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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골프사관학교] 제1회 전국대회 9월 19일 떼제베CC에서 열려

-남녀 베스트스윙상은 고진철, 윤차영 씨
-메달리스트는 박병남, 이수정 씨가 차지

대회에 참가한 남녀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클럽하우스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청주 현장 취재 : 글 사진 김대진 편집국장] 웨스턴골프사관학교(원장 조승태) ‘제1회 전국대회’가 9월 19일 떼제베CC(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동림2길 149. 36홀)에서 열렸다.
서울강남캠퍼스(서울 송파구 법원로 128. A동 406호)와 대구캠퍼스(대구광역시 동대구로 429 4층), 광주캠퍼스(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828-4번지)에서 모두 40여명이 참가했다.

서울캠퍼스에서 참가한 여자선수들이 함께 멋진 포즈를 취했다.

이날 대회에서 남녀 베스트스윙상은 고진철(광주캠퍼스), 윤차영(서울강남캠퍼스) 씨가 받았다. 또 남녀 메달리스트는 각각 79타를 기록한 박병남(광주캠퍼스), 이수정(대구캠퍼스) 씨가 차지했다.

베스트스윙상을 받은 윤차영, 고진철 씨. 가운데는 조승태 원장(왼쪽부터)
여자메달리스트에 오른 이수정 씨(오른쪽). 왼쪽은 대구캠퍼스 회장
남자 메달리스트에 오른 광주캠퍼스 박병남 씨(오른쪽)

 

조승태 원장은 라운드 후 가진 시상식에서 “웨스턴골프사관학교의 목적은 ‘프로선수처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멋진 스윙을 만드는 것’이고, 목표는 ‘72타를 칠 때까지 지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학교에서 개최하는 골프대회는 일반 골프대회처럼 성적 순위에 따라 시상하는 방식을 택하지 않고 가장 멋진 스윙을 하는 분들에게 시상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승태 원장이 경기 후 열린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 원장은 “골프의 기본은 스윙이다. 프로선수들처럼 멋진 명품 스윙을 만들면 평생을 부상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다”면서 “내년 5월에 2회 대회를 열어 가장 많은 발전을 한 사람에게 발전상을 드리겠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강남캠퍼스 류모 씨는 “지난 20년간 골프를 했는데 정말 골프가 안됐다. 다른 것은 다 자신 있는데 골프만큼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돈과 시간도 엄청나게 투자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으니 미칠 지경이었다. 현역 유명 투어 프로에게 많은 돈을 주고 레슨도 받았지만 효과가 없었다. 골프를 포기할까 고민하던 터에 조승태 원장님을 만나 레슨을 받고 이젠 골프를 잘 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면서 “내년 5월 대회 땐 발전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캠퍼스 왕지현 씨는 “조승태 원장님의 가르침을 믿고 시키는 대로 열심히 했다. 연습장엔 일체 가지 않고 스윙을 제대로 익히기 위해 몸 만들기에만 집중했다. 그런데 오늘 라운드를 해보니 우드샷 거리가 30m가 더 나가고 드라이버샷 거리도 180m나 돼 깜짝 놀랐다.”면서 “이젠 멀지 않아 곧 싱글 핸디캡 골퍼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여러분도 그런 희망을 갖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험담을 들려줘 박수갈채를 받았다.

선수들이 경기 중 멋진 포즈를 취했다.
남자 선수의 멋진 피니시 동작
윤차영 씨가 멋진 자세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대구캠퍼스 여자 선수들의 멋진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