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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 아동복지학과,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선물' 전달

“성탄절과 연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 아동복지학과 봉사동아리 ‘울림’이 다가올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배려에 나섰다.

 

아동복지학과 재학생, 졸업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인 울림(지도교수 전연우 아동복지학과장)은 최근 천광원(대구 북구, 아동보육원)을 찾아, 이곳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송년 선물 100여 점을 전달했다.

 

봉사동아리 울림은 한 해가 저무는 연말과 특히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천광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운동화, 의류, 학용품, 식품 등을 구입 후 직접 포장했다.

 

지난 19일 천광원 선물 전달에는 이주희 아동복지학과 학회장(2년), 울림회 20학번 이은정 회장(2년)과 최경숙 총무(2년), 울림회 21학번 배나현 회장, 전연우 아동복지학과장이 참석했다.

 

봉사동아리 울림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있기 전엔, 매월 정기적으로 천광원을 방문, 영유아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동요 및 수업 활동, 소품 만들기, 체조와 율동, 전통민속놀이 체험, 손뜨개질 등 아동복지학과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전연우 아동복지학과장(교수)은 “코로나 이전에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기부로 천광원 아이들에게 사랑과 따스한 손길을 전해줄 수 있어 좋았다”면서“올해는 활동 대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으고 선물을 준비, 전달하게 돼 한 해를 보내는 의미를 더할 수 있게 돼 흐뭇하다”고 말했다.

 

이은정 울림회장(2년)은 “매번 봉사활동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가슴속에 진정한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고 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2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