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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대사증후군, 20대부터 관리하세요!

강동구 천호보건지소, 만 20세 이상 주민 누구나 대사증후군 검사 및 건강 상담 가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작년 11월 말 개소한 천호보건지소에서 만 2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및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으로 최근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도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이 증가하는 추세다. 더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배달 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 검사는 20세 이상의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예약제로 운영한다. ▲혈액검사 ▲혈압 ▲비만도 검사를 실시하여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치위생사가 개인별 맞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사증후군 관리를 돕기 위한 집중상담·운동·영양교실도 운영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중단되었던 보건소 사업을 보건지소에서 수행함으로써 보건서비스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던 소외계층까지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건강 관리하시길 바라며 구도 구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