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철원군은 이달말까지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유휴 공간(건물)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마을 내 이용이 저조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공동공간을 조성하고, 방치된 유휴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자 하는 지역 거점 소통협력 공간 조성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철원군은 2018년부터「철원군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면서 크고 작은 마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및 마을공동체 공유정원 조성, 마을주민 소통 공간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코로나19와 국방개혁 등 침체되고 있는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소통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