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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합창단 제68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봄 노래 제 오시네’티켓 예매 시작

2월 9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3월 10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제68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봄 노래 제 오시네’ 티켓 예매를 2월 9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합창단의 올해 첫 연주회로 그동안 얼어붙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3월 봄날의 따뜻한 감성을 채워줄 명곡들로 준비했다.


먼저 고전시대 작곡가로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의 합창 명작인 ‘Te Deum n.2 in C Major(테 데움 다장조)’와 ‘Die Jahreszeiten(The Seasons) 중 ‘Der Frühling’(오라토리오 사계 중 ‘봄’)을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인간의 일대기를 사계절의 변화에 대비시켜 표현한 작품으로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 온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이어지는 순서는 소프라노 한나형, 테너 박기천, 바리톤 김동섭이 출연하는 솔리스트 협연자들의 무대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이호준 편곡의 ‘사계절의 노래 중 '봄'’으로 마무리한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청주시립합창단의 올해 첫 공연으로 고전주의 음악 중 봄에 어울리는 곡들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준비 중이니 봄날 청주시립합창단의 따뜻한 목소리와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공연세상을 통해 사전예매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