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세계 랭킹 3위 더스틴 존슨, 사우디에서 2언더파 공동 31위

-2위 켑카 1언더파 46위, 1위 로즈 이븐파 65위

유러피언 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참가한 존슨의 1R 경기 모습.사진=스카이스포츠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남자 세계 골프 랭킹 3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2위 브룩스 켑카(미국), 1위 저스틴 로즈 (잉글랜드)보다 유리한 출발을 했다. 그는 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경제도시 로열그린골프장(파70ㆍ7010야드)에서 열린 유럽골프협회(EPGA) 투어 사우디인터내셔널(총상금 350만 달러)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쳤다. 순위는 공동 31위로 세계랭킹 5위이자 느린 경기 진행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브라이슨 디샘보(미국)와 같은 순위 선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1언더파 공동 46위,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이븐파로 공동 65위다.

1라운드 1위는 토마스 피터스(벨기에)가 7언더파 63타를 쳐서 차지했다. 2위는 1위와 2타차로 로스 피셔(잉글랜드)와 잰더 롬바드(남아공) 등 6명이다.

한국 선수로는 박효원이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공동 65위로 가장 높다.  왕정훈은  1오버파로 공동 81위다.

한편, 이번 사우디 인터내셔널은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암살을 지시한 사우디 왕실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계획한 대회로 알려져 참가한 선수들에게마저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