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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이스 ( M I C E ) 업계 회복 위해 올해 27억 원 지원

안전한 대면행사 개최로 시장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회의 등 6개 분야 지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길기연)은 2022년 마이스 산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엔데믹 시대로 전환되는 분위기에 대면산업의 꽃 “마이스 산업” 또한 회복의 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만큼 마이스 산업의 회복을 위한 지원을 적기 시행할 계획이다.


마이스 산업의 트렌드가 코로나19를 경험하며 ▲ 안전 ▲ 디지털 기술 활용 ▲ 지속가능한 행사 개최로 전환되는 데 따른 지원계획이다.


서울시는 ① 대면 또는 하이브리드 (온·오프라인) 국제회의 지원 ② 5개 성장단계별 전시회 34개 선정‧지원 ③ 안전한 대면행사를 위한 방역지원 “서울안심마이스” ④ 외국인 참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안심회복 특별지원” ⑤ “3D 가상회의 플랫폼 “버추얼 서울” 무상지원 ⑥ 미래 서울 마이스 공모전 지원을 시행한다.


첫째, 현장 참가자가 20% 이상인 국제회의에 최대 2억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첨단기술 사용료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올해는 국제회의 기획사(PCO) 비용을 추가하여 침체된 업계의 상생을 도모한다. 또한 국제회의 유치단계 지원금을 기존 최대 3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증액하여 보다 많은 국제회의 유치를 추진한다.


둘째, 국제전시회는 총 34개 전시회를 선정해 최대 8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전시회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IT기술 활용 방법 등 집중 컨설팅을 시행하고, 전시회 기간 중 라이브 커머스 운영도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안전’이 최우선인 마이스 행사 개최를 위해 개최장소에 전문 살균방역서비스, 방역게이트, 방역물품 등을 지원한다.


넷째, 코로나 이후 최초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참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안심회복 특별지원”으로 외국인 50명 이상이 현장에 참가하는 회의 개최시 “서울 체험 관광 프로그램”, “서울 VR 체험부스” 등을 지원하고, PCR 안내 등 “서울 안심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다섯째, 코로나 이후에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가 지속될 전망인 만큼 3D 가상회의 플랫폼 “버추얼 서울” 사용을 무상 지원하고 송출료 등 부가사용료를 최대 6백만원까지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미래 MICE 시장을 대비할 “미래 서울 마이스 공모전”을 시행한다. 공모분야는 “미팅테크놀로지”, “유니크 베뉴” 2가지 분야로 서울 소재 관광 마이스 유관단체의 혁신적인 사업이나 행사를 제안 받아 최대 5천만원까지, 총 4억원을 지원하고 홍보 및 컨설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