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공무직원(특수운영직군 포함) 전문상담지원’을 실시한다. 이는 직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가족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트레스를 받는 근로자에게 통합적 상담서비스와 예방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학생에 대한 교육서비스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전문상담지원은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전문상담업체를 통하여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개인상담은 직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개인 심리·정서 문제, 가족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가능하며, 교육공무직원 전용 상담예약 사이트 및 전화, 전자우편을 통해 상담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 외에도 유튜브를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비대면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심리 치유 콘텐츠 정보물 정기 제공(전문가 칼럼, 양육, 교육, 정서 등) 등 근로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송은주 교육복지과장은 “교육공무
G.ECONOMY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 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나섰다. 최근 유명인들의 학교폭력 논란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며 학교 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수업이 실시되면서 학교폭력이 온라인상에서도 벌어지는 등 학교폭력의 유형도 다양화되고 있다.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타인을 배려·공감하며, 갈등을 대화로 해결해 학교폭력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관련 전문성을 갖춘 세종시 관내 초·중등 교원 22명을 ‘학교폭력 예방교육 현장지원단’으로 위촉했다. 지원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99교)의 학교담당자, 교육과정 담당자, 학년부장 등을 대상으로 학교·학년별 학교폭력 예방교육 계획 수립 및 운영 과정을 점검하고 효과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 학교 공동체의 학교폭력 예방 인식 제고 및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
G.ECONOMY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재)세종테크노파크와 오는 22일 ‘스마트한 세종의 미래’를 주제로실시간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며, 자율주행차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특히 메타버스 가상세계에서 자율주행전문가가 참가자와 직접 자신의 아바타로 강연에 참여해,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강연은 4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8일부터 16일까지 9일 동안 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과 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강연은 22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메타버스 신청자 외에도 유튜브에서 ‘세종테크노파크’를 검색한 후 채널에 접속해 시청하면 된다. 메타버스 강연참여자는 세종테크노파크로부터 접속 환경 적응을 위한 매뉴얼을 전달받고, 사전모임을 통해 아바타 개설 등 사전연습을 진행한다. 또한, 강연 당일에는 가상공간 내 강연 및 공연은 관람하고 강연자와 참석자간 소통을
G.ECONOMY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친환경종합타운 적정 입지 선정을 위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입지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친환경종합타운 입지후보지를 공개모집 후 응모 희망지역에 대한 후보지 조건, 응모자격 확인 및 주민 대상 사업설명을 거쳐 전동면 송성리 지역을 입지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대표와 전문가, 시의원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연내 전동면 송성리 지역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후 내년 3월에는 최종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타당성 조사에서는 입지적 조건, 사회적 조건, 환경적 조건, 기술적 조건, 경제적 조건 등에 대한 입지평가 방법을 설정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특히 시는 입지선정위원회에 주민대표가 참여해 입지선정 절차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과정과 결과를 해당 지역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용역을 수행하고, 확정된 부지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환경영향평가,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까지 준공한다는 목표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오는
G.ECONOMY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당초 11일 24시 종료 예정이었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내달 2일 24시까지로 3주간 연장한다. 시에 따르면, 4월 들어 전국적으로 일일 5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 일평균 환자 수는 559.3명으로 증가 양상이 3차 유행시작과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국민 피로도와 민생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를 유지한 채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유행이 확산되어 상황이 악화될 경우 5월 2일 이전에라도 집합금지 등을 포함한 거리두기 상향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다. 따라서 현행 적용 중인 거리두기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계속 적용하되,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핀셋 방역 강화와 유증상자 적극 검사 및 선제 진단검사를 확대한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별도의 운영시간 제한은 없다. 다만,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 홍보관은 22시 이후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유증상으로 병원이나…
G.ECONOMY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8일 다솜리(5-2생활권)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통합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개발은 주민들과 학생들이 생활권에서 자주 이용하는 다양한 공공시설들 간 물리적 ‘장벽’을 최소화하여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공공시설을 함께 설계․시공․운영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행복도시의 공공시설 복합단지에는 행복청이 건립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경찰지구대․119안전센터․우체국, 교육청이 건립하는 유․초․중학교, LH가 건립하는 기반시설․공원 등이 복잡하게 집적되어 있다. 개별 시설별로 각각 계획과 시공이 진행된다면 시설 사이에 담장과 과도한 단차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자유로운 동선이 단절될 뿐 아니라 단지 전체의 조화로운 통합경관이나 효율적인 시설운영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행복청․세종시․교육청․LH 등 4개 기관은 해밀동(6-4생활권) 복합단지를 국내 최초로 통합설계 한 바 있으며, 그 결과 해밀동에는 타 생활권에서 볼 수 없는 ‘담장 없는 마을’을 구
G.ECONOMY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일반화물 차량을 50대 이상 보유한 관내 7개 업체 대상으로 12일부터 31일까지 화물운송 위·수탁계약 실태조사를 벌인다. 주요 조사 대상은 ▲위수탁계약서 작성여부 ▲표준 위·수탁계약서 사용 여부 ▲계약상 불공정한 체결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이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및 개선을 지시할 계획이다. 이상옥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건전한 화물운송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아울러 화물운송 업체의 건의 사항 등도 파악해 향후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불공정한 화물운송 위·수탁 계약의 관행을 개선하고 건전한 화물운송질서를 확립하고자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G.ECONOMY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활동 확산을 위해 2021년 독서동아리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공공도서관 우수 독서동아리 24팀을 선정해 토론도서·공간 지원을 비롯해 토론교육과 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선정하는 동아리는 총 26개 팀으로 지난해와 같이 활동도서, 공간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공도서관 또는 공립 작은도서관에 등록된 5인 이상 독서 동아리로, 오는 20일까지 공공도서관 또는 공립 작은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공공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는 선정여부와 상관없이 도서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독서공동체 프로그램과 교육에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지원과나 가까운 공공도서관또는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원호 시 교육지원과장은 “함께 책을 읽고 토론 활동을 펼치는 독서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육성·지원할 계획”이라며, “독서가 혼자서 즐기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사회적 독서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산업건설위원회)은 아름동 주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오가낭뜰 공원 내 다목적 국민체육관 건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오가낭뜰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 착수보고회에서 상병헌 의원은 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협의체 윤은규 위원장과 위원, 주민 등과 함께 공사 안전 대책과 향후 공사 일정 등을 청취했다. 오가낭뜰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국비 10억원과 시비 24억원을 투입해 농구와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다목적 체육시설로 건립되며 2022년 4월에 완공될 계획이다. 상병헌 의원은 “지난 2017년 12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오가낭뜰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출범한 이후 추진위원장으로서 실현 가능한 방법들을 관계 부서와 논의해온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름동을 비롯한 1생활권 지역 주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ECONOMY 김용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들이 빨리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의료진의 정성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들을 위해 간식 상자 60개를 전달했다고 4월 9일 밝혔다. 지역 확진자 급증에 따른 의료진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취지에서다. 최근 수도권 확진자 급증 뿐 아니라 대전과 세종지역에서도 학원 등을 매개로 한 연쇄 감염이 학교로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4월 9일 오전 기준으로 세종충남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모두 43명으로 이 가운데 학생 환자는 17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경증 또는 무증상 확진자들의 격리 치료를 담당하던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충청권 생활치료센터)이 3월 말 운영 종료됨에 따라 세종과 인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상당수가 세종충남대병원으로 몰리는 실정이다.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중증환자 치료 뿐 아니라 불가피하게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치료센터 역할까지 하는 상황이어서 의료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공공의료기관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