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실시한 휴원명령(21.7.12.~10.17)을 종료하고 10. 18.부터 전면 개원한다.
그간 어린이집 휴원명령으로 코로나19 대유행에 실효적으로 대응하였으나, 한편 가정돌봄에 대한 부모부담이 누적되고 어린이집 보육일상의 제한을 감내해야 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어린이집, 부모 등 관계자들의 성숙한 이해와 협조가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어린이집 정상 개원을 통해 보육일상을 회복하고자 한다.
서울시는 10. 18.부터 어린이집(5,074개소)을 정상 개원하되, 현행 어린이집 자율 방역수칙을 유지하고 보육현장 상황에 맞게 일부 획일적인 제한 조치를 완화함으로써 방역과 보육일상 회복을 병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