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30일까지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2021 금정 소소한 야학의 행복(소.학.행)’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온라인 모집한다.
‘소소한 야학의 행복’은 대부분 평생교육 강좌가 낮 시간대 열려 직장과 학업 등으로 수강에 제약이 있는 직장인과 청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열고 있는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수어, 인문학, 셀프 메이크업, 칼림바 연주, MS엑셀 실무 등으로 구성되어 내달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달간 매주 1~2회씩 신중년 더채움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수업 진행 일정 및 방법이 변경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금정구 내 직장인이나 대학생을 우선으로 하며 금정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우리 구는 평생학습관, 행복학습센터, 배달강좌, 학습곳간 등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0여 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가을도 알찬 배움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