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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바킷 듀센바예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접견

11.5. 16:30, 바킷 듀센바예프(Bakyt DYUSSENBAYEV) 주한카자흐스탄 대사 접견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가 지난 5일 오후 바킷 듀센바예프(Bakyt Dyussenbayev) 주한카자흐스탄 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박은하 대사는 바킷 듀센바예프 주한카자흐스탄 대사에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국가 간의 관계가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킷 듀센바예프 대사는 “내년 초 부산에 카자흐스탄 총영사관을 개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부산과 통상,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발전시키고 싶다”라고 밝히며, “추가로 카자흐스탄의 대도시를 선정하여 부산과 자매도시를 맺으면 도시 상호 간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 대사는 “부산에 카자흐스탄 총영사관을 개설하면 일본, 중국, 러시아에 이어 4번째 총영사관이 될 것”이라며, “부산시도 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전적으로 지지하고 시 차원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박 대사는 “현재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부산은 육․해․공에서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허브로 충분히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도시”임을 강조하며 카자흐스탄 대사의 지지를 당부했다.


바킷 듀센바예프 대사는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약속하면서 “세계박람회 이후 부지 활용도 굉장히 중요할 것”이라며, “부산 총영사관 개설을 기대하고, 부산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인에게도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사는 세계박람회 이후 부지 활용 또한 중요하다는 말에 깊이 공감하며, “부산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인들에게도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 그리고 이 자리를 통해 부산과 카자흐스탄의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