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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혜경 소속 극단웃어의 '월드다방', 앵콜 공연 확정

 

지이코노미 김수정 기자 | 지난해 12월 연말연시 연일 흥행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었던 극단웃어의 신작 연극 ‘월드다방’이 지난 3월 10일부터 4월3일까지 앵콜 공연 일정을 확정지었다.

 

극단웃어는 지난 3월 6일 극단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했던 포근한 겨울이 가고 어느새 따스한 봄날이 다가오고 있네요. 관객 여러분의 많은 사랑 덕분에 다시금 <극단웃어>의 월드다방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겨울, 저희들의 마음에 포근함을 만들어준 관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번에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득 받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라며 관객들에게 감사와 애정을 표했다.

 

연극 ‘월드다방’은 한 번의 아픔을 겪은 후 더 이상의 사랑은 없다 생각하며 살아가는 다방 레지 춘자와 그런 까칠한 그녀에게 맹목적인 사랑을 느끼게 된 공장 반장 광배가 공장 주변 다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안혜경은 극에서 ‘순심’역으로 주인공 ‘춘자’의 어릴 적 둘도 없는 소꿉친구이며 춘자와 함께 극의 분위기와 감정을 끌어올리는데 일조하는 동시에 무거운 분위기를 한 번씩 환기시켜주는 등 극의 활력소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