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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치매안심센터, 2021년 치매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운영하는 양천구 치매안심센터가 2021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안심 문화 조성과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치매극복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08년 5월 개소 후 치매국가책임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및 상담 등의 기본 사업을 비롯하여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치료 관리비 및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치매환자쉼터 등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치매예방 관리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치매안심 주치의, 뇌몸튼튼 걷기운동(특화사업), 배회 · 실종 어르신 예방을 위한 인식표 및 위치추적기 무료지원서비스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령인구 및 치매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양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