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올해 65세(1956년생)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등)은 생명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 60%, 수막염은 사망률 80%에 이른다.
'23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 접종만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군은 만 나이와 관계없이 1956년생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소지하여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보건의료원 외 지정의료기관 10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