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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탄소중립 내딛는 한 걸음, '행동하는 기후시민 360' 운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강의와 환경 현장이 연계된 ‘행동하는 기후시민 360’ 환경실천 아카데미를 올해 4월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구민의 탄소중립 생활을 격려하고,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높이고자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행동하는 기후시민 360’ 환경실천 아카데미를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채식, 도시녹화, 자원순환 등의 주제로 12회 강의가 열렸으며 총 452명이 참여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이며, 매달 10일부터 30일까지 다음 달에 열리는 강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행동하는 기후시민 360’ 프로그램은 환경과 관련된 ▲도시숲 ▲도시새 ▲하천 ▲녹색소비 ▲에너지 ▲먹거리 등 6개의 주제로 오는 4월 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총 12회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에 온라인 화상교육 방식으로만 수업이 진행된 것과는 달리 이번 교육은 현장수업, 봉사활동 등 대면 방식도 병행한다.


구는 12회 교육 중 10회 이상 참여하고 개인과제를 수행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배부하고, 현장 봉사 활동이나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점수도 부여할 계획이다.


환경을 사랑하는 마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고, 정원은 강의 당 30명이다.


교육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교육 관련 소식은 문자로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길 기대한다”라며 “구민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활실천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녹색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