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를 운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물놀이장 6개소(행구수변공원,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 태봉어린이공원, 샘마루근린공원, 문막물놀이장, 여성가족공원)와 바닥분수 5개소(너름근린공원, 어깨동무어린이공원, 샘마루근린공원, 반곡동 광장 2호, 시청근린공원)로 매년 7~8월 운영을 통해 가족 단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곳이다.
이병철 공원녹지과장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과 새로운 변이바이러스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다수의 사람 간 접촉이 우려되는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운영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