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와 원주교육지원청은 7월 21일 오전 11시 원주교육지원청에서 국민체력100 사업 활성화 및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에는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측정 지원, 청소년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체력증진교실 및 진로박람회 개최 지원, 국민체력100사업 활성화를 위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참여 및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국민체력100 원주체력인증센터의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측정 지원은 장비 부족 및 노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PAPS 측정 인력 지원(건강운동관리사)을 통해 현재 전문 과목 교사가 부재한 초등학교 PAPS 측정 준비단계의 오류를 줄이고 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비만 및 저체력을 진단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까지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건강도시 원주의 학생들이 자신의 체력과 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