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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첫 회의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중점 추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1일 충주시청 기업의 전당에서 ‘22년도 제1차 지역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갖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협의회는 충주지역 고용ㆍ노동ㆍ산업ㆍ교육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16명의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노사민정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의 고용·노동·산업· 교육·문화 각 부분의 협업사업, 향후 노사민정 추진사업 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무협의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협의회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취약계층 일자리 안정을 위한 ‘일자리 보듬’ 협업사업 △노사안정과 노사 협업 관계를 위한 ‘노사 Hot-Line’ 사업 △노사정책 발굴을 위한 ‘더 모아’ 사업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테두리’사업 등 4개 분야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지난 2009년 출범한 이래 지역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정부 평가에서 모두 12차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무협의회 위원들의 활동이 있었기에 충주시노사민정협력 활성화가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지역 노사 상생 기반을 단단하게 다져 노사안정과 충주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역량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