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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LPGA 투어 데뷔전,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첫날 이븐파

-고진영 공동 6위

이정은6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이정은6(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데뷔를 무난하게 했다.

그는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천64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순위는 공동 48위다.

1라운드 선두는 조디 섀도프(잉글랜드)와 쉬웨이링(대만·이상 7언더파 65타)이 공동으로 차지하고 있다.

이정은은 지난해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하며 LPGA 신인왕 후보로 기대를 모았다.

1년 전 이 대회에서 '신인 공식 데뷔전 우승' 기록을 썼던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4)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를 달려 데뷔 두 번째 시즌을 힘차게 출발했다.

박세리와 골프 트로이카를 형성했던 45세 카리 웹(호주)은 홈어드밴티지를 충분히 활용,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강혜지(29)와 양희영(30)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7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향(25)과 호주교포 이민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28위다.

세계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4오버파 76타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공동 110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