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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옛) 김화군 역사 복원 이야기 드디어 끝이 보인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옛)김화군 향토지 편찬위원회는 지난 2월23일 오후 김화도서관 대회의실에서“(옛)김화군 향토지 편찬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철원군수, 철원부군수, 문화체육과장 등 철원군 관계자와 철원역사문화연구소장(김영규), 편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옛) 김화군은 일제강점기 당시 도내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많은 인구수를 가진 지역이었으나 6·25전쟁으로 인해 일부지역이 북한으로 편입됐다. 많은 김화군 토박이 주민들도 전쟁 이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등 (옛) 김화군의 역사복원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이날 김영규 소장은“김화주민들과 함께 진행해 온 옛 김화군 사진 발굴과 토박이 주민들의 구술조사 등 편찬위원회 및 연구원들과의 노력으로 (옛) 김화군 향토지 편찬을 위한 집필을 현재 89% 완료하였으며 3월,4월 집필.편집완료 5월,6월 내용 검증과 보완을 거쳐 최종 마무리 계획을”설명하였다.


이현종 철원군수는“역사뿐만 아니라 생활양식, 민속 등의 복원을 기대하며 (옛) 김화군 역사를 재조명하고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활용 가능 콘텐츠로 집대성되어, 나아가 철원군민의 자부심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높은 가치를 지닌 (옛) 김화군 향토지로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