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상품 정보 접근성 강화 및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홍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충남 전화결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 내 문화누리카드 전화결제 가맹점 모집](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40521/art_1716293376106_01f058.png)
전화결제 가맹점은 지역적 여건, 정보 부족, 디지털 문화 취약 등의 사유로 자발적 문화향유가 어려운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 및 이용활성화 추진을 위한 서비스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직접 가맹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상품을 전화로 주문할 수 있으며, 가맹점주는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카드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2024~2025년 전화결제 가맹점 책자 및 전단지를 제작하여 전국 주민센터(3,500여 곳) 및 복지시설(1,30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가맹점 중 △허용품목 취급 △ 수기결제 가능 △ 상품 배송 가능 △부정행위 이력 없음 4가지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전화결제 가맹점으로 신청 가능하다.
전화결제 가맹점 전단 제작에 참여 희망하는 도내 가맹점은 충남문화누리 블로그 내 업로드 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은 후, 내용 기입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누리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2018.12.31. 이전 출생자)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연간 1인당 13만원 지원하는 문화바우처 사업이다.
발급은 근처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며, 이용기한은 12월 31까지이다. 기한 내 전액을 소진하지 못한다면 잔액은 사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