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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제1회 추경예산 803억원 증액 편성 확정

코로나19 관련 ‘제2차 하남형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및 ‘종교시설 재난지원금’ 추경 긴급 편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지난 3월 4일 하남시 의회에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803억원이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803억원을 포함한 시 예산규모는 9506억원(일반회계 8278억원, 특별회계 1227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9.23% 증가했다.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기준으로 지방세 50억원, 지방교부세 11억원, 조정교부금 155억원, 순세계잉여금 448억원, 보조금 117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민생안정을 위해 코로나19로 영업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제2차 하남형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55억원, 방역물품 지원금 10억원, 폐업지원금 8억이 편성됐다.


또 소상공인에서 제외된 종교시설에는 재난지원금 1억 5000만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추경안에 반영된 주요 투자사업은 ▲하남 종합복지타운 건립 30억원 ▲제2노인복지관 건립 33억원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매입비 37억원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증축 6억원 등이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긴급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며 “이번 추경이 영업손실을 감내하며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준 소상공인 등의 운영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