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는 장애인체육 복지 증진을 위한 새로운 시도의 하나로 최근 혁신도시 내 마가렛직업재활원 앞에 다리 밀기, 양팔 당기기 등 운동기구 5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로 경로당이나 복지회관 인근에 조성했던 마을체육시설을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 복지시설에 설치함으로써 장애인의 체육시설 접근이 크게 용이해졌다.
마을체육시설이 없던 지역에 신규 설치해 장애인은 물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지원 건강체육과장은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한 걸음 나아가게 된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용 전·후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