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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희망 일자리 내년에 두 배로 늘린다

올해 사업비 10억 투입해 위드 코로나 시대 공공 일자리 300명 지원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희망 일자리가 내년에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희망 일자리 자체 사업 추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망 일자리는 휴·폐업자, 실직자, 취업 준비생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처음 추진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올해 희망 일자리 지원 300명 규모에 900명이 지원, 경쟁률은 3대1이었다.


이에 시정부는 코로나19 고용 위기 극복 일자리 확대를 위해 사업비 내년에 사업비 20억원 투입, 희망 일자리 규모를 6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경제지원이 필요한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춘천시민이다.


무엇보다 기준중위소득 65%이하면서, 재산 3억원 미만의 가구의 구성원이여야 한다.


근로기간은 3개월이며, 1일 4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희망 일자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희망일자리사업 선발자는 인력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