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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3개년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첫 설명회 개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민주시민의식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11월 13일 ‘3개년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설명회’를 연다.


구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해당 사업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로 3개년(2021년 ~2023년) 강북구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3개년 종합계획은 올해부터 단계별로 추진된다. 총 30개 사업이 확정됐으며 올해는 2개 사업이 시범 운영된다. 구는 그 일환으로 세계 시민성 교육의 하나인 환경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을 토대로 30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구민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소양 등에 알고 싶은 구민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소는 번동에 소재한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온라인)으로 변경‧운영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우리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민이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의식이 성숙한 강북구를 함께 만들기 위해 민주시민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민주시민 의식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