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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 호평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은 2019년부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가족의 가치를 알리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강사 교육, 인형극 등 교육 대상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지난 522일에는 영광초등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을 통해 생명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 주었다.

 

! 비밀이야, 동생이 사라졌어요.” 주제로 진행된 인형극은 우연히 주운 소원 지팡이에 말썽꾸러기 동생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말해 동생이 사라진 후 후회하며 시간을 되돌려 동생을 다시 나타나게 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통해 동생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교육을 통해 결혼·출산 및 가족 구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이 확산되는 데 중점을 두고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군민 인식 개선에 주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으며, 영광군에서는 저출생 및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의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체는 언제든지 인구교육정책과 신청하면 된다.