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서수원에 위치한 대형마트가 주차대란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원망을 샀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서수원에 위치한 대형마트에는 가족과 연인이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위한 장을 보려고 시민들이 몰렸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가족과 연인들이 즐거운 기분으로 마트를 찾았지만 그것도 잠시 심각한 출차 전쟁으로 즐거워야 할 휴일을 차에서 적게는 1시간 길게는 2시간을 갇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마트에는 주차요원의 부재와 현장지휘를 하는 담당자도 없이 방치해 놓아서 생각지도 못한 주차대란으로 이용 고객의 불만과 욕설로 모처럼 만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험악하게 먄들었다.
당시 현장엔 길어지는 출차에 화가 난 시민들이 안내데스크와 주차길목에서 담당자를 찾아 언성을 높이는 실랑이도 벌어졌다.
마트 담당자는 "주변의 차가 막힌다. 경찰에 연락해 조치를 취하겠다."며 둘러댔지만 마트 밖의 교통상황은 막힘없는 수월한 상황이어서 마트를 빠져나온 시민들에게 허탈감을 선물로 주었다.
평소 대형마트 출구는 성균관대 사거리가 위치해서 출차가 불편하고 위험요소가 잠재해 있지만 마트 측의 주차요원 미배치와 고객이 몰릴 것을 예상하지 않고 방치해두면서 이용 고객들이 경험하지 않아도 될 출차 전쟁을 겪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