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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나무로 따듯한 감성 충전’미동산수목원 목재체험교실 운영

3월부터 11월까지 맞춤형 체험 운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목재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목재체험교실은 국내 제1호 목재체험장인 미동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리며, 체험 과정을 통해 목재의 다양한 쓰임새와 공구의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체험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심신이 지친 도민들이 수목원에서 힐링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세분화해‘나무랑 놀자’,‘감성소품 만들기’,‘뚝딱뚝딱 목수가 되어볼까’등 치유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평일 단체 체험인‘나무랑 놀자’는 공룡 자동차 등 9종으로 연령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목재에 대한 이해와 소공구 이용법 등 목공 기초 교육도 배울 수 있다.


목재 특유의 따듯한 감성을 누릴 수 있는 토요일‘감성소품 만들기’는 미동산수목원에서 자체 디자인한 작품이다.


감성소품은 목재 특유의 감성적인 디자인 뿐 아니라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여 실생활에서 매우 유용하다.


일요일 ‘뚝딱뚝딱 목수가 되어볼까’는 가족이 함께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체험물로 마련하였다. 체험 시 각종 공구를 활용할 수 있어 목공 기술도 익힐 수 있다.


올해부터 체험비는 유료이며, 체험은 목재교육전문가가 약 50분간 진행한다.


토요일 체험은 전월 20일 홈페이지로 사전 예약하고, 기타 체험은 전화 혹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구경회 전시관운영팀장은 “미동산수목원에서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고품격 목재체험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체험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체험도 프로그램별 20명 미만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