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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다중이용시설 '안심콜 서비스' 무상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음식점, 카페,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심콜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해 ‘안심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안심콜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에게 서비스에 필요한 통신요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방문자가 각 사업장마다 부여된 안심콜 번호(080-XXX-XXXX)로 전화를 걸면 출입 시간과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서비스다.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수기명부보다 개인정보 보호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안심콜 서비스로 수집된 개인정보는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며, 4주간 보관 후 자동 삭제된다.


신청대상은 음식점, 카페, 노래연습장, PC방, 종교시설, 학원, 실내체육시설, 병의원, 약국 등 다중이용시설 9991곳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업소는 해당 업소의 영업신고·등록·허가를 담당하는 구청 담당부서(또는 동주민센터)에 문의 후 인터넷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업소별 담당부서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코로나19 확산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