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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공예주간 행사 '공예로 떠나는 강동여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1년 공예주간을 맞아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공예로 떠나는 강동여행’을 주제로 공방체험, 공예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예주간’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공예를 즐기고, 공예 소비를 활성화하며, 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2018년 서울·경기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전국 단위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구는 공예주간 기간 동안 구천면로 공방(온도도시 협동조합 운영)을 중심으로 ‘여행’의 주제에 맞게 강동구 곳곳에 위치한 공방(총 21개)에서 재밌고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예약자는 공방 체험 전에 여행패키지(티켓+팸플릿+기내식 간식 등)를 제공받아 비행기 안 풍경으로 꾸민 구천면로 공방 포토존에서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한양대와 연계한 지역주민들과 니트 소품 만들기 등의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는데, 의류학과 이연희 교수가 초빙되어 엔젤공방허브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엔젤공방 허브센터(성안로 108)와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구천면로점(구천면로 321)에서 공예마켓이 3일에 걸쳐 운영된다.


엔젤공방 허브센터에서는 10월 1일 가죽공예품, 제로웨이스트용품, 수제화, 엽서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다독다독 구천면로점에서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도자기, 디퓨저, 라탄 등을 판매한다.


한편, 구는 성안로 일대 변종업소를 25개의 공방이 운영되는 엔젤공방거리로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구천면로 일대에도 추가로 공방 조성을 추진하는 등 공예와의 특별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쌓아가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의 피로가 쌓인 주민들이 공예주간 운영하는 수공예 체험을 통해 조금이라도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