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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삼척지역자활센터 이전으로 자활사업 추진과 이용자 편의 기대

사업비 5억원 투입, 삼척지역자활센터 전용공간으로 탈바꿈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는 삼척지역자활센터가 최근 (舊)드림스타트와 샛별어린이집 건물로 이전하여 자활사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삼척시 오십천로 448(남양동)에 위치해 자활사업을 추진하던 중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촉진을 위한 교육장, 사업장, 상담실 등 센터 공간 확보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삼척시는 삼척지역자활센터 이전을 위해 건물소유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하여 지난 5월 사업비 5억 원(자활기금)을 투입해 ‘(舊) 드림스타트와 샛별어린이집이 사용하던 건물(삼척시 원당로4)을 리모델링하였으며, 쾌적한 삼척지역자활센터 전용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전한 삼척지역자활센터는 건축면적 497㎡(150.7평), 지상2층 시설규모로 1층은 자활사업장(웰빙삼척담다, 행복도시락사업단), 2층은 사무실, 상담실, 자활사업장(밀싹제빵소), 컴퓨터 교육장, 회의실로 갖춰져 있다.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삼척시 저소득층의 일자리제공과 더불어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3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150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지역자활센터 이전을 계기로 자활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자활 참여자들이 꿈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7일 예정이었던 ‘삼척지역자활센터 이전 개소식’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