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는 규제혁신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미래산업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창출한 우수 사례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021년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이번 우수사례는 2020. 1월부터 2021. 6월 기간 중 지역경제 활력제고, 기업애로 해소 등 4개 분야에서 발굴된 사례를 대상으로 강원도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의하여 최종 6건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은 화천군에서 발굴한 농어촌 학생의 열악한 교통여건을 개선한 “농촌형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H-IUM) 운영”이 선정되었다.
이외, 우수상은 도 총괄기획과, 장려상에는 도 경제진흥과, 동해시 가족교육과 및 도시재생과, 횡성군 기획감사실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부서에는 도지사 상장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우수사례는 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행정안전부 주관 경진대회에 출품하고 모범사례로 전국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천수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소상공인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