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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답동 성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복지사각 없앤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용답동은 성수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를 계기로 그간의 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지역조직화, 서비스제공의 3대 영역의 기능을 확장하여 지역사회로 나가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마련되었다.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은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동별 주민 만남, 서비스 발굴 연계, 사례관리, 지역사업 공동 진행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우선 '동 단위 지역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실천으로 '주민의 욕구 대응'을 위한 추진 내용의 1단계로 주민 만나기사업을 시작하였다.


‘주민만남의 날’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주민이기에 주민을 직접 찾아가 지역의 이야기를 듣고 복지 관련 주요 이슈는 무엇인지, 복지관의 역할은 무엇인지 듣는 단계이다.


용답동주민자치 김학규회장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넷째 화~수요일에 지속적으로 지역 내 다양한 주민을 만나 지역사회 내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성수종합사회복지관 강웅식 팀장은 “2015년에 주민센터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시작했듯이, 복지관도 그렇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찾아가는 복지관이 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밀착형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영수 용답동장은 “지역사회 내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사업도 1인가구에 맞춰 사업이 진행 되어야한다”며 “지역 내 고시원, 옥탑방, 반지하 등 거주시설이 취약한 가구부터 자세히 살펴보고 비대면활동이 가능한 청소년, 청장년층 등을 시작으로 온라인 활동을 강화하고 점차 범위를 다양하게 넓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현안은 복지관과 동주민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내 통·반장님들이 모두 협력하여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하며 동주민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