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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 937석 공연장 갖춘 복합문화시설 건립 첫 발 떼

노량진 6구역 공공기여 부지 활용, 2026년 6월 완공 목표로 복합문화시설 건립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량진 6구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노량진6재정비촉진구역 공공기여 부지(장승배기로 13길 36일대)를 활용해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추진 중으로 ▲올해 건축설계 공모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 할 계획이다.


시설은 연면적 13,939㎡,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공연장(중공연장 735석, 소공연장 202석) ▲전시실 ▲공연 연습실 ▲강의실 등으로 조성한다.


해당 시설을 개관하면 ▲뮤지컬 ▲연극 ▲연주회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을 개최 할 것이며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구립 합창단 등 지역문화자원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해당 시설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복합문화시설은 동작구 유일한 공공 공연장으로 노량진 재개발정비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 발전을 견인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시원과 노후주택 밀집지역 노량진은 8개 구역에 걸친 재개발 사업 추진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되며 인구 유입이 예상돼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쉽게 누리도록 ▲오는 4월노량진 근대하수 박스 완공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시유지 활용한청년복합공간 조성 등 생활SOC 확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