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제천시 신백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5일 ‘사랑의 텃밭’ 분양행사를 열었다.
3월초부터 경지 정리, 비료작업, 비닐씌우기 작업 등 사랑의 텃밭을 가꾸기 위한 사전작업을 마친 신백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올해는 103세대에 약20m 정도 길이의 1고랑씩을 분양하여 관내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친환경 농작물을 직접 키우며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하였다.
박명호 위원장은 “사랑의 텃밭 행사는 신청기간 이전부터 문의가 쇄도하는 등 해가 갈수록 주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사업이 도심 속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기를 수 있는 즐거움과 신백동 주민들이 이웃 간에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