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정미영 금정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관내 전통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서오시게시장, 부곡시장, 서동전통골목시장, 서동시장, 서동향토시장 등 전통시장 5개소를 돌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인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듣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 수칙 준수에 협조하는 상인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한 데 이어 제14호 태풍 ‘찬투’예보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장 주변 배수구 등을 점검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나기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응급진료 상황실, △비상방역체계, △특별 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앞서 구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안점검검, △물가안정 위한 현장 지도 점검, △교통혼잡지역 환경정비, △공중화장실 이용 안전 점검,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 대책 홍보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반드시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최소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하셔서 모두의 안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