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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나는 1994년부터 신도시 1기 입주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치프로그램 패널로 많은 사랑을 받는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이 고양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시민들께 비전을 제시하는 공약이라고 최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지금 전 세계에서 도시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이끌어가고 있는 시대에 우리나라 서울은 규제로 점점 쪼그라들고 있다"라며 "외국인들이 한국에 방문하면 서울을 방문하고 이들이 서울을 방문해야 인천, 부산 등 가게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수도권 확장을 막아야 한다라는 정책으로 성장을 억제했으나 현재는 트렌드가 바뀌어 그레이트 런던, 도쿄도 같이 규모를 키우고 도시에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지를 포함시킨 메가시티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것이 경쟁력이 되어 한국, 코리아를 몰라도 서울을 알 수 있는 그것이 국가경쟁력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김 위원장은 "교통수단의 혁명으로 버스, 지하철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선을 긋고 경기도, 서울 이런식으로 나누는  국가경쟁력을 저해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메가시티 공약이 총선용 공약으로 선거 후 폐기될 공약이라는 비판적인 시각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선거 전략이 맞고 그것이 민주주의다"라며 "선거를 앞두고 우리 주민들과 유권자들에게 더 나은 대안과 비전을 제시해서 표를 달라고 요구하는 것 중 하나가 메가시티 서울 전략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도 수도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재미 좀 봤다고 말씀하셨다"라며 "트램, 지하철 모두 선거  하는 이야기다"고 메가시티 공약이 현재 비판적인 시각에 반박했다.

 

고양병 지역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식사동 선거구에 관련해 김 위원장은 "현재 식사동에 살고 있는데 처음에는 선거구가 병이었다가 그다음에 갑으로 바뀌고 다시 병으로 바뀌고 이번에는 다시 갑으로 간다고 한다"라며 "한두 이면 모르겠으나 네번째 이러는 것은 유권자가 국회의원이 잘했는지 못했는지 하소연도 못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끝으로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은 "1994년 주엽동 강선마을로 들어온 신도시 1기 입주민으로 주엽동에서만 20년을 살고 식사동으로 이사해 10년을 살고 있다"라며 "선거용 인사다 낙하산이다 라는 말과 나의 현실과 다짐은 다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은 매주 토요일 8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일산사랑 토요걷기를 진행하며 지역주민과 소통은 물론 플로깅을 진행해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