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조엄 선생의 애민 정신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원주시 역사박물관(관장 김흥배) 분관인 조엄기념관은 8월부터 12월까지 ‘조엄기념관 달콤한 라이브’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밴드 또는 줌 라이브를 활용해 고구마 그리기, 다식 만들기, 기념관 짓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과 단체로 나눠 원주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7월 20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단체는 오늘 9월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개인은 5세~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첫째~셋째 토요일(09:30~11:00)에 운영되며, 고구마 그리기, 다식 만들기, 기념관 짓기 등이 진행된다.
단체는 초등학생 25명 내외를 한 팀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09:30~11:00) 고구마 그리기와 기념관 짓기가 진행된다.
조엄기념관 관계자는 “조엄 선생의 애민 정신과 고구마 전래 과정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