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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취약계층 아동의 드림(Dream)을 응원하는 드림 이어져

서울 성북구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역 공동체의 손길이 이어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역 공동체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에는 서울성북우체국 ‘사랑 나누리 봉사단’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위한 삼계탕 318개(환가액 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사랑 나누리 봉사단’은 성북우체국 집배원 3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18년부터 꾸준히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및 연탄, 삼계탕, 선풍기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왔다.


이날 ‘사랑 나누리 봉사단’의 삼계탕 포장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함께 해 “코로나19로 배송업무가 급증했음에도 성북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집배원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 구청장과 사랑 나누리 봉사단원이 함께 포장한 삼계탕은 우체국 소포, 일부는 성북아동청소년센터로 배부되어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각 대상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성북우체국 집배원의 나눔에 이마트 하월곡점에서도 라면 5박스와 삼계탕 30개를 기부하며 동참했다.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사단법인 Gain 코리아도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을 위해 파우더형 클린져, 비누 손소독제 등 200여 개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물품을 후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특별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동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성북우체국 사랑나누리 봉사단을 비롯한 지역사회 모든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