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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부 주관 2021 미래교육지구 우수기관 선정

시청-교육청 협력체제 운영 공로…교육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교육청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의 우수기관으로 선정,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기존 혁신교육지구를 더욱 심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매년 미래교육 우수지구를 선정, 지원하고 있으며, 운영 우수기관에 대하여는 기관표창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개 미래교육지구 중 운영실적이 우수한 6개 지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는데, 세종이 전남 곡성, 부산 북구, 서울 서대문, 경기 오산, 충북 제찬과 함꼐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시청-교육청이 협력해 공동설립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 마을방과후 운영, 진로체험터 활성화, 실무분과 운영, 마을배움터를 시범 운영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와 교육청은 세종시만의 특화된 방과후 모델로 주민센터에서 이뤄지는 ‘더 자람터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 전국적인 수범사례로 주목 받았다.


향후 2022년에는 ▲더 자람터 마을방과후 확대(11 · 13곳) ▲마을배움터 신설지역 발굴 ▲읍면 마을교육공동체 확대 ▲관내 체험터 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거듭된 수상으로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세종시가 되도록 교육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와 긴밀한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 이후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세종특별자치시를 교육특별자치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1월에도 2022년 미래교육지구 및 지역연계 방과후 특화지구 공모에도 선정, 각 1억씩 총 2억의 특별교부금을 교부받아 지역 교육 발전의 추진 동력을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