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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위기가구 발굴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협약 체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4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동구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성동구지회, (사)금남시장 운영회와 업무협약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새롭게 위촉,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움이 처해 있는 주민들을 살피며 위기가구 발견시 동주민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또한 각 동의 고위험 위기가구와 1:1 결연을 맺고 주기적인 안부활동을 실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질병, 실직, 사회적 고립 등 사회적 위험에 처한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현재 3,22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주주살피미’(주민이 주민을 살핌)를 구성,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며 공적자원, 민간자원 등을 연계, 위기가구가 발굴되면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구는 더욱 촘촘한 인적안적망을 구축하고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누구나 소외됨 없는 따듯한 성동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