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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아이 키우는 도시 송파구" 키움센터 간담회

박성수 구청장 “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으로, 공공보육 서비스 질 높이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인 ‘송파키움센터’ 시설장들과 3월 17일 ‘송파쌤헤드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보육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급 등 처우 개선과 공공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논의했다.


민선 7기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돌봄공백 해소와 양질의 방과후 교육 서비스를 위해 2019년 11월 송파키움센터 1호점을 개소하고, 획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현재 총 16개 센터에서 440명 정원의 아동이 교육받고 있다. 올해 2개소가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수업이 단축되며 더욱 중요해진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지는 키움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장들은 코로나19 확진 등의 상황으로 인한 대체인력 편성 필요성, 물가 인상으로 인한 운영비 증액 등을 허심탄회하게 건의했다.


이어 올해부터 신규로 시행되는 센터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급 등 처우 개선, 키움센터와 구의 권역별 돌봄협의체를 연결하는 돌봄안전망 강화 등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서울에서 초등학생과 출생아수가 가장 많고, 그만큼 교육열도 높은 송파구의 상황에 맞춰, 취임한 후 키움센터를 신설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서울에서 가장 많은 107곳으로 늘리는 등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는 성과를 냈다. 센터 종사자 분들과 함께 일궈낸 것이다”라며, “공공보육 서비스의 질은 종사자들의 처우와 직결되기에 앞으로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챙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