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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대원정밀 등 11개 기업체 대표 직업교육 발전 위해 힘 보태다.

충북 직업계고 발전기금 전달식 진행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원정밀 등 충북 도내 11개 중소기업 대표가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이 기업 대표들은 도내 직업계고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1억 3백만원의 발전기금을 조성했다.


발전 기금을 조성한 중소기업체는 ▲대원정밀 ▲㈜인종합건설 ▲㈜넥스젬 ▲㈜테스트테크 ▲㈜한림의료기 ▲㈜아이앤에스 ▲㈜와이엠텍 ▲㈜윈플로 ▲㈜디에스이에스▲㈜아임삭▲㈜에버텍 총 11개이다.


이들은 10일 충청북도교육청을 방문해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함께 조성한 발전기금 1억 3백 만 원을 전달했다.


대원정밀 안혁 대표 주관으로 조성된 이번 발전기금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구좌 개념(1구좌 300만원)을 적용하여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의지를 모으고 기획하여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정밀 등 11개 기업체 대표와 도내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교장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도내 특성화고등학교(26개교) 중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11개교에 발전기금으로 전달해 기능 인재 육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원정밀 안혁 대표는 “이번을 계기로 더욱 많은 기업체의 참여를 확대시키고, 직업계고가 학력·학벌주의 관행을 탈피하여 능력과 기술로 인정받는 중심에 설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발전기금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기업체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발전기금의 뜻을 헤아려 직업계고 학생들이 꿈을 구체적으로 키우고, 숙련기술 향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