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6.5℃
  • 맑음강릉 14.0℃
  • 맑음서울 18.0℃
  • 맑음대전 15.2℃
  • 맑음대구 17.0℃
  • 맑음울산 15.0℃
  • 맑음광주 16.9℃
  • 맑음부산 17.6℃
  • 구름조금고창 ℃
  • 흐림제주 18.4℃
  • 구름많음강화 17.4℃
  • 맑음보은 14.1℃
  • 맑음금산 11.6℃
  • 구름많음강진군 13.5℃
  • 맑음경주시 13.9℃
  • 맑음거제 15.4℃
기상청 제공

거성 노희섭 디너쇼 개최

12월 6일(수) 거성(거리의 성악가) 노희섭의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한 거리공연 기금마련 콘서트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오는 12월 6일(수) 거성(거리의 성악가) 노희섭의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한 거리공연 기금마련 콘서트 <거성 노희섭 디너쇼>를 개최한다.

 

클래식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기록 「클래식 버스킹 1000회 공연]을 기록하고 공연문화의 경계를 허물며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현재 1070여회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는 거성(거리의 성악가) 노희섭은 오는 12월 6일(수) 오후 7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한 거리공연 기금마련 콘서트 무대를 준비 중이다. 본 공연은 샘 오취리의 사회로 팬텀싱어 김현수, 소프라노 김현정, 노혜진, 가수 김범우,국가대표 왈츠 선수단 라 루체,라틴댄스 김형석,이향림과 함께 인씨엠팝스오케스트라의 콜라보 무대로 진행된다.

 

클래식 거리공연 1,000회를 기록하고 2,000회를 향해 달리고 있는 (사)인씨엠예술단(노희섭 대표)은 2006년 출범한 비영리 전문예술법인으로, 클래식의 저변확대를 통한 대중화 프로젝트인 ‘러브인씨엠’ 무료 클래식 공연 및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무대와 관객의 경계를 허물어 클래식의 문턱을 없애고, 클래식에 소외된 일반인이 클래식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러브인씨엠 거리공연 프로젝트는 여러 가지 이유로 클래식 공연장에 입장할 수 없는 사람들, 즉 비싼 입장료를 낼 수 없는 사람, 엄마 품에 안긴 아기, 아직 어린 유치원생, 특수시설이 필요한 노약자나 장애인 등 그 누구라도 클래식의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들을 수 있고 또 다양한 콜라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중과 낮은 데서 소통하고 더불어 호흡함으로써 오래 묵어온 클래식의 벽을 허물어보자는 뜻이다.

 

지난 10여 년간 클래식 문화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누구나 하이퀄리티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대중화를 핵심 목표로 달려온 클래식 거리공연. 그 중심에는 영하의 매서운 추위, 폭염, 코로나 대유행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지치지 않는 클래식 열정으로 클래식 힐링 문화 백신을 더 많은 대중과 함께 나누려는 굳은 의지와 신념의 거성 노희섭이 있었다. 극장에서 거리로, 도시에서 촌으로, 한국에서 유럽으로 방방곡곡 온 거리를 누비며 클래식 음악의 향기를 전해온 노희섭은 ‘K-클래식’의 전령사이자 K-문화의 밑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