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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동‘호려울 힐링의 날’성황리 마쳐

코로나19 일상회복 위한 응원메시지 전달 취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지난 27일 ‘호려울 힐링의 날’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호려울 힐링의 날은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준 보람동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행사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보람동 주민(18세 미만은 접종예외지침 적용)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인수, 장해석, 이혁준, 현철용, 도기문 마술사의 신비한 마술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VOS멤버 박지헌, 테이스티 브라스 앙상블, 프로미스 연주단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음악으로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가족, 이웃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열린 보람동 문화행사에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민규 보람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보람동 주민들이 안전한 문화생활을 누리며 서서히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