, 2021. 12. 23일과 12. 27일 2차례에 걸쳐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를 실시하였으나 노측이 조정안을 거부함으로서 최종 결렬되었다. 협상의 주요 쟁점사항인 장기 근속에 따른 수당 지급은 이전에 이미 지급되고 있었던 수당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는 현재 고양시가 빠른 선별검사를 위한 '안심 자가검사키트'를 관내 모든 임산부에게 지급하겠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달 24일 자가검사키트 제조사인 ㈜래피젠, 휴마시스(주) 2개 사와 키트 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약 2주 만에 물량 2만 개를 확보했다. 고양시는 확보한 키트를 관내 임산부 5500여 명에게 우선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8일 기준 고양시 보건소에 등록돼 있는 임산부에게 1인당 2매씩 배부해 빠르면 오는 11일부터 우편으로 임산부 가정에 배송할 예정이다. 이후 물량 확보 상황과 사용자 반응 등을 고려해 추가 지급도 검토한다. 이러한 시의 방침은 오미크론 유행이 장기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고위험군 보호' 특히 태아건강과 직결된 임산부 보호가 급선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임산부는 코로나19 감염 시 임신을 하지 않은 가임기 여성보다 위중증률이 9배나 높은 고위험군이지만 임산부는 선별진료소 PCR 검사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로 선별검사 인원이 폭증하자 3일부터 고위험군을 제외하고 자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거나 의사소견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원)에서는 지난 7일 경희대다원태권도장으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이웃사랑 행복라면’ 57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희대다원태권도는 일산서구 산현로 15에 위치해 있으며, 태권도장 원생들은 집에 있는 라면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경희대다원태권도 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원생들과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 아이들이 모은 라면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상원 탄현1동장은 “매년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라면으로 뜻깊은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내 이웃들에게 행복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미)는 8일, 흥도동 특화사업‘함께 안녕하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흥도동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 간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녕지킴이’발대식을 개최했다. ‘함께 안녕하기’ 사업은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2년 특화사업이다. ‘안녕지킴이’는 거동이 힘들어 외출이 어려운 8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80가구에 매주 1회 유선연락과 2개월에 한 번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지킴이 확인 결과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안부에 특이사항이 발생한 경우, 즉각 조치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 지역 돌보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흥도동은 지역 특성상 노인 인구가 많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도 ‘안녕지킴이’ 활동에 동참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 돌봄체계를 견고히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이창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새해를 맞아 건강한 흥도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안녕하기’사업을 진행하고, 독거 어르신을 돌봐드리고자 각 직능단체가 함께‘안녕지킴이’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청은 9일 예산 신속집행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각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집행률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상반기내 신속집행 191억원, 1분기 소비투자 부문 84억원 목표액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소비, 투자, 신속집행 부문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신속집행 관리대상액을 정부의 신속집행 활용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긴급입찰, 선금급 최대집행, 심사기간 단축, 수의계약 확대 등을 적용하여 목표액을 초과달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사업별로 세부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집중 관리할 것”이며,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내수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해 각 부서에서 특별히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작년에 이어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결정통지를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만족도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공개내용의 충실여부 ▲비공개(부분공개) 및 부존재 처리 시 사유의 명확성 ▲소요된 기간의 적절여부 등을 포함한 5개 항목을 조사한다. 설문조사는 고양시 홈페이지에 만족도 설문조사 URL을 개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시는 설문조사 대상자가 모바일로 쉽게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자를 통해 설문조사 URL을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공개 만족도조사 결과의 시민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직원 직무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직원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육류 대신 식물성 대체육 등을 제공하는‘이유 있는 식단, 그린데이’를 9일 시범 운영한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저탄소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육류 소비를 줄이기 위해 시는 구내식당에서 월 1회 육류 없는 비건 지향 식단을 시범운영을 거친 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산림과학원 주요 산림수종 표준 탄소흡수량에 따르면 식물성 고기를 1번 먹는 것은 30년 된 소나무 1.8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며 “비건식을 섭취하면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용자 만족도 및 선호도 등을 조사한 뒤 고양시 3개 구청과 유관기관 구내식당에 ‘그린데이’ 운영을 확대하고 운영 횟수도 점진적으로 월1회에서 주1회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구내식당 갤러리에서 ‘탄소중립 사진전’을 열어 온실가스 증가와 환경 위기에 대한 직원 인식 제고를 극대화한다. 동시에 ‘온실가스 1톤 줄이기’ 실천 캠페인도 실시해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도 유도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오는 11일까지 어린이 이용시설 관리 주체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할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 2020년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 이용시설 관리주체 및 종사자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1회 4시간(이론 2시간, 실습 2시간)의 어린이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 이용시설(22개 유형) 관리주체 및 종사자 대상으로 어린이안전교육을 진행할 전문강사를 모집한다. 선발된 강사는 어린이안전교육 과목 중 실습교육 △응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소아심폐소생술 등을 강의하게 된다. 시는 전문강사를 선정해 오는 4월부터 자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이용시설 관리주체와 종사자의 안전 교육 이수율을 높여 시설 내 안전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서류 접수기간은 2월 7일 부터 11일까지이다. 지원자격 및 접수방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안전교육 강사 모집에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치매환자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인 ‘가스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가스 안전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스안전장치 ‘가스타이머 콕’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이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치매노인, 중증장애인(1~3급), 차상위계층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치매노인을 우선 선정해 지원하며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 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8일부터 4월 15일까지다. 시 관계자는“2016년부터 가스타이머 콕 설치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402세대에 가스안전장치를 설치했다.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가스안전장치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여 11일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 조례안의 제정 이유로는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우수한 단열·보온효과로 건축재 등 사용 용도가 다양한 수목, 초본류, 이끼류 등 친환경 산림자원의 활용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기도 산림자원의 육성과 이에 필요한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도지사가 산림자원 활용의 기본 방향·목표, 현황·특성,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업의 육성 전략·투자계획 등이 포함된 경기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으며, 도지사가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임업인·기관·단체 등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지사가 산림자원 육성과 관련한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우수기술의 발굴 및 보급·확산을 위해 노력하도록 규정했다. 김동철 의원은 “이끼 등 친환경 산림자원의 육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조례제정을 통해 임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안산시는 9일 라오스 비엔티안특별시에 한국어교육원 전용 기숙사를 건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라오스로부터 국무총리 노동훈장을 수상했다. 시는 2019년 4월 라오스 비엔티안주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정부기관 및 민간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이어왔으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의 요청에 따라 기숙사 건립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주한 라오스 대사관에서 티엥 부파 대사, 유현숙 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를 대표해 훈장을 전수받았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한국어교육원 전용 기숙사는 라오스 비엔티안특별시에 있는 한-라 직업기술개발원 내에 지상 2층 규모에 숙소, 화장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한국어교육원 교육생 100여명을 수용한다. 한-라 직업기술개발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건립해 1천800여명의 교육생에게 IT, 자동차, 전기, 전자, 목공, 컴퓨터, 의류, 미용, 요리 등 9개 분야 직업 훈련을 하고 있으며, 한국어교육원은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에 대비하는 라오스 청년들에게 한국어를 교육하고 있다. 안산시는 대한민국 취업을 희망하는 라오스 청년들에게 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재)오산교육재단은 ‘1인1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의 외국어 강사 대상 “역량강화 심화연수”를 2월 25일까지 6회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 강화교육은 2019년도부터 시행된 ‘1인1외국어 교육’ 사업의 원어민 강사 양성을 위해 개설된 것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지도 시 유의점, 교실 게임 활동, 회화 수업 활동, 에듀테크, 강의 계획서 작성, 수업 컨설팅’ 총 6개의 주제로 이루어진다. 원어민 강사들이 한국 공교육의 교육과정 및 학교급별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수업계획을 구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다양한 에듀테크 사용법을 익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수업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하여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재단 소속 한 외국어 강사는 “원어민으로서 한국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때 어떤 점을 신경 써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학생들과 관계를 형성하면 좋을지 몰랐는데, 학교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해주셔서 좋았다. 또한, 수업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활동을 소개해 주셔서 수업을 더 재밌고 풍성하게 준비하는 데 도움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산시가 청소년으로 구성된 정책 자문 및 참여기구인‘제22기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 위원’을 오는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오산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9~24세 청소년(대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공개 모집 및 학교(유관 기관) 추천을 받아 서류(이메일 접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해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예방 정책, ▲오산시 바른 청소년 알바 환경 조성에 관한 정책, ▲청소년증 우대혜택 활성화 등의 청소년 정책을 오산시에 제안했으며, 2021년 경기도 청소년 정책 참여 활성화 공동 추진 사업 우수 참여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선발된 위원들은 1년 동안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모니터링, 참여 예산 제안, 타 지역과의 교류 및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플랫폼 ZOOM을 통해 ‘오산시 겨울방학 온라인 토론캠퍼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오산시 토론캠퍼스는 겨울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의 토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북돋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립토론‧토의‧독서토론 등의 활동을 진로·사회문화·독서·놀이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으로 구성하여 진행 될 예정이다. 2월 매주 월, 금,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본 교육프로그램에는 총 158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꿈 이야기’, ‘최고의 질문’, ‘라이어 스피치 게임’ 등 21개의 수업 중 스스로 선택한 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각 수업은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와 효과적 교육을 위해 소규모 그룹수업으로 진행되는데,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들은 오산토론과 함께 토론교육을 연구하고 있는 교사, 지역에서 토론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디베이트 지도사, 풍부한 실전경험을 가진 대학생 토론활동가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한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토론교육에 도전한 오산시는 2020년 ‘오산시 온라인 토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8일 통합사례관리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례관리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하고자 통합사례관리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년도 통합사례관리 근무평가 결과 공유, 권역별 동료 피어코칭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논의, 역량강화 교육 및 슈퍼비전에 대한 의견 교환 및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특히 전년도에 첫 시행한 피어코칭은 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지식 및 경험 공유, 사례관리 기술 습득 지원 등을 통해 정보 교류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신규사례 발굴 및 질적 서비스 연계에도 주력해 의정부시의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열심히 뛸 것을 다짐했다. 시에서는 내부슈퍼바이저 역할을 수행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에게 전문적인 슈퍼비전 제공을 통해 양질의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현숙 복지정책과장은 “점차 다양해지는 복지대상자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통합사례관리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기가구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업무지원을 지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는 동절기 중대산업재해와 부실공사의 예방으로 2021년 12월에 중단되었던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3월부터 재개한다. 3월~6월 신청이 집중되는 시기에 신축 및 증축공사 등으로 발생하는 공사를 1개 업체의 인력 및 장비로 급수공사를 시행하기에는 기한 내에 처리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그래서 분할계약금지 예외 조항을 적용해 4개의 권역별로 나누어 연간단가 계약을 체결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굴착이 수반되지 않는 세대별 계량기 설치공사에 대해 별도의 연간단가 계약을 체결해 동절기에도 공사 시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상수도 급수를 희망하는 신청인은 신설, 개조, 수선, 철거 및 세대별 계량기 설치 등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고지서 납부를 완료하면 시공업체를 통해 공사가 진행된다. 신청서는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경로: 홈페이지 메인화면 – 열린민원 – 민원사무편람(서식) - 맑은물사업소 - 수도과), 직접 수도과로 방문해도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작성한 신청서는 건축물대장 또는 건축허가서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전화 문의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맑은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송산1동작은도서관의 운영을 2월 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송산1동작은도서관은 2021년'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1억 원 상당의 KB국민은행 후원금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공간 구성 및 가구 제작, 도서대출반납기 설치 등을 지원받아 새롭게 조성됐다. 송산1동작은도서관은 맞춤 제작한 원목 가구를 활용한 서가공간, 대출공간, 열람공간, 모임공간 등을 하나의 통합공간으로 구성해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됨에 따라 안전한 도서관 이용 환경조성을 위한 최신 도서대출반납기를 설치해 이용자 스스로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를 실시하고, 도서 소독기를 비치해 도서의 청결한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영애 도서관운영과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송산1동작은도서관이 독서와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는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행위 단속대상 확대에 따라 공공시설 내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1월 28일 개정·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단,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공공시설(시청, 주민센터 등) 집중단속과 민간시설(공동주택, 대형마트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6월 30일까지 병행 추진한다. 집중단속 기간 동안 공공시설 내 적발 시 최초 1회 계도하고, 동일인이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민간시설 내 적발 시 계도 위주의 단속 및 홍보활동을 통해 위반행위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앞으로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내·입구 또는 물건 적치 등 충전방해행위, 충전이 완료된 후의 계속 주차(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는 최대 10만 원, 충전구역 표시선 등이나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할 경우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상규 환경관리과장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며 “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이 발의한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8일 소관 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교통정보센터의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경기도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고자 제정된 것으로, 선진적 교통체계 확립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를 비롯하여 교통정보센터 관리자의 시설 관리 의무를 규정하는 등 교통정보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도민에게 교통정보를 더욱 원활히 제공할 수 있도록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정확한 정보수집 및 제공에 대한 사항을 명시하였고, 교통정보 관련 유관기관 및 민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하겠다. 다만, 정의규정의 일부 불필요한 내용을 삭제하고 용어 순화를 위해 일부 수정되었다. 김규창 의원은 “경기도 교통정보센터는 효율적인 교통체계 확립 및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설립된 이래, 도민의 교통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1,390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선거과정 속에서 찾는 올바른 미디어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성화프로그램 ‘선거체험과 함께하는 미디어리터러시’ 1기를 운영한다. ‘선거체험과 함께하는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은 관내 14~19세(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민주시민 역량을 갖도록 지원하여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오는 2월 9일부터 2월 23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조성훈 수련관장은 “미래 사회의 주체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행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은 도시농업의 전문성 향상 및 저변확대를 위해 관내시민 중 농업관련 교육 30시간 이상 이수자를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하여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목요일, 토요일에 운영하며, 총 31회 90시간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특히 교육을 수료하고 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 중 1종 이상 소지한 자는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을 보급하는 전문가로서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며 도시농업공원 조성 도시텃밭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수강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치유농업센터(김포시 돌문로 51)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될 도시농업관리사들은 김포시도시농업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 기대하며, 도시농업 핵심 인재로서 다양한 도시농업 현장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이 국내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 25회 범석상 수상자로 김한상 연세대 교수(범석 논문상)와 박정규 서울대 교수(범석 의학상)를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열렸고,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2천만 원이 수여됐다. 보건·의료 관련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공로로 범석 논문상을 수상한 김한상 교수는 ‘세포 밖 소포체 및 입자 단백체 분석을 통한 종양 바이오마커 탐색 연구’를 통해 종양의 유무, 암의 종류까지 진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단백질 바이오마커들을 규명했다. 해당 연구 논문은 세계 최고 학술지인 셀(Cell)에 게재됐다. 심사위원회는 “암의 조기 진단과 신약 개발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연구 결과의 의미가 큰바, 우리나라 의과학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보건·의료분야에서 학술·사회봉사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단체에 주어지는 범석 의학상의 수상자 박정규 교수는 30여 년간 이식면역학 연구에 매진해왔다. 박 교수는 의료분야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 중 하나인 장기부족 현상의 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청소년지도자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제357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가결 되었다. 신정현 의원은 “청소년지도자와 같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및 시설의 종사자 임금은 대부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지침과 예산 범위를 반영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청소년지도자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책무성이 크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의원은, 청소년지도자 처우 현황에 대한 백종현 의원의 질의에 ‘여성가족부 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분석 및 처우개선 방안(2020.12.)’에 따르면 ‘청소년시설 종사자 평균 근속연수는 3.8년이나, 유사 시설의 평균 경력은 5.7년’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청소년들이 관련 사업에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라포(rapport)를 쌓아가는 과정 중 그동안 관계망을 형성했던 청소년지도자가 몇 년이 채 되지 않아서 떠나고 또 새로운 사람이 오는 일들이 반복됨에 따라 필연적으로 청소년 복지의 질 또한 위협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경호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제357회 임시회의에서 2022년도 농정해양국 업무보고를 통해 농정분야의 기획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8일 김의원은 2022년도 업무보고에서 2018년도 경기먹거리전략(푸드플랜)5개년 계획을 수립해놓고도 주요 업무보고에서 누락된 것은 경기도 농정의 기획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가평군의 경우 2018년 푸드플랜과 관련하여 토론회를 개최했으나 당시 가평군 농정 당담자들이나 농민들의 전혀 참석하지 않은 채 진행될 정도로 푸드플랜의 이해도가 낮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평군은 정책적 혼선을 겪으면서 노력 끝에 지난해 푸드플랜 팀까지 만들어 운영하고 있음에도 지자체 푸드플랜을 이끌어야 하는 경기도는 푸드플랜이 주요 정책사업에서 실종됐다고 비판했다. 이는 2018년 경기도 농정과 성장전략팀에서는 경기먹거리전략을 추진해왔으나 정책을 기획했던 담당자의 인사 이동이 이뤄진 후 정책 방향에 혼선을 겪은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향후 정책 과정에서 공직자의 기획역량을 키우거나 없으면 역량 있는 사람을 영입해서라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올해 청소년 소식지 및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파주시 청소년 기자단’ 신규 기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기자단은 파주시 및 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활동, 복지, 보호 사업 및 청소년 축제 등을 청소년의 시선에서 직접 취재하고 전용 사이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홍보 및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기자단은 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연중 수시로 활동(3월~12월)하고 활동에 따른 장소와 기자재를 무상으로 대여받을 수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확인서와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미디어 활용(사진 · 동영상 촬영, 편집) 또는 글쓰기에 관심 있는 만 14~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파주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청소년재단은 면접을 거쳐 이달 중 30명 내외로 청소년 기자단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직면한 관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지원금 100만원을 오는 15일부터 신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31일 이전 사업자등록 후 공고일 현재까지 운영중인 파주시 소재 여행업 등록 업체이며, 휴‧폐업한 업체 및 영업보증보험 미가입 업체는 제외된다. 여행업 겸업업체는 1개의 여행업만 인정된다. 신청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첨부서류를 다음 달 31일까지 이메일, 팩스 또는 관광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아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여행업계의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침체된 관광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영유아 발달검사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중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선정해 발달검사를 진행하고, 발달지연 소견이 나온 영유아에게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 통합사례관리사(간호사)는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총 5가지 영역(인지발달·언어발달·운동발달·사회-정서발달·적응행동)을 검사하며, 발달지연 영유아를 조기에 선별하고 치료기관과 연계해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는 ‘2022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에 7억 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0배인 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보를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안산시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 후 개업일로부터 2개월 이상 지난 소상공인에게는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하고, 2개월 미만인 소상공인에게는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보증금액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이며, 특례보증을 받기 위한 보증서 발급 수수료(대출금의 1%)도 함께 지원한다.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보 안산지점에 방문 신청하거나 경기신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예약하면 된다. 윤화섭 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2월 8일 ‘한글문화연대’ 전문가를 초빙하여 ‘바른 글쓰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강에서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공문서 쉽고 바르게 쓰기’에 관해 강의했는데, 일본식 한자나 외국 전문용어들이 무분별하게 공문서에 사용되어 언어 약자들이 복지 수급이나 재산권 행사 등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진단하였다. 따라서 공문서를 바른 한국어로 쉽게 작성함으로써 약자들의 인권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김명진 한글문화연대 부대표는 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의 예문들을 소재로 삼아 불필요한 표현, 부적절한 문장, 잘못된 조사나 어미 등을 직접 교정해 보임으로써 보고서 집필자들에게 바른 글쓰기에 관한 경각심을 환기시켰다. 특강이 끝나고 정원호 원장은 “연구원의 정책보고서나 다른 간행물들도 시정 관계자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쉽고 바른 글쓰기를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국토정보 분야 담당 공무원의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위탁교육을 위해 지난 8일 입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양지사(지사장 견병식)와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 교육 진행 방식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기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공무원의 현장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최신 장비 운영 방법 및 측량기술 등 현장 실무 경험을 높이기 위해 위탁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명의 관련 공무원은 2월 8일부터 3월 4일까지 4주간 공사에서 진행하는 현장 실무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담당 공무원의 현장 측량 업무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실무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유도하여 공사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토지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AI 기반 영어 학습 시스템을 제공한 결과 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의 영어 독서 수준이 향상 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시는 ‘AI 영어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하고 있다. AI 영어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는 관내 SW기업인 ㈜참빛교육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영어학습 시스템이다. ㈜참빛교육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 공모사업에 고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응모해 국비 4억9,600만원, 시비 4억9,200만원을 지원 받아 해당 교육 시스템을 개발했다. ㈜참빛교육은 발전된 시스템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관내 아동센터 3곳(쉴가, 글로리아, 늘푸른교실)의 아동 28명에게 프로그램 이용권과 노트북 10대 등을 보급하고 수준별 영어원서 주 4권 독서학습과 비대면 코칭관리를 진행했다. 아동센터 관계자는 “월별 발달 상황 및 독서 인증 등을 통해 꾸준히 학습 독려를 위한 데이터를 만들어 체계적 관리를 하고 있다”며 “센터 이용 아동들의 영어 독서 학습 수준이 월등히 상승했다. 이 프로그램이 지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오는 2월 25일까지 '2022년 고양시민대학 청년홍보단'을 모집한다. 고양시민대학 청년홍보단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홍보단은 시민대학의 홍보콘텐츠 제작과 SNS 홍보 등 시민대학의 홍보를 전담하게 된다. 선발된 청년홍보단원은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고양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받아 연말까지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주요활동은 ▲월별 홍보 기획회의 참여 ▲강좌별 웹자보 제작 ▲홍보영상 제작 ▲온라인 강좌지원 등이다. 활동내용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에 새롭게 운영되는 고양시민대학은 강좌 기획부터 홍보, 강의, 참여 등 전 과정이 시민주도로 운영된다”며 “청년들이 시민대학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욕장업에 대해 다음달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상·하수도요금의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고양시 목욕장업에 등록된 57개 업소다. 목욕장업 사업자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시간 제한 등 질병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를 받아 왔다. 하지만 업종 특성상 수도사용량을 줄일 수 없어 매월 상․하수도요금을 납부하는 것이 버거운 상황임을 호소해왔다. 목욕장업의 지원 대책 요구가 이어지자 시는 지난 7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목욕장업에 대한 총 감면예상액은 4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번 결정이 목욕장업의 요금체납 문제나 폐업 위기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에서는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내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가 예정돼 스포츠 도시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시는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고양어울림누리 등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개선한 데 이어 공공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활체육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누구나, 언제나, 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한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더불어 “선진 스포츠 생태계 구축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 박차… 시설 보완·공유로 체육 인프라 확대] 고양시는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을 강화한다. 올해 약 714억 원을 투입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백석국민체육센터, 탄현체육센터, 원흥복합문화센터, 삼송역국민체육센터 등 4곳에서 공공체육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백석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1,725㎡ 규모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2)은 신장중학교 스마트클라이밍 설치를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기존 안전클라이밍 프로그램보다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및 교육프로그램이 안착되는 실질적인 학생 전용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되는 셈이다. 이번 스마트클라이밍 예산확보는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회의 최종윤 국회의원이 직접 초중등 학생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안착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되었고, 최종윤 국회의원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놀이문화 시스템 제안이 구체화되면서 하남시 관내 초·중등 도입이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추민규 의원은 “무엇보다 학생 중심의 경기교육을 실천하면서,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며, 더구나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시 되도록 예산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이 건강한 가족관계와 가정교육 기능 회복을 위해 도내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경기교육 학부모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슬기로운 생활 시리즈로 ▲반려동물생활, ▲메타버스생활, ▲초록생활 등을 주제로 오는 10일, 17일, 24일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사전공연으로 리코더 연주가 있다.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한양수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교육 가족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만남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경기교육 가족이 배움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0일 초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신입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고 학생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예비 교육은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2부로 구성해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TV 초등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부는 학교생활 길잡이를 주제로 학생 인지, 정서, 신체 특성을 고려해 ▲입학 준비, ▲행복한 배움, ▲바른 생활습관 등을 안내한다. 2부는 학생생활 관련 정보인 ▲학적과 출결 관리, ▲학생중심 교육과정, ▲안전한 학교, ▲행복한 교육과정 등을 설명한다. 예비 교육 관련 자료 ‘2022 행복한 학부모, 꿈꾸는 1학년’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통합자료실(북부청사) 학교교육과정과에 탑재돼 있다. 도교육청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예비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하는 자녀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를 돕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성장배려학년제 정책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학교생활에 안정되게 적응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31개 시군과 ‘2022년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협의회를 연다. 도교육청은 기초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한자리에서 학교와 마을이 지난해 협력해 실천했던 우수사례와 올해 계획을 공유하고, 지구별 교육현안과 정책을 협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협의회는 31개 시군을 혁신학교 권역 연결망과 동일하게 6개로 나눠 10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4.16민주시민교육원, 안성 몽실학교에서 권역별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권역별 지역들이 긴밀히 소통하고, 지역에서 핵심사업을 발굴하는 과정부터 중장기 발전계획까지 학교와 지역사회 등 교육수요자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방법을 찾고, 지속적인 자율 학습모임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 전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롭게 출발한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지역 특색에 따라 운영한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안팎에서 아이들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이 함께 협력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김범진 과장은 “도내 31개 시군이 함께 경기혁신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특색있는 혁신교육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학교 151개교의 석면 50만㎡ 제거를 추진한다. 이번 협력사업은 과거 학교에서 교실 천장 마감재 등으로 사용된 세계보건기구 1군 발암물질 ‘석면’을 제거하는 내용으로, 2016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하는 장기 사업이다. 석면 제거 대상은 도내 2,466개교(12만9,242실) 853만㎡ 규모로, 관련 예산은 1조1,816억 원에 달한다. 도는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2019년부터 연간 20억 원을 도교육청에 지원하고 있다. 도와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목표량의 약 50%인 430만㎡(추진 중 포함 1,611개교)의 석면을 제거했다. 올해 추진계획은 151개교 7,570개 교실(50만㎡)이다. 도와 도교육청은 석면 제거 과정에서 보건환경 위해성 평가 결과 ‘높음’, ‘중간’ 평가가 나온 학교를 최우선 사업 대상교로 선정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교실 천장 석면 해체‧제거와 함께 조명을 LED(발광다이오드)로 교체 ▲등교하지 않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공사 추진 ▲교실 내 집기 반출 및 사전 청소 완료 후 벽과 바닥 모두를 비닐로 밀폐 보양하고 작업자들이 안전복과 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도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45억5천만 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총 32개 내외 과제에 1년간 과제당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 기술개발 ▲도민 제안 신기술 우수과제 실증 연계 기술개발 분야를 신설해,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략산업을 발굴해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 창업 분야와 자유공모 형태의 기업개방형 기술개발을 통합해 업력 제한을 폐지하는 한편, 북부특화 분야의 산업 제한 또한 폐지해 진입장벽을 완화했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도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간 980개 과제에 1천649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매출 7,430억 원, 비용절감 238억 원 등 투자대비 6.4배의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세부적인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5일 경기도 R&D관리시스템에 온라인 링크를 게재하며, 사업 시행계획 전반과 개선사항, 중앙정부 연구개발(R&D)사업과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도민이 직접 가공한 인공지능 학습용 자율주행 및 교통 영상분석 데이터 80만 건을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을 통해 10일부터 개방한다. 경기도 도민 참여 데이터 구축 사업은 데이터의 특정한 경향이나 형상 등을 컴퓨터가 쉽게 이해해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가공(전처리)하는 과정을 도민이 맡고 실적에 따라 보상을 받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도민 622명이 가공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에 개방하는 데이터는 인공지능 학습용 주·야간 자율주행 데이터 60만 건과 인공지능 학습용 교통 폐쇄회로 티비(CCTV) 영상 데이터 20만 건이다. 주·야간 자율주행 데이터는 수원·성남 등 도내 9개 지역에서 차량에 카메라와 센서를 부착해 주행 사진을 촬영한 뒤 경차·트럭·버스 등 14종 이상의 객체로 분류·가공했다. 자율주행차량이 주행 시 차량 앞에 사람이 있는지, 자전거가 있는지, 버스가 있는지 등을 분류해 감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 데이터는 ㈜티아이에스씨 등 인공지능 관련 13개 기업이 인공지능 인지 기술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도의 교통정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0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경기도신중년일자리센터’ 신설에 따른 온라인 개소식을 개최한다. 재단은 도내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에게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천시 심곡동에 경기도신중년일자리센터를 신설했다. 이번 개소식은 도 차원에서 신중년 전용 통합 일자리센터를 조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센터 내부는 상담, 창업지원, 커뮤니티 운영,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신중년 전용공간으로 구축돼 있다. 센터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신중년 일자리 허브로서 신중년의 조기퇴직‧은퇴 이후 노후준비 및 사회 활동지원 등 일자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재단은 센터를 통해 올해 신중년 대상 ▲1:1 생애설계 및 전직 상담(500건) ▲창업랩 개방 및 창업 전문 프로그램(10회) ▲‘신중년발전소’(취창업 커뮤니티 활동비 지원/50팀)와 ‘신중년사랑방’(커뮤니티 공간 지원) 운영 ▲사회공헌형 일자리(20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개소식은 오후 2시부터 이프랜드(ifland)에서 진행되며, 재단 유튜브 채널 ‘잡아바 TV’에서도 생중계된다. 개소식에는 제윤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유망중소기업 인증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을 통해 경기도형 혁신성장기업 290개 사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도내 혁신성장산업 전반의 발전을 꾀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로드맵’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도는 매해 290개 사 내외의 혁신성장기업을 발굴해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 200개 사, 스타기업 육성사업 40개 사,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50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의 핵심 특허 보유 기술력, 재무 상태, 수출실적, 인증 보유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마크, 정책자금 및 기업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다방면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나노 세라믹 신소재 분산과 합성기술 개발 등 에너지 절감 기술특허를 27건 보유한 H사를 포함해 스타트업 11개 사, 최초 인증 160개 사, 재인증 40개 사 등 총 211개 기업을 인증해 지원을 펼친 바 있다. 올해는 미래 신산업, 신기술 등 혁신 활동 기업을 중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건설본부는 지속적인 도로확충 및 관리를 통한 도민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올해 국지도 98호선 실촌~만선 등 총 51개 도로건설사업에 1,521억 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도 건설본부에서 추진 중인 도로건설사업은 51개 사업으로, 총 연장은 208.3km 사업비는 3조 4,001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2,8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분 개통을 포함해 초지대교~인천 등 4개 사업을 준공했고, 천송~신남 등 4개 사업에 대한 신규 공사를 시작한 바 있다. 올해는 도척~실촌(국지도 98호선) 등 국지도 16개 사업, 적성~두일(지방도371호선) 등 지방도 26개 사업, 양평 야밀고개 등 선형 개량 9개 사업에 1,5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중 공사 중인 오남~수동(국지도 98호선) 등 25개 사업(L=98.5km)에 1,150억 원, 보상 중인 일죽~대포(2공구) 등 9개 사업(L=26.9km)에 232억 원, 설계 중인 효촌~신산 등 17개 사업(L=82.9km)에 139억 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문산~내포(1공구), 동신리 선형 개량 등 총 7개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