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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도시간 교류 확대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당부”

부산시와 페루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 강화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뜻 모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16일 오후 다울 마뚜떼 메히아(Daul Matute-Mejia) 주한페루대사를 만나 부산시와 페루 간 협력관계 강화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주한페루대사에게 방문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동북아 허브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마뚜떼 대사는 “부산에 방문해서 기쁘다. 방문할 때마다 매우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부산 방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페루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강조하며, “6.25 전쟁 당시 물자지원을 시작으로, 1963년 국교 수립 이후 현재까지 경제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원활한 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사님께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과 마뚜떼 대사는 명예영사, 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 및 부산-페루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박 시장은 “부산시는 모든 시정역량을 결집하여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주한페루대사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페루는 1821년 7월 28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선언 후 1824년 12월 9일 완전한 독립을 달성하였으며, 올해 7월 28일 독립 200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